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씨제이 홈쇼핑에서 오쿠 내솥 1+1 구성으로 팔길래 구입했어요.
혈압이 좀 높게나오는 친정엄마 양파즙 내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내솥이 하나 더 있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어차피 기계야 한대밖에 없으니... 원액 내린것을 내솥에 그대로 보관할 수 있어서 좋은건가요?
내솥 가격이 옥션같은데서 35,000원 정도라
그냥 인터넷 최저가랑 합하면 많이 싼 것도 아닌 것 같아 여쭤봅니다.
내솥 하나 더 있어서 괜히 보관하기 번거롭기만 한게 아닌지..
보통 한번 할때 한솥만 하진 않고 여러솥하잖아요. 솥이 하나니까 다음꺼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찰랑거리는데 조심해서 따르고 다시 넣고. 그 외에도 바로 보관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있어서 뭐하겠나 싶어 기본솥만 있는걸로 샀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내솥은 구멍이 송송 나 있어서 보관하기 좋은건 아니구요..
전 써보니 홍삼같은거 내리면 그 구멍들 사이에 찌꺼기가 생겨 얼룩이 지더라구요..
한 6개월 홍삼 내렸더니 내솥이 너무 지저분해져서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은맘이 생겨서..ㅡ.ㅡ
하나 더준다니 요즘 조건이 더 좋네요..
암튼 전 오쿠사서 6개월 내리 홍삼달여 온가족 먹구 본전 뽑구두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