1. 중2맘
'12.3.16 10:34 AM
(124.56.xxx.140)
힘내세요..
저도 시간이 넘 빠르게 느껴져서 걱정이 많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2. ...
'12.3.16 10:46 AM
(180.70.xxx.131)
하늘교육인가 어디에서 입시설명회 한다고 하던데요. 설명회란 설명회는 다 쫒아다녀보시고 가시려고 하는 대학 두군데 이상 정하셔서 입학처에 문의하세요.
적극적이셔야 하구요.
만약 정말 정보를 모르겠다면 재수보다는 나으니까 진학사나 메가스터디인가? 잘 모르겠는데 입시 컨설팅 문도 두들겨 보시고 설명회 가 보세요. 진학사는 설명회가 자주 있더라구요. 가보니 나중에 모르는 것 물어보니 잘 설명해 주셨어요.
일단 저는 님 아이보다 어린 중등맘이라 이 정도밖에 모르겠네요.
이제는 정리하는 단계인거 같아요. 님이 정확히 알고 아이를 이끌어주셔야 할 단계라고 보아지네요.
그리고 ebs인가 상반기 하반기 두번 아주 크게 전국 입시 설명회 하는 걸로 알아요 그런 쪽도 알아보시구요. 대형학원들도 상반기 하반기 자기 학생들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 하는 경우도 있구요.
미술을 하시니 대형 미술학원이나 학원샘 통해서 정보 얻으세요. 여기저기 다 얻어 들으시다 보면 공통점이 보일겁니다.
정보 싸움이더라구요.
3. ...
'12.3.16 10:47 AM
(180.70.xxx.131)
스터디홀릭 베리타스 알파 이런데도 들어가 보세요.
4. 고맙습니다
'12.3.16 10:53 AM
(175.118.xxx.4)
부지런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음을 다 잡고 다시 힘차게 일어날 볼렵니다,,
5. 미술
'12.3.16 11:09 AM
(210.104.xxx.250)
정말 힘든가봐요.
아는 지인의딸이 이름대면 알만한 예고다녔는데 수능동 언수외 1.2.1 나왔다고
어렸을때부터 재능있다고 미술시키고 하루 종일 그림 그리고 공부했는데 국민대 미대 추가합격 맨마지막으로 들어갔어요.
원글님 심정 느껴지네요.
6. 저도...
'12.3.16 11:15 AM
(58.123.xxx.132)
딸아이가 미술을 좋아하고, 재능이 있다고 그 쪽 전공도 많이 권유 받았는데
아이를 뒷바라지 해야 할 제가 자신이 없어서 그냥 취미활동으로만 하라고 했어요.
너무 미안하기는 한데, 정말 공부와 실기를 모두 잡아야하니 생각만으로도 힘들어서요.
부디 원글님 자녀분은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께요. 힘내세요..
7. 고2
'12.3.16 11:27 AM
(180.67.xxx.23)
인데 저도 머리가 슬슬 아파오네요;;;;
8. 아
'12.3.16 11:34 AM
(211.51.xxx.98)
올해 미술로 대학에 보낸 아이 맘인데요.
정말 미술 할거 못되더만요. 공부해야지, 미술해야지,
이건 뭐, 인문계면 그냥 수능 성적이 맞춰서 안정권 지망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데, 미술은 실기가 얽혀있어서
죽도 밥도 안되어요.
제 결론은 정말 그 해 아이 운이 좋으면 합격이고 그렇지 않으면
2단계 정도 하향해야지만 합격할 수 있다입니다.
실기가 있어서 운이 엄청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요. 미술학원에서
그 수능성적으로 이 학교는 우습게 합격할 수 있다고 장담한
엄청나게 미술실력이 뛰어난 아이 친구도 다 떨어졌어요.
그 친구는 어딜 가나 학원에서 더 이상 잘할 수 없다는 아이였는데도
그런 결과가 나와서, 정말 할 말이 없었네요.
일단 성적을 올려서(이게 말은 쉬운데 정말 어렵죠 ㅠ ㅠ)
이대를 공략하는게 최고의 전략인거 같습니다. 이대가 가장 많은 숫자를
모집하고 경쟁률도 낮아요. 또 성적 위주로 뽑기 때문에 실기 못해도
성적좋으면 들어가요. 그 아래로는 성적도 어느 정도 좋아야 하고
실기도 아주 좋아야 할 뿐더러 경쟁률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에
정말 어럽더군요. 대형 미술학원 몇 군데를 가셔서 상담을 자세히 해보시고
또 탑베리타스라고 미대 재수학원이 있는데 거기 쪽에서 나온
자료도 있으니 홈피에서 확인해 보세요. 꼭 수능 성적에 맞춰서
가능한 학교를 지원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지원하려는 대학의
입시 요강과 경쟁률, 심지어 예비순위까지 전부 확인하시고
엄마가 정보력을 확보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 꼭 성공하세요.
9. 율마
'12.3.16 11:57 AM
(210.206.xxx.168)
저도 올해 큰 아이가 미술로 원하는 학교..원하는 과에 수시 합격했습니다.. 전 아이 성적표도 3년동안 본적 없고.. 학교도 한번 찾아간적 없는 무심한 엄마 였어요... 수시학교도 본인이 알아보고 결정하고 지원하고.. 그냥.. 돈 내준 기억밖에... 그랴도 본인의 안생이라는 책임감에 신중하개 결정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격려는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무심한 엄마는 되지 마시더라도..아이의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과 결정의 시간적 여유는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대학입시가 끝이 아니므로... 긴긴 인생의 기획의 첫걸음을 지혜롭게
10. 아
'12.3.16 12:03 PM
(211.51.xxx.98)
윗 댓글을 보고 엄청 부러웠네요.
미술쪽 수시는 정말정말 어려워서 하늘에 별따기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정말 여러가지가 우수했나보네요.
미술은 일단 수시가 있는 학교가 많지 않고,
이대, 홍대 정도만 20대 1이고, 나머지는 40, 50대 1이기 때문에
바늘 구멍인데 거길 합격하다니요. 그건 정말 어려운 확률인데
아이가 참 장하네요.
그런데 참 이상한게, 실기가 정말 뛰어난 아이여도 수시에 안되고
정말 별로인 아이도 수시에 되는 경우가 많아서 도대체 교수가
실기 어떤 점을 보는지를 모르겠어요.
저는 아이를 어렵게 보내서 미술시키지 말라고(?) 말하는데
아이가 쉽게 합격했다면 아마도 미술 별로 어렵지 않다고 했을 것도 같아요.
11. 율마
'12.3.16 12:17 PM
(210.206.xxx.168)
감사합니다..ㅋ 근데..정말 예체능은 마지막 운도정말 많이 좌우하는것 같습니다..첨에 미술 시작은 단지 수학과목이 싫어서 였는데.. 결국은 수학과목도 반영되는 국공립 대학에 들어갔으니까요.. ㅋㅋ
암튼 예체능 많이 힘듭니다.. 입시기간 동안 스트레스 주지 않고 본인 의견을 존중하고 그냥...아이를 믿는 맘으로 지냈어요... 물론 속도 많이 썩였지만...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듯이... 그냥 현재 주어진 상황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편한거 같아요...모든 입시생님들...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12. 음
'12.3.16 9:40 PM
(14.52.xxx.59)
천년의 아침인가,,미술 전문 학원이 있어요
종합반이어서 토탈상담 해줍니다
일반고에서 그 정보까지 요구하시면 안되죠
오늘 저희학교도 총회였는데 엄마들이 국제어문 학원까지 알려달라고 해서 어이 없더라구요 ㅠ
어차피 학교가 해주는건 없어요,엄마가 다 알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