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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정신 참...;;;

깜빡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2-03-15 17:31:13

어제 저녁에 끓여놓은 비지찌개 양이 좀 많아서 쉴까봐 한번 더 끓였다가 식혀서

냉장고에 넣을 요량으로 불을 좀 약하게 해놓고

안방으로 와서 걷어놓은 빨래를 개고 있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베란다 쪽 안방 창을 좀 열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러고 앉아서 개다 보니,,, (제가 손이 좀 느려요 ㅎㅎ)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는 거예요.

누구네 집에서 저녁준비를 맛나게 하나보다. 이건 무슨 음식 냄새일까?

생각하면서 빨래를 개고 있었지요...;;;

일이 다 끝나갈 쯤 아이 때문에 거실에 나갔다가...

오마나 가스렌지에 냄비, 그때사 퍼득 정신이 나서 보니

그나마 타거나 그러진 않았더라고요 ㅠㅠ

얼마나 다행인지 휴

내 나이 3학년 7반

42개월 19개월 아이 둘 있는 엄마인데

요즘 부쩍 더 깜빡증이네요 ㅠㅠ

 

IP : 58.229.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창생
    '12.3.15 5:35 PM (121.128.xxx.151)

    쪽박찰려는지
    가스불에 뭐만 올려놓으면 새카맣게 잊어버려요...ㅠ

  • 2. 차단기
    '12.3.15 5:40 PM (14.50.xxx.186)

    꼭 타이머 설치하세요
    하도 깜박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설치했어요
    너무 안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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