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자동차문에 상대방차색깔이 묻어났어요
다시 묻습니다^^;
제 차를 주차해놨는데 상대방 차타는 사람이 문열면서 제 차문에 1cm정도 색을 묻혀놨어요 팍 소리가 나서 보니 제차에 문이 붙어있더라구요 ㅠ
근데 상대방은 미안하단 말 없이 이런 걸로 보험해결할거냐 저보고 해결하고 전화해라 집이 어디냐 팔짱끼고 말하네요
전 그런태도에 당황스럽고 황당도 하고 처음 당한 일에 얼굴 벌개지면서 손도 떨리고 심장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상대방과 해결해야하는지요
1. 사랑이여
'12.3.16 9:02 AM (14.50.xxx.48)가장 좋은 방법은 보험사에 전화해서 나와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자동차관련 당황스러운 일을 경험하면 반드시 보험사에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공평하고 처리하는데 최고라고 봅니다.
상대가 영 글러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님의 차가 외제차였으면 그 인간 개값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안하다 죄송하다 그 말 한 마디가 그렇게도 비싼가?2. 사람
'12.3.16 9:08 AM (116.124.xxx.81)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이 생각나요
분명 상대방실수인데 말이죠 사과하기 싫으면 문열 때 조심해야하잖아요3. 음
'12.3.16 9:09 AM (125.186.xxx.131)상대방이 사과를 안해서 좀 어이가 없지만, 일단 보상은 해 준다는 이야기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보헙회사에 전화해서 처리하는게 가장 낫겠습니다.
4. 사람
'12.3.16 9:09 AM (116.124.xxx.81)윗분 댓글에 감사드려요
5. 이런~
'12.3.16 9:21 AM (14.56.xxx.224)저도 제차 사이드미러에 상대방 페인트가 묻었던 적이 있어요.
물론 주차해놓은 상태여서 상대방은 모르지만....
사실 내 페인트가 벗겨진게 아니고 상대방 페인트가 내차에 묻은거면
물파스 ㅋㅋ 로 살살살 문지르면 감쪽같이 지워집니다.
여기저기 검색해서 얻은 정보인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상대방이 아주 괴씸하게 나오니....보험으로 처리하세요~
웃겨~6. 오잉
'12.3.16 9:49 AM (115.136.xxx.24)물파스로도 지워지나요?
전 컴파운드로 지우곤 했는데..7. 좋은날
'12.3.16 9:51 AM (121.191.xxx.86)문콕테러 당하셨군요! 보험처리하면 끝! 이럴 때 가해자쪽은 별 거 아니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새차라던가 외제차인 경우 가벼운 긁힘도 그냥 못 지나갈 수 있거든요. 뭐 공업사같은 곳 가서 수리받으면 몰라도 본사직영a/s로 들어가면 주말인 경우 (예를 들어 금요일에 발생했을때) 토,일 그냥 들어가 있고 월요일 하루에 안되고 화요일날 나온다치면 5일간의 렌트비용과 도색비용해서 200만원이상의 비용이 혹은 훨씬 더 이상의 비용이(외제차일 경우 렌트비용이 훨씬 비쌈)발생한답니다. 보험료 할증돼죠..그만한 일로..좁은 주차장에서 별 생각 없이 문 쾅쾅 여는 분들 많은데 주의하셔야 돼요...8. 그런거
'12.3.16 9:52 AM (211.224.xxx.193)아무것도 아네요. 쓸데없이 자잘한거 가지고 흥분하지 마세요. 운전하다보면 별의별 사고 다 겪고 해요. 첨엔 조그만 저런것에 혈압오르고 그랬는데 그럴 필요 없어요. 싸가지 없는 인간들 수도 없고. 그리고 차가지고 다니다 보면 나도 저렇게 할 수도 있어요. 차 열고 닫다가 저런일 가끔 발생해요. 주차공간이 너무 작아서 그런것. 내 페인트도 묻힐 수 있다고요. 남 차 페인트 묻은거요 내 차위에 덮어져 있는거니까 손실 아네요. 벗겨졌으면 성질나지만, 컴파운드로 그냥 쓱 문질러주면 표도 안나게 없어져요. 저런것 가지고 보험부르면 안됩니다ㅠㅠ. 상대방 싸가지 없어도 그냥 넘어가세요.
9. 토실토실몽
'12.3.16 10:03 AM (114.203.xxx.82)보험은 상대방이 불어야지요 보험처리하겟다하고 보험부르라 하고요 보험회사에서 나오면 상대방이 너무너무 괘씸해서 문짝 갈겠다고하세요 불만있으면 고소하라하시구요
10. ...
'12.3.16 10:39 AM (14.47.xxx.160)상대방이 꽤씸하기는 하지만 전 그런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11. ...
'12.3.16 10:58 AM (121.172.xxx.83)같이 쳐 박아 주겠습니다 저 같으면..
똑같이 문 쾅 해주고 이딴걸로 보험처리 할 필요없으니 각자 해결하자고12. 사람
'12.3.17 8:47 AM (116.124.xxx.81)그게 주차공간도 넓고 옆 주차공간도 비어져 있는데도
그리고 상대방차의 운전자가 아닌 동승한 뒤좌석에 앉은 사람이거든요13. 사람
'12.3.17 8:51 AM (116.124.xxx.81)세상은 돌고 돈다며 그냥 지나가야 되나
다시는 이런 일 하지 않도록 기억에 코 박히게 해야하나
여하튼 댓글들에 무한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142 | 나는 친박이다들어보세요 1 | 추한 그네씨.. | 2012/04/01 | 685 |
90141 | KBS새노조 "사찰 문건 전체 분석자료 곧 공개&quo.. 4 | .. | 2012/04/01 | 652 |
90140 | 호수공원 막말녀 6 | 세상에 | 2012/04/01 | 1,448 |
90139 | 옥탑방 왕세자에서 세자빈은 어떻게 죽었을 까요? 20 | 유천 | 2012/04/01 | 8,892 |
90138 | [속보]젊은그대여 일어 나라 12 | .. | 2012/04/01 | 1,534 |
90137 | 코스트코 회원갱신 알고 계셨나요? 5 | 나무 | 2012/04/01 | 3,693 |
90136 | 나꼼수 1 | .. | 2012/04/01 | 1,058 |
90135 | 아래에 "사주팔자" 라는 글을 읽고 2 | 사주라는거 | 2012/04/01 | 2,219 |
90134 | 과학의날 과학상자 사달라고 떼쓰는데 8 | 가격이 15.. | 2012/04/01 | 1,731 |
90133 | 20년된 삼익피아노 어떨까요? 9 | 궁금해요 | 2012/04/01 | 6,009 |
90132 | 오일풀링후 가스가 많이 나오는분 계세요??;; | .. | 2012/04/01 | 1,283 |
90131 | 참여정부 사찰기록이라고 주장하는 문건들은... 5 | 부산사람 | 2012/04/01 | 796 |
90130 | 케잌 만드는데 베이킹파우더를 넣지않고 구웠는데... 5 | 옴마야 | 2012/04/01 | 1,279 |
90129 | 네일관리 어떻게들 하세요? 6 | 궁금해요 | 2012/04/01 | 1,713 |
90128 | 인디언 추장 티컴세의 시 3 | 파랑새 | 2012/04/01 | 1,772 |
90127 | 독감 너무 심해요.. 1 | .. | 2012/04/01 | 1,130 |
90126 | 위기의 주부들 시즌8 이제 몇편 남은거죠? 4 | .. | 2012/04/01 | 1,031 |
90125 | 우울의 반대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10 | .... .. | 2012/04/01 | 2,569 |
90124 | 집근처에 공원이 없는 불편함 5 | // | 2012/04/01 | 1,462 |
90123 | 남편과 쇼핑 3 | dd | 2012/04/01 | 1,466 |
90122 | (유툽영상)눈 먼 상태로 구조되어 시력을 찾은 강아지 2 | 감동 | 2012/04/01 | 769 |
90121 | 하루에 오일풀링 몇번? 어떤 오일로? 7 | 오일풀링 | 2012/04/01 | 4,405 |
90120 | 아파트 윗층 꼬마들 뛰는 소리 4 | art100.. | 2012/04/01 | 1,165 |
90119 | MB가 불교에 귀의했나요? 11 | 바따 | 2012/04/01 | 2,473 |
90118 | 안팔리는집 빨리 매매되게 하려면 어떻게해여하나요?가위 2 | 부자 | 2012/04/01 | 5,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