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잘받는 요령
1. ....
'12.3.15 11:34 PM (61.105.xxx.12)피티는 좀 부담스럽고 헬스 등록하려고하는데 아예 안봐주시나요? ㅜㅜ 전 운동기구 사용법 몰라서...
트레드밀 타고 돌돌이가서 다리 얹어놓고 주간지 하나 읽고 샤워하고 와요 흑흑2. 나나나
'12.3.15 11:43 PM (125.186.xxx.131)윗님 기본적인 운동기구 사용법은 알려줍니다. 그런데 자세히는 안 알려주죠;;;; 가만 보면 헬스비는 헬스장 이용료라고 할 수 있어요 =_= 하여튼 저도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헬스장 가자마자 피티 신청하는건 절대로 피해야 할 일이에요. 처음에는 적어도 한달간 슬슬 다니면서 몸 좀 풀면서, 트레이너들을 유심히 살펴보셔야 해요. 무엇보다 근력운동에 집중하는 트레이너를 골라야 해요. 유산소는 대부분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거든요. 뭐, 인터벌 같은 건 트레이너가 옆에서 해주면 더 좋기는 한데, 이것도 자기 마음만 강하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고...
정말 성실한 트레이너를 만나야 해요.
그리고 먹는거....하하;;;; 저도 경험자입니다. 트레이너 말 듣고 열심히 식단조절하면 정말 살 쭉쭉 빠져요^^;; 아, 민망해라;;;; 저도 다시 정신차리고 식단 조절하고 있네요ㅠㅠ 식단조절 안하면 그저 건강한 몸이 될 뿐이에요 =_= 그렇게 되면 트레이너와 본인 둘 모두 실망하고 뻘쭘해지는 상황이 오니까, 피티 받는 분들 다들 열심히, 파이팅 이어요~~~~^^;;;(에잇, 나부터 정신차리자 ㅠㅠ)3. 나나나
'12.3.15 11:44 PM (125.186.xxx.131)참, 그리고 왠만하면 다들 책 한권 사서 보세요. 운동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시고, 인터넷에서 동영상도 좀 보시면 많이 도움됩니다.
4. 민트커피
'12.3.15 11:47 PM (211.178.xxx.130)저 다니던 헬스장의 트레이너 두 분 생각나네요.
한 분은 우락부락하게 생기셨고, 한 분은 곱상하게 생기셨는데
............. 우락부락한 분은 스트레칭할 때 참 부드럽게 잘 해주셨는데
곱상한 분은 너무 잔인하셔서!
제가!
다리 벌린 상태에서 앞으로 엎드릴 때 제 가슴이 바닥에 닿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
물론 그 트레이너분이 누를 때 외에는 안 닿더군요...5. 원글
'12.3.16 12:03 AM (218.155.xxx.186)사실 트레이너가 기본급이 정말 적다고 들었어요. 백만원 안 될껄요 아마 ㅠㅠ 피티로 생활 유지를 해야 되니, 영업에 목숨 걸 수 밖에 없어요. 피티 안하는 일반회원들한테 신경 잘 안 쓰죠. 하지만 워낙 열심히 하는 회원이면, 지나가다 이거 자세 잘못 됐다 그러면서 교정해주세요. 그리고, 찾아가서 한 동작 정도 물어보면 대부분 친절하게 알려줘요. 대책없이 팔뚝 살 빼고 싶은데 뭐해야 되요? 이럼 힘들죠 ㅠㅠ 팔뚝 운동이 몇 종류인데.... 특정 동작 하나를 짚어서 이거 자세 잘 나오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잘 알려주십니다. 근데,,,가끔 정말 안 그런 분도 있어요. 특히 연옌 상대하고 이름 좀 나신 유명 트레이너, 물어봐도 대꾸도 안 해서 완전 빈정상한 적 있어요 ㅠㅠㅠㅠ
6. very_kiss
'12.3.16 7:53 AM (125.176.xxx.115)저는 일주일에 세번 지금까지15회받았는데 몸무게변화 전혀 없고 한달지난시점에서 인바디
측정시 되려 체지방 늘고 근육 줄었더라구요
회당 육만원도 넘게 큰맘 먹고 시작한 운동인데 결과물이없으니 의욕이 더 떨어집니다 식이는 단백질식을 일부러 많이 챙겨먹기보다는 늘 소식하자는 생각으로 세끼 소식해왔구요 식이때문에 그런가요? 체질이 살이 잘붙는 체질이고 체중은 정상축에 속하는데체지방은 32%나 되는 중도 비만이더라구요 한마디로 살이 굉장히 많은 체형이라 같은 몸무게더라도 뚱뚱해보이는 편입니다. Pt있는 날은 트레이닝하고 전에 십오분 후에 사십분간 유산소하고요 pt없는 날은 집에서 스테이셔널바이시클 삼십분 가량 타구요.
무엇이 문제인지 조언 좀 해주세요 보는 눈도 있고 제 자신에게도 참 민망하여 의욕이 안나네여7. 나나나
'12.3.16 8:27 AM (125.186.xxx.131)베시키스님...피티를 어떤 종류로 받는지 일단 그게 궁금한데요...피티 받을때 근력 운동 위주로 받는건지 일단 그걸 체크해야 하구요, 한번 받을때 마다 몸살 날 정도로 열심히 하는지 그것도 체크해야 해요. 그런데 일단 이건 옆으로 밀어두고....
제일 중요한게 식단이죠^^ 소식해도 살 잘 안 빠져요. 아니 빠지긴 빠지는데요, 원하는데로는 잘 안 되더라구요. 단백질 위주로 챙겨먹어야 하는게 맞아요. 어느 정도 몸을 만들때까지는 이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소식이 왜 별로냐면, 먹는거에 소금과 설탕이 들어간 거면, 소식해도 별 소용이 없거든요. 소금과 설탕을 왠만하면 끊으세요. 반찬들 대부분이 짜잖아요. 생각보다 염분이 많답니다. 국도 끊으시구요. 야채는 그냥 드레싱 없이 샐러드 드세요. 매끼마다 염분과 지방 없는 단백질 챙겨 드시구요. 그리고 물 많이 드세요. 이러면 진짜 살 빠져요.
그리고 이 정도로 살이 안 빠지면 트레이너에게 물어야 해요^^;; 문제가 무엇이냐고. 해결 방법을 내 놓으라구요. 나는 하라는 대로 했는데, 왜 안 빠진 건지 알고 싶다구요.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야 하는게 순서지요~~ 열심히 하세요!8. 나나나
'12.3.16 9:03 AM (125.186.xxx.131)베시키스님...베리키스님;;;;첫 문장부터 제가 오타네요;;;죄송해요. 참, 트레이너에게 식단 짜 달라고 하세요^^
9. 원글
'12.3.16 3:01 PM (115.91.xxx.173)베리키스님, 단백질을 충분히 안 드시면 근육이 안 생겨요 ㅠㅠ 소식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닭가슴살, 계란 흰자 충분히 드세요!!!!
10. ♥♥
'16.4.20 2:50 AM (1.229.xxx.50)PT 잘받는 요령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514 | 이번 독감 정말 지독해요. 1 | 쉼터 | 2012/03/16 | 813 |
82513 | 학부모 총회 앞두고...폴리스는 뭐하는 건가요??? 3 | 초1맘 | 2012/03/16 | 1,422 |
82512 | 중2 초4 아이들한테 옛날영화보여주는데 8 | 요새 | 2012/03/16 | 848 |
82511 | 신행 후 시댁에서 식사 잘 하셨나요? 3 | gh | 2012/03/16 | 2,361 |
82510 | 3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3/16 | 455 |
82509 | 위기의 주부들 16회..넘 슬퍼요.. 5 | .. | 2012/03/16 | 1,752 |
82508 | 저 운동 나가라고 등떠밀어주세욥 7 | 153/65.. | 2012/03/16 | 1,111 |
82507 | 자동차세 연납하신분들 환급알아보세요~ 6 | .... | 2012/03/16 | 2,142 |
82506 | 아침에 속상해서 눈물 한바가지 흘렸어요.. 12 | ,. | 2012/03/16 | 4,223 |
82505 | 고등학교 매점알바 어떨까요? 5 | ... | 2012/03/16 | 5,357 |
82504 | 나는 꼼수다 2 | 멋진 글씨 | 2012/03/16 | 1,092 |
82503 | 매일 소리지르고 화내고 힘들어요. 3 | 또 | 2012/03/16 | 1,037 |
82502 | 아이폰 업그레이드 후 배터리가 확실히 덜 닳는 것 같아요. 2 | 아이폰 | 2012/03/16 | 1,109 |
82501 | 오늘 비..저녁부터 오는거 맞죠? 5 | ,, | 2012/03/16 | 1,624 |
82500 | 제 자동차문에 상대방차색깔이 묻어났어요 13 | 어찌해야하나.. | 2012/03/16 | 1,973 |
82499 | 그제 목포에 선박 투자 알아본다던 이의 후기 5 | 노를저어라 | 2012/03/16 | 1,662 |
82498 |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3/16 | 630 |
82497 | 동생결혼후 재산정리는? 8 | 현숙 | 2012/03/16 | 2,071 |
82496 | 약국 이름 좋은걸로 알려 주세요 14 | eye4 | 2012/03/16 | 4,278 |
82495 | 새누리당 총선 해볼만 하다? 샴페인 터뜨리나 4 | ehcd | 2012/03/16 | 1,137 |
82494 | 해품달 어제 모녀상봉 장면 있잖아요 6 | 엄마~ | 2012/03/16 | 3,112 |
82493 | 조언 감사합니다! 13 | ,, | 2012/03/16 | 1,329 |
82492 | 겨드랑이에 무엇인가 느껴지는데 어느병원?? 6 | 어디로.. | 2012/03/16 | 1,760 |
82491 | 출산후 조리 관련해서 벌써부터 고민스럽습니다. 23 | 아직먼얘기지.. | 2012/03/16 | 2,126 |
82490 | 총회 앞 두고 다들 파마하네요. 7 | 미용실도 바.. | 2012/03/16 | 2,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