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자동차문에 상대방차색깔이 묻어났어요

어찌해야하나요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2-03-16 08:59:15
어제 저녁시간에 글 올렸는데 한분만이 댓글 달아주셔서요 그 분께 감사드리면서 혹시 경험담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다시 묻습니다^^;
제 차를 주차해놨는데 상대방 차타는 사람이 문열면서 제 차문에 1cm정도 색을 묻혀놨어요 팍 소리가 나서 보니 제차에 문이 붙어있더라구요 ㅠ
근데 상대방은 미안하단 말 없이 이런 걸로 보험해결할거냐 저보고 해결하고 전화해라 집이 어디냐 팔짱끼고 말하네요
전 그런태도에 당황스럽고 황당도 하고 처음 당한 일에 얼굴 벌개지면서 손도 떨리고 심장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상대방과 해결해야하는지요
IP : 116.124.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3.16 9:02 AM (14.50.xxx.48)

    가장 좋은 방법은 보험사에 전화해서 나와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자동차관련 당황스러운 일을 경험하면 반드시 보험사에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공평하고 처리하는데 최고라고 봅니다.
    상대가 영 글러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님의 차가 외제차였으면 그 인간 개값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안하다 죄송하다 그 말 한 마디가 그렇게도 비싼가?

  • 2. 사람
    '12.3.16 9:08 AM (116.124.xxx.81)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이 생각나요

    분명 상대방실수인데 말이죠 사과하기 싫으면 문열 때 조심해야하잖아요

  • 3.
    '12.3.16 9:09 AM (125.186.xxx.131)

    상대방이 사과를 안해서 좀 어이가 없지만, 일단 보상은 해 준다는 이야기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보헙회사에 전화해서 처리하는게 가장 낫겠습니다.

  • 4. 사람
    '12.3.16 9:09 AM (116.124.xxx.81)

    윗분 댓글에 감사드려요

  • 5. 이런~
    '12.3.16 9:21 AM (14.56.xxx.224)

    저도 제차 사이드미러에 상대방 페인트가 묻었던 적이 있어요.
    물론 주차해놓은 상태여서 상대방은 모르지만....
    사실 내 페인트가 벗겨진게 아니고 상대방 페인트가 내차에 묻은거면
    물파스 ㅋㅋ 로 살살살 문지르면 감쪽같이 지워집니다.
    여기저기 검색해서 얻은 정보인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상대방이 아주 괴씸하게 나오니....보험으로 처리하세요~
    웃겨~

  • 6. 오잉
    '12.3.16 9:49 AM (115.136.xxx.24)

    물파스로도 지워지나요?
    전 컴파운드로 지우곤 했는데..

  • 7. 좋은날
    '12.3.16 9:51 AM (121.191.xxx.86)

    문콕테러 당하셨군요! 보험처리하면 끝! 이럴 때 가해자쪽은 별 거 아니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새차라던가 외제차인 경우 가벼운 긁힘도 그냥 못 지나갈 수 있거든요. 뭐 공업사같은 곳 가서 수리받으면 몰라도 본사직영a/s로 들어가면 주말인 경우 (예를 들어 금요일에 발생했을때) 토,일 그냥 들어가 있고 월요일 하루에 안되고 화요일날 나온다치면 5일간의 렌트비용과 도색비용해서 200만원이상의 비용이 혹은 훨씬 더 이상의 비용이(외제차일 경우 렌트비용이 훨씬 비쌈)발생한답니다. 보험료 할증돼죠..그만한 일로..좁은 주차장에서 별 생각 없이 문 쾅쾅 여는 분들 많은데 주의하셔야 돼요...

  • 8. 그런거
    '12.3.16 9:52 AM (211.224.xxx.193)

    아무것도 아네요. 쓸데없이 자잘한거 가지고 흥분하지 마세요. 운전하다보면 별의별 사고 다 겪고 해요. 첨엔 조그만 저런것에 혈압오르고 그랬는데 그럴 필요 없어요. 싸가지 없는 인간들 수도 없고. 그리고 차가지고 다니다 보면 나도 저렇게 할 수도 있어요. 차 열고 닫다가 저런일 가끔 발생해요. 주차공간이 너무 작아서 그런것. 내 페인트도 묻힐 수 있다고요. 남 차 페인트 묻은거요 내 차위에 덮어져 있는거니까 손실 아네요. 벗겨졌으면 성질나지만, 컴파운드로 그냥 쓱 문질러주면 표도 안나게 없어져요. 저런것 가지고 보험부르면 안됩니다ㅠㅠ. 상대방 싸가지 없어도 그냥 넘어가세요.

  • 9. 토실토실몽
    '12.3.16 10:03 AM (114.203.xxx.82)

    보험은 상대방이 불어야지요 보험처리하겟다하고 보험부르라 하고요 보험회사에서 나오면 상대방이 너무너무 괘씸해서 문짝 갈겠다고하세요 불만있으면 고소하라하시구요

  • 10. ...
    '12.3.16 10:39 AM (14.47.xxx.160)

    상대방이 꽤씸하기는 하지만 전 그런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11. ...
    '12.3.16 10:58 AM (121.172.xxx.83)

    같이 쳐 박아 주겠습니다 저 같으면..
    똑같이 문 쾅 해주고 이딴걸로 보험처리 할 필요없으니 각자 해결하자고

  • 12. 사람
    '12.3.17 8:47 AM (116.124.xxx.81)

    그게 주차공간도 넓고 옆 주차공간도 비어져 있는데도
    그리고 상대방차의 운전자가 아닌 동승한 뒤좌석에 앉은 사람이거든요

  • 13. 사람
    '12.3.17 8:51 AM (116.124.xxx.81)

    세상은 돌고 돈다며 그냥 지나가야 되나
    다시는 이런 일 하지 않도록 기억에 코 박히게 해야하나
    여하튼 댓글들에 무한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00 택배 아저씨가 물건을 잃어버렸네요 ㅠㅠ 3 택배 2012/04/09 1,663
92499 7세아이들 샴푸나 로션 어디꺼가 좋나여? 2 7살 2012/04/09 1,123
92498 남편에게 존대말 쓰세요? 23 반말,존대말.. 2012/04/09 6,147
92497 공화춘 짬뽕 만드는법?!ㅋ 클립투클립 2012/04/09 566
92496 [5월 강좌안내]반사회적행동(중독)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이해 2 연구소 2012/04/09 743
92495 서산댁님전화번호좀알려주세요 ㅠ 2 ,,, 2012/04/09 998
92494 민주당에 전화하니 투표함 관련된건 모두 선관위에서 한다네요 6 정권교체 2012/04/09 1,192
92493 점심 2 점심드십시다.. 2012/04/09 588
92492 이와중에 조선족 또 살인,,,, 1 별달별 2012/04/09 2,148
92491 미국에 사는 거주민 입니다. - 봉주 11회를 듣고 2 민트 2012/04/09 1,942
92490 나꼼수 4인방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려요. 8 감사합니다... 2012/04/09 1,026
92489 아파트 단체가입된 케이블, 해지 할수 있나요? 1 궁금맘 2012/04/09 1,476
92488 문성근님은 어떤가요..?? 5 문성근 2012/04/09 1,798
92487 본인 생일 남편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4/09 605
92486 운전용 자외선 차단 장갑 혹시 있나요? 7 자외선싫어 2012/04/09 2,516
92485 너무나 잔인한 기사들 ㅠㅠ 14 볼수가없다ㅠ.. 2012/04/09 3,284
92484 우리가 무서운 시대에 살고있어요. 6 매일매일기다.. 2012/04/09 1,624
92483 힘 세진 해적당 떨고있는 독일정계->녹색당,떨고있는 한국정.. 1 파란 2012/04/09 447
92482 여기는 노원구 공릉동... 16 phua 2012/04/09 3,630
92481 백탁현상 너무 심한 썬크림, 어떻게 쓰시나요? 7 백탁현상너무.. 2012/04/09 9,936
92480 밤새 밥하기 1 위험천만 2012/04/09 598
92479 나꼼수를 듣고 투표 잘해야 ...^^ 3 ㅠㅠ... 2012/04/09 992
92478 심판 합시다 4년내내 정부는 국민을 사찰하고 경찰은 국민의 안녕.. 4 투표 잘 합.. 2012/04/09 443
92477 나꼼수서버공격..저쪽에 별 도움도 안될텐데,,ㅋㅋ 3 바보네 2012/04/09 872
92476 내 있는그대로의모습을 사랑해주는사람있을까요 6 16649 2012/04/09 2,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