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원동 반원 초등학교와 신동 초등학교.. 어느 학교가 더 좋을까요?

.. 조회수 : 7,313
작성일 : 2012-03-15 17:34:57
7살 딸아이가 내년에 초등 입학 예정이라
조만간 두 학교 중 하나 근처로 전세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현재는 동아아파트 살고 있구요.
아시다시피 동아아파트 잠원동에서 비교적 새 아파트고
여러 면에서 살기 편해서 이사가기 싫지만
초등학교가 다 멀고 반포자이 안 원촌에 많이 배정된다고 해서..
원촌은 위화감 때문에 꺼려지네요.

녹물 안 나오는 구조가 괜찮은 30평대 계단식 아파트에 살고 싶어요.
녹물이 절대로 안 나와야 합니다 ㅠㅠ
제가 한신2차 살다가 녹물 때문에 질려서 ㅠㅠ

제가 아는 정보는..
반원초등학교는 방과후 교실 시범학교라서
방과후 교실이 잘 되어 있을 것 같아 끌리네요.
맞벌이라 이 점이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전세주고 있는 저희 소유의 한신2차가 그 근처입니다.
하이츠, 한신타워, 청구.. 그런데 세대수가 작아 전세 물건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신동초등학교는 근처에 비교적 제가 원하는
녹물 안 나오는 구조가 괜찮은 30평대 계단식 아파트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잔디운동장이고 구민에게 개방하는 체육센터 같은 게 있다는 거?
(잠원한신아파트 등)
그것 말고는 아는 정보가 없네요.

아이들이 많아 과밀학급은 아닌지..
보내시는 분들 만족하시는지..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121.131.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은
    '12.3.15 5:48 PM (14.52.xxx.59)

    거기서 거기에요
    신동중 경원중은 차이가 좀 나는데 초등은 비슷비슷해요
    신동도 방과후 잘 되어있구요
    아파트 먼저 결정하신후 길 안 건너는 학교 배정받게 하세요
    신동이 치맛바람 더 세다는 말도 있고
    반원엄마들이 더 무섭다는 학습지 교사말도 있고 그래요
    제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신동이 초중,다 겉보기는 좋은데 속은 그렇지도 않구요

  • 2. ..
    '12.3.15 5:49 PM (203.226.xxx.82)

    반원이 쪼~~금 더 소박(?) 한 분위기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으로요.

  • 3. ..
    '12.3.15 6:06 PM (121.131.xxx.130)

    반원쪽이 아파트가 더 낡았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
    양쪽이 비슷하다고 보면 그럼 아파트는 어디가 좋을까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제가 원글에 쓴 아파트들은 어떨까요?

  • 4. 그런 의미라면
    '12.3.15 6:10 PM (14.52.xxx.59)

    반원 원촌은 평수가 차이가 나구요
    신동은 거의 30평대지요 ㅎ
    녹물 안 나오는 곳은 잠원한신 강변 미주 신화 한강 훼밀리 현대 등등이요(신동)
    반원은 청구 녹원 그린 CJ등등이요

  • 5. 그린..
    '12.3.15 6:12 PM (203.226.xxx.82)

    아파트 자체로만 보면, 청구나 잠원한신이 좋을것 같은데요..

    반원 학군의 큰 길 안건너는 30평대 계단식...어째 하이츠 밖에 없는것같네요 ㅎㅎ ( 청구, 한신그린은 큰길 건너야해서 좀 불안해서요)

    신동 보내실거면 잠원한신이나 강변뒤에 현대..정도 어떠실까요??

  • 6. 아,,
    '12.3.15 6:17 PM (14.52.xxx.59)

    반원 옆 중앙 하이츠 그 옆에 킴스빌리지 그 옆에 한신 있는데 거기 3층까지는 야외베란다 주더라구요
    그 옆에 청구있구요,
    다 길 안건너고 갈수 있어요

  • 7. 글쎄요
    '12.3.15 6:31 PM (203.248.xxx.13)

    그냥 원촌 보내셔도 될것 같은데요.
    동아아파트만큼 사통팔달로 편리한 아파트는 드물죠.
    그리고 동아아파트 길가쪽으로 난 쪽문을 통하면 원촌초등학교까지
    아주 가까운 거리죠..동아주민은 원촌이나 반원중에 택하게 되어있는데
    반원은 너무 멀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포자이와 위화감이니 뭐니 꺼리는데 사실
    그런게 어딨나요? 그냥 자격지심일 뿐입니다.

    저희가 반포자이 건축중에는 아이를 반원에 입학시켰다가 반포자이 생긴후
    원촌으로 전학시켰는데 아이말이 반원과 비교가 안되게 좋다고 하고
    실제적으로도 더 좋습니다.

  • 8. ..
    '12.3.15 6:33 PM (121.131.xxx.130)

    한신 x차 시리즈는 다 녹물 나오나보네요 ㅡ.ㅜ
    내심 반원학군의 4차나 16차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야외베란다 주는 데가 한신타워지요?
    저도 식물 좋아해서 끌리는데 세대수가 적어 매물이 많이 없더라구요.
    매물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

    6월경에 이사해야 하는데
    말씀하신 아파트들 미리미리 매물있는지 눈에 불켜고 찾아봐야겠어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 9. ..
    '12.3.15 6:35 PM (121.131.xxx.130)

    아 원촌 얘기도 해 주셨네요.
    위화감 얘기는 저도 들은 얘기지만 또 괜찮다고 하시니 ㅠㅠ

    한신2차가 재건축 완료되면 그쪽으로 이사갈 거라
    가급적이면 반원쪽을 생각했던 건데요.
    그런데 이 재건축이 10년 내에 될지도 너무나 불확실하니..
    초보 엄마는 갈등입니다 흑흑...

  • 10. ...
    '12.3.15 10:47 PM (183.98.xxx.10)

    원촌 보내는데요, 가능하면 다른 학교 보내세요. 이 학교 너무 별나게 힘드네요. 몇몇 선생들이 말도 못하게 엄마들을 괴롭게 합니다. 교장 바뀌고 잠깐 괜찮나 싶더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습니다.
    저야 뭣 모르고 자이 이사와서 그냥 원촌 보냈지만 원글님은 선택의 여지가 있으시니 그냥 다른 학교 보내세요. 요즘은 반원이 갑이라고 들었어요.

  • 11. ...
    '12.3.16 12:03 AM (116.37.xxx.141)

    지인이 각각 다녀요. 서로 자기 학교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듯 보이네요
    저 보기엔 거기서 거기....근데 반원 방과후가 종류가 많더군요
    근데 고학년이 되면, 방과후 보다 학원에 가지 않나요?

    중학교는 신동과, 경원 중에
    신동을 선호 합니다.
    경원에 운동부에가 있어서 라고 하네요. .....저 경원 나왔는데 엄마들이 싫어한다니. ㅠㅠ



    거기 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43 집주인이 방을 옮기래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2012/04/18 1,140
97442 야채다지기 게푸랑 휘슬러 두개중에.. 6 질문 2012/04/18 3,230
97441 울아들 야구너무 좋아하는데요~~~~ 선수반에 넣었어요. 4 아들이 너무.. 2012/04/18 2,826
97440 이혼협의 6 의견좀 주세.. 2012/04/18 1,991
97439 텍스타일 디자인 하시다가 쉬시는분 계신지요? 스노피 2012/04/18 548
97438 베이킹소다 쓰시는 분들 어떤거 쓰세요? 3 설겆이 2012/04/18 2,968
97437 주말에 벚꽃 구경하려고 했더니... 3 직장인 2012/04/18 1,226
97436 언제까지 배랑 가슴이 커질까요 2 임신28주 2012/04/18 684
97435 장터거래후.. 3 ..... 2012/04/18 1,086
97434 평생 돈안벌고 사고만 치는 동생 두신분들 계신가여? 4 속터져 2012/04/18 1,849
97433 한국가는데 견과류 가지고 갈수 있나요? 3 알으켜 주세.. 2012/04/18 1,288
97432 박원순 시장, `9호선` 강력 대응 천명, MB일가 의혹 급부상.. 15 밝은태양 2012/04/18 1,868
97431 4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18 633
97430 마트 냉동새우가 그렇게 안좋아요? 5 dd 2012/04/18 2,432
97429 재즈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질문있어요. 12 재즈 2012/04/18 1,058
97428 사과쥬스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1 맛없는 사과.. 2012/04/18 1,168
97427 파마 안하고 오래 버틸 수 있는 머리 스타일은요 ? 2 준비 2012/04/18 1,839
97426 집에 TV가 없는데,,뉴스에 김형태 문대성 얘기 없나요? 2 ss 2012/04/18 751
97425 영주 자살중학생 가해자녀석이 미니홈피에 쓴글좀 보세요. 26 똑같이당해야.. 2012/04/18 15,349
97424 비중격 만곡증 수술해 보신 분 계신가요? 5 brams 2012/04/18 2,480
97423 눈썹 정리하기 너무 어려워요... 6 눈썹보라 2012/04/18 1,657
97422 너무 소아적인 지인 언니의 태도 때문에... 14 CA 2012/04/18 3,035
97421 철분제 의사처방있어야 구매가능하나요? 7 ㅇㅇ 2012/04/18 5,389
97420 제수 "성추행 미수 의혹"이라니.. 이거 &q.. 1 기막혀..... 2012/04/18 657
97419 삼각김밥 만들려는데요, 김 선택이요? 3 .. 2012/04/18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