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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이라 부르지 말고 사치품이라고 불러요...

적어도 조회수 : 4,447
작성일 : 2012-03-15 20:16:15
소위 명품...
예쁘다 갖고 싶다 생각하긴 해요
그리고 그걸 갖고 싶은 심리...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저도 그러니깐)

그치만 명품이란 말대신 사치품
아니면 고가 유명 브랜드가 더 정확한 표현 아닌가요...

명품이라는 말 속에는
돈은 많이 들지만 그 가격에 합당한 가치를 갖고 있으니
이거 하나쯤은 너에게 선물해 줘야 돼
라는 의미가 들어 있는 것처럼 여겨져요
명품이란 말은 원래 중립적인 말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사치품이란 말도 중립적이진 않지만(사치는 나쁜 말이죠)

그냥 고가 유명 브랜드일 뿐이잖아요
명품 명품... 그렇게 부르기 싫어요
IP : 211.196.xxx.17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15 8:18 PM (121.129.xxx.151)

    처음부터 명품이라 안하고 사치품이라고 했으면 지금보다 덜 했을라나요? 그게 더 어울리는 단어긴 한것 같은데 말이죠

  • 2. 다 마케팅
    '12.3.15 8:20 PM (211.196.xxx.174)

    다 마케팅이죠
    마케팅 차원에서 명품으로 불리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어요
    잡지 같은 데서...

  • 3. 콩나물
    '12.3.15 8:25 PM (211.60.xxx.32)

    맨날 돈자랑에 명품자랑 하는 엄마가 있는데
    알고보니 이태원 단골 아저씨 두고 물건 구입하더라고요

    평소에도 심심하면 단골 아저씨한테 가서 구경한다는 사실이 다 소문이 났어요
    아이들을 다른집에 맡기고 가서 아이들 통해 알게된거죠

    맨날 돈자랑 하던 사람이라
    다들 놀랐어요

    남편이 직장 다니고 친정이나 시댁이 도와주는것도 아닌데 이상했거든요

  • 4. 그래요
    '12.3.15 8:29 PM (210.124.xxx.59)

    대학에서 했던 언어사회학 세미나 생각나요.

    모든 말들이 원래의 자리를 한참 벗어나........상황과 멀어지는 간극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망할 놈의 미화법 같으니.

    망할 놈의 감성 마케팅에다. 늘 자본에게 무의식을 '조정' 당하는 것 같아요.

    국영수에다 더해서, 조종당하지 않기 위해 '욕망 메니지먼트'란 과목을 추가해야 해요.

  • 5. 옳소
    '12.3.15 8:29 PM (211.104.xxx.99)

    미국엔 사치품엔 럭셔리세도 붙인데요

    명품이란 말 들으면 욕지기 나와요

    사치품이 맞죠 !!!!!!!!!!!!!!!

  • 6. ...
    '12.3.15 8:33 PM (122.42.xxx.109)

    굳이 사치품이라고 부르는 것도 우스운데요 고가 유명 브랜드 가방이 가장 중립적으로 보이네요.

  • 7. ....
    '12.3.15 8:36 PM (119.192.xxx.98)

    가격은 허무맹랑하고 터무니없지만
    질좋은건 사실이에요. 그건 인정합니다.
    다만 명품 사면 자기도 명품된다고 세뇌시키는 마케팅이 문제죠

  • 8. 저는
    '12.3.15 8:36 PM (116.37.xxx.10)

    그냥 고가브랜드라고 불러요

    사치품이라고 부르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 9. 저도
    '12.3.15 8:44 PM (211.196.xxx.174)

    정확한 표현은 고가 유명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어케 보면 명품이라는 말이 맞긴 한데,
    그 말이 사전적 의미대로 투명하게 쓰이고 있지 않으니 문제지요
    그래서 일부러라도 그냥 고가 브랜드...
    이렇게 불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10.
    '12.3.15 8:48 PM (210.124.xxx.59)

    명품을 잘 몰라요. 그렇게 반감이 큰 건 아닌데,
    거기 뇌를 점령당한 듯한 소수 사람들이 좀 불편해요.
    명품 소유 유무를 판단 잣대로 삼는 속물적인 사람 있잖아요.

  • 11. ...
    '12.3.15 8:48 PM (119.64.xxx.92)

    고가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르는 이유는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그 물건들이 가성비가 심각하게 떨어진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사실 그정도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물건을 구매하는건 사기 당하는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구매"가 "사기당하는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 그 물건들을 준 예술품으로 포장하는것이 필요한거죠.
    "호갱"이 되는건 자존심 상하니까요.

  • 12. 분홍하마
    '12.3.15 8:49 PM (220.72.xxx.183)

    명품 논란...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올라오네요.
    가격과 정비례한 가치가 있다고는 말 못하지만 고가 브랜드 제품들의 퀄리티가 좋은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명품이라는 표현, 사전적 의미에 맞게 쓰이고 있어요.

    국어사전: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
    영어사전: 1. masterpiece, masterwork 2. brand-name product, designer label

    명품이 유명한 물건이니 '이름난 물건'에 해당하고, 'brand-name product, designer label'에 해당한다고 보이는데 왜 자꾸들 딴지 거시는지...

    마케팅 차원에서 명품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명품은 원래 명품인데
    마케팅 차원에서 당신도 명품이니 명품을 가져야 한다!는 선동이 이루어진 것이죠.
    이런 선동은 명품이라는 표현과는 별개의 것이고요.

    명품이라는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명품을 보는 사회적 시각이나 명품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태도 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요?

    자꾸 이 논란이 명품이라는 표현에 대한 논란으로 귀결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13. 맞아요
    '12.3.15 8:49 PM (125.177.xxx.35)

    사치품.....
    소위 말하는 명품은 제 기준에서는 그 가방 한개면 몇달부터 해가 바뀌는 생활비가 될 수 있는데 제 생활비를 포기하면서까지
    사고 싶지는 않고 여유가 있다면 모를까 현재 이런상태에서 제가 산다면 그건 저한테 있어서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일 거에요

  • 14. ..
    '12.3.15 8:52 PM (218.238.xxx.116)

    luxury goods 라고 하지요..
    근데 사치품이든 명품이든 남의 소비에 대해서 이런저런말 하진않았음 좋겠어요.
    그게 다 관심이 있어서그런건데 그런 관심에서부터 자유로와지는 여유도 필요한것같아요.

  • 15. 요즘은
    '12.3.15 8:52 PM (210.124.xxx.59)

    스토리텔링의 힘, 이란 책에 나오는 대목이예요,
    한쪽은 사랑을 이어주는 커플사과라 하고, 한쪽은 꿀사과 라고 했는데
    판매량이 무려 6배나 차이났대요.
    사람들은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사랑을 이루고 싶은 그 열망과 스토리를 사는 거죠.

    명품 착용하지 않고도 당당한 승자가 된다는 확신과 스토리들만 많아도
    그렇게 몰리진 않을 거 같아요.
    명품을 사는게 아니라 자신감을 산다는 느낌도 들고요.

  • 16. 분홍하마
    '12.3.15 8:56 PM (220.72.xxx.183)

    사치품이라는 표현은 가치판단이 들어있는 표현입니다.
    명품은 "유명제품"처럼 가치판단이 들어있지 않은 중립적 표현일 뿐입니다.

    원글님 및 위 댓글님들의 논지는 유명한 제품을 보고 "저건 유명제품이 아니라 사치품이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니까요?

    물론 취지가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명품이라는 표현 자체를 걸고 넘어지는 것은 그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명품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물질에 의미를 부여하고 과시하는 태도를 걸고 넘어지셔야 해요!

  • 17. 사치품
    '12.3.15 8:58 PM (1.252.xxx.132)

    본인의 경제적 능력, 분수에 맞지않는 걸 소유하는 거면 사치품 맞지요.
    언제부터 그런 걸 하나씩 걸치고 들고 다니는 게 기본이 된건지..
    갓 쓰고 츄리닝 바지 입은 듯 이상하잖아요.
    재력 있는 사람들이야 가진 재산 대비 그 가방은 고가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지만
    명품백과 전혀 안어울리는 나머지 복장들...

    요즘 명품백 전염병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인지 알겠더군요.
    아는 누군가 제게 왜 명품백을 안드냐 묻더라구요.
    헐~~~

  • 18. 다른얘기인데
    '12.3.15 8:59 PM (210.124.xxx.59)

    명품이라고 처음 단어를 붙인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그런 힘은 누가 쥐게 되나요.
    보통 사람들은 무방비 상태로, 수동적으로 거기 '노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런 커다란 맥락을 봤으면 좋겠어요.

  • 19. 분홍하마
    '12.3.15 9:08 PM (220.72.xxx.183)

    윗님, 보통 사람들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그 표현을 듣고 느껴지는 느낌을 바탕으로 표현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원글을 쓰신 분과 위 댓글들을 쓰신 분들이 "명품"의 잘못된 의미 확산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고가의 자동차가 퀄리티가 높은 "좋은 차"인 것은 맞잖아요.

    그런데 좋은 차를 너도 나도 갖고 싶어하고, 마치 좋은 차를 안 가지면 자기가 좋은 사람이 아닌 것처럼 취급받는 풍조가 만연했다고 해서

    "좋은 차"가 아니라 "사치용 차"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좋은 차"라는 표현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어요.

    분수에 안 맞아도 좋은 차를 갖고 싶어하고, 좋은 차를 안 타면 무시하는 풍조를 비난해야 해요.

  • 20. 이 세상에
    '12.3.15 9:16 PM (210.124.xxx.59)

    완전히 자의적인것이나 완전히 자연스러운 것은........... 없어요.
    제 말이 아니라요,
    산업심리학이나 마케팅, 미디어를 연구한 학자들이나 종사자들이 한 말이예요.

    이건 그 방면 종사자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인데요.
    몇 년만 마케팅 연구하다 보면 사람들 욕망을 조정하고 자극하는 완전기술자가 된다구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사람들 무의식도 다 마케팅의 대상이고
    허세나 그 풍조 탓만 하기엔 주체가 너무 애매하잖아요.

    백화점이나 마트 같은 곳의 동선 출구 창문 없는 것, 패스트푸드점의 의자 음악
    세상의 물건 파는 시스템 모든 게
    철저히 계획된 것이지요, 사람들 심리매카니즘을 철저히 연구해서요.

  • 21. 분홍하마
    '12.3.15 9:21 PM (220.72.xxx.183)

    윗님 말씀이 맞아요
    저 마케팅/미디어 전공자에요

    그래도 허세나 풍조 탓을 해야 합니다
    주체가 애매하다고 엄한 바른 표현을 탓하는 것보다는 그게 더 옳은데요

    심리 매커니즘을 철저히 연구해 계획된 바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거라면
    거기서 깨어나려고 하고, 어디서 어떻게 조종되고 있는 것인지 알려고 해야 하지
    다 계획된 거니까 덮어놓고 명품이라는 표현을 욕하고 쓰지 말자고 하는 건... 이해가 잘 안 됩니다

  • 22.
    '12.3.15 9:25 PM (211.196.xxx.174)

    네... -_-;;;;;;;;
    잘 알았습니다
    저는 지금의 명품이라는 용어에 말씀하신 마케팅에 의해서
    의미가 덧씌워져 있다고 보고요
    그래서 그걸 거부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깨어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요
    뭐 하시는 말씀이 워낙 정확해서...
    우릴 조종하는 게 뭔지 앞으로 연구해 보겠습니다~~~

  • 23. ..
    '12.3.15 9:35 PM (112.149.xxx.11)

    제가 하도 명품이 갖고 싶어 하나 사 봤어요...
    사치품 맞아요...
    다신 안살거에요

  • 24. 사치품
    '12.3.15 9:36 PM (1.252.xxx.132)

    명마
    명필
    명언
    명물
    명작

    등등...

    이런 말들에 뛰어나다는 가치가 들어있고 명품이란 말도 그런 의미를 포함해서 쓰고 있잖아요.

    그런데 정작 그 명품이라는 것의 가치가 뛰어나서 소비하는 사람보다
    과시용으로 소유하는 사람이 더 많아보여요.

    더구나 자신의 경제적 능력에 과하게 넘치는 것을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저 역시 사치품을 들고 나니는구나 라고 말하고 싶네요.

  • 25. 깍뚜기
    '12.3.15 9:50 PM (124.63.xxx.27)

    '다 계획된 거니까 덮어놓고 명품이라는 표현을 욕하고 쓰지 말자'는 게 아니라
    '명품'이라는 용어가 어떻게 유통되고, 즉 미디어에서 의미가 부여 되고
    실제 대중들 사이에서 어떻게 통용되는지를 따져 보니
    '명품'이라는 표현이 허세 풍조와 뒤엉켜있다고 생각해서 딴지를 걸어보는 거지요.

    표현이 표현의 맥락과 분리된 것이 아니고
    자본주의 소비 사회에서 물건이 (의도된, 학습된) 욕망과 분리될 수 없는데...;;;

    '명품'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명품'이라는 독자적이고 자족적인 표현을 비난한 게 아니라
    럭셔리 구즈 인더스트리 (번역어가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으니)가 대중의 욕망을 어떻게
    조종하여 고가 유명 브랜드를 사게 되는 건지 그 맥락을 비판하는 거겠고요.

    단적인 예로 소위 럭셔리 잡지에서 '명품'이란 표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분석해보면 단박에 알 수 있을 텐데요...

    그러니까 소위 명품으로 불리는 상품을 '사치품'이라고 재규정하는 것은
    명품의 중립적 의미를 훼손하는 무지한 태도가 아니라
    '명품'이 탄생되고 흥행하는 사회 풍조를 비판하는 적극적인 의사 표시라고 봐야죠.
    베블렌이 말한 '과시적 소비'란 말이 특정인을 저격하려는 비본질적인 흠집 내기가 아니라
    이미 통용되는 경제문화적 개념인 것처럼요...

    하여간 허세나 풍조를 탓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결론이 같네요.

  • 26. 매출걱정
    '12.3.15 10:00 PM (118.91.xxx.85)

    명품이 ' 사치품' 이라는 원래의 이름으로 복귀되는 순간, 매출이 지금 처럼 유지될까요?
    그러고 보니, 이름이 그 정체성을 규정짓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 비싼 물건을 팔고 사는 주체들 사이의 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지는건 확실하죠.
    저도 요즘, 비싼 가방 하나씩 사서 들자고 자꾸 유혹해대는 친구로 인해, 저 자신과의 심리전을
    치루고 있거든요. 안그래도 우주적으로 부호인 그 회사들 돈보태주고 싶지는 않은데.

  • 27. 맞네요~
    '12.3.15 10:00 PM (116.36.xxx.29)

    사치품도 괜찮고...
    허세품도 맘에 드네요~

  • 28. 백림댁
    '12.3.15 10:28 PM (79.194.xxx.204)

    유명 브랜드 백, 구두 이렇게 부르는 게 나을 듯;; 명품은 아니잖아요;; 그냥 고가의 공산품이지-_-

  • 29. .....
    '12.3.15 10:39 PM (182.208.xxx.67)

    가격이 저렴하면 안팔리고

    가격을 올려야 잘 팔린다고 하니 명품이라 하기에는 어울리지가 않죠.

    사치품, 허세품 둘다 맞는 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이라고 하면 고가품을 먼저 떠올리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아무리 품질이 좋아도 가격이 싼것을 명품이라 부르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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