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궁내에 2센치 혹이 있다고 했어요.
사실은 5년전에, 자궁에 1센치 있다고 들었고, 그건 괜찮은데, 난소에 폴립이 1센치 그건 복강경해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1센치라, 난소암 표지자 검사만 하고 그냥 두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작년에 검사에서도, 1센치 올해도 사이즈는 같고,
근데, 자궁내에 있는 2센치 혹을 당장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그냥 2시간동안 수면마취하고, 질내로 수술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해야할지,
나이가 42 이고, 저는 폐경이 무척 걱정되서, 작년부터 생리를 3일째까지 좀 양많고,
4일부터는 양이 없고, 날짜도 점점 빨라지는데
의사샘은 난소 사이즈를 보니, 폐경은 전혀 아니고, 자궁내에 있는 1센치에서 2센치로 늘어난것만
빨랑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그동안, 난소폴립을 무척 걱정했는데, 그건 계속 1센치이니, 아무래도
기형종일 가망성이 많다고 하시고,
2센치 금방 하신다고 2시간만 투자하라고 하시는데, 작으니 그냥 둘까요? 고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