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큰일이에요.

현실이에요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2-03-15 20:50:31

아까 몸집 작은 애 큰 일 날뻔 한 일도 그렇고..

우리 애를 봐도 자기 입장에서 남의 처지를 잘 못 헤아리는 거 같아요.

예로 자기가 정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배려라는 차원은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정의와 배려가 부딪힐 때 둘을 잘 조합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데..

자기의 정의가 옳다고 생각하면 다른 건 생각도 안하려 하구요.

그러니 그 놀이처럼 하는 애들은 재미에 빠져서 다른 애가 다칠거란 생각까지 미치지를 못하는거 같아요.

정말 큰일이에요.

폭력 인터넷 게임을 현실처럼 느낄 정도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요즘 애들이니..

오죽하면 다 큰 대학생들도 그러니까요.

폭력에도 여자를 인형처럼 생각하는? 측면두요( 그 의대생들 처럼요)

어떻게 아이들 남의 처지를 배려해 볼 줄 아는 공감 능력을 길러줄까요?

사춘기라 집에선 말도 안 하려 하고 친구들만 어울리려 드는 나이 되면 더 힘들어질거 같아요.

IP : 61.78.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할
    '12.3.15 9:04 PM (210.124.xxx.59)

    시간 줄이고 다양한 체험과 결정을 하게 해 주면 나을텐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모든 게 맞물려서 간다고 봅니다.

  • 2. 흐음
    '12.3.15 9:36 PM (121.167.xxx.16)

    제 생각엔 게임이 뇌 어느 부분의 공감능력 관장 부분을 줄어들게 만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교 교사 친구들 얘기 들으면 20년 교사 생활에 요즘 애들처럼 잔인해진 경우가 없었다네요. 그냥 짓궃은 정도가 아니라 악랄하다고 느껴지는 애들이 많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40 된장찌개에 해물(냉동)을 넣으면 흙내음? 그런게 나는데요.. 된장찌개 2012/06/08 855
116839 사무실에 개가 들어와서 제가 완전 추접떨었어요... 14 ... 2012/06/08 2,970
116838 스맛폰 추천해 주세요 (도움절실) 3 나도 스맛폰.. 2012/06/08 899
116837 도형돌리기 어려워하는데 도형돌리기전용 문제집..있을까요? 5 초3 2012/06/08 1,276
116836 영양왕 이라면서 홈쇼핑에서 파는 죽제조기써보신분들계신가요?? ?? 2012/06/08 1,761
116835 아들이 뭔지... 7 슬프다 2012/06/08 1,767
116834 시간도 많고, 돈도 있어요. 어떻하죠?? 3 여행쉼 2012/06/08 1,604
116833 매실 담그는거 여쭤봅니다~~ 1 매실 2012/06/08 1,526
116832 지현우 유인나에게 공개 사랑고백 14 2012/06/08 5,320
116831 방에 진드기가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하죠? 7 ㅜㅜ 2012/06/08 5,054
116830 여성분들 생리 직전과 끝난후 체중 차이가 어느정도 나세요? 3 붓기 2012/06/08 4,514
116829 체지방측정 무료나 실비로 측정가능한곳 있을까요? 3 ^**^ 2012/06/08 1,233
116828 잡화, 아카시아, 밤꿀 중 어느것을 살까요? 3 꿀을 사려해.. 2012/06/08 2,560
116827 아침 붓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8 2012/06/08 9,486
116826 분홍물이 든 하얀 속옷 원상복귀 가능할까요? 2 .. 2012/06/08 1,392
116825 ncis궁금증 지바&디노조.. 2012/06/08 906
116824 종아리 잘 붓는 경우에요~ 4 초코빵 2012/06/08 1,507
116823 어제 동행....넘 슬펐나봐요? dd 2012/06/08 1,360
116822 저장은 어떻게 하나요? 3 82 몇년째.. 2012/06/08 890
116821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뭐가 있을까요 15 안주 2012/06/08 2,596
116820 발목에 모래주머니 차고 걷는데요... 3 운동 2012/06/08 12,460
116819 6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8 871
116818 국제전화 .. 2012/06/08 691
116817 멘 붕........웃기기도한..얘기.. 1 감사하자 2012/06/08 1,454
116816 기사/추락하는 아파트엔 날개가 없다 2 헤럴드경제 2012/06/08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