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1억 2천 전세로 시작한 나랑..
비슷한 시기에 싯가 5억 유주택자로 시작한 친구랑..
결혼시기도 직장연봉도 비슷한데..
따라갈수 없는 구조가 되네요..
5억짜리 집은 떨어져서 난리쳐서 11억이고..
그동안 월급으로 꾸준히 우량주 사모은돈이 4억이 넘어가고..
융자없는 집을 가지고 시작한 친구랑..
전세로 시작한 저랑..
이렇게 차이가 확 벌어지네요...
저는 모아놓은 돈은 없고..
전세값 올리는데만 돈 다 들어가고..
중간중간 기회가 많았는데..
이자부담으로 주춤..주춤..
이제 만기가 도래하는데..
지금이라도 사는게 낫겠져/
정말 우울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