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라면 여행 가실수 있겠어요?

이런상황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2-03-15 17:20:08

5개월된 아기가 있고,

근처에 친정엄마가 계세요~

 

여러분이라면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해외여행을 열흘간 다녀오실 수있으실것 같아요??

 

일단..

전 친구들끼리 몇년전부터 여행계를 했고

돈이 제법 모인 상태인데

제가 지금 임신중이에요.

애기낳고 아기가 5개월정도 될 무렵에

미혼친구들이 여행 계획을 잡았어요~

남편은 제가 그때쯤이면 회사도 그만둘테니

죄송하지만 친정엄마에게 열흘간 아기를 부탁하고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꼭 다녀오라고 해요~ 아기 크고 더 바빠지면 당분간 여행가기 힘들다고,,

 

 

제가 못가면 그돈은 그냥 받겠지만..

지금 아직 아기를 낳지 않은 마음에선

사실..친구들 따라 여행가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막상 아기를 낳으면

발길이 안떨어지겠죠??

 

물론 그때가서 결정해야할 문제지만..

괜히 가고싶기도 하네요 ;;

IP : 112.221.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셔요
    '12.3.15 5:22 PM (124.49.xxx.108)

    ^^
    저도 죄송하긴하지만 맡기고 가끔갑니다...
    아이클수록 더 힘들어져요.기회만들기가...

  • 2. 음..
    '12.3.15 5:23 PM (14.57.xxx.165) - 삭제된댓글

    그때 가서 결정하셔야 될듯 합니다.
    일단 아이가 아프지 않으면 여행가는건 찬성이예요.
    5개월쯤 되면 엄마가 지칠 확률이 높거든요.
    기분전환 하시고 아이 잘 돌보세요.
    그리고 친정엄마도 여행 보내드리시면 더 좋죠^^

  • 3. ..
    '12.3.15 5:28 PM (220.76.xxx.41)

    아기가 눈에 밟히겠지만..아프지만 않다면 다녀올거 같아요.
    남편이 허락도 해줬는데요.. 가야죠..

  • 4. 저라면
    '12.3.15 5:29 PM (180.229.xxx.80)

    아기도 있고 현재 임신상태라니
    저라면... 나중 가족과 함께 여행가겠어요.

  • 5. ...
    '12.3.15 5:30 PM (118.36.xxx.41)

    휴양지라면 괜찮겠지만
    이동이 많다거나 체력적인 소모가 있는 곳이라면
    동행인이나 본인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

  • 6. ..
    '12.3.15 5:31 PM (1.225.xxx.61)

    엄마가 확실하게 애기를 잘 봐 주실거라면 가세요.

  • 7. 가야죠
    '12.3.15 5:31 P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

    차라리 5개월땐 가능해요. 돌 지나면 분리불안 때문에 더 못 가요.
    너무 힘든 일정 아니면 꼭 가세요~

  • 8. ...
    '12.3.15 5:36 PM (211.244.xxx.39)

    아이는 5개월에
    현재 임신중...
    저라면 안가겠어요

  • 9. 원글
    '12.3.15 5:37 PM (112.221.xxx.245)

    아 다시 읽어보니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썼네요..
    현재 지금 아이는 없구요..임신중인데..
    제가 출산하고 아기가 5개월정도 되었을때 여행을 가자고 해서요 ^^;; 막상 그때 되면 갈수있을까 없을까 생각에...

  • 10. ...님
    '12.3.15 5:40 PM (211.210.xxx.30)

    지금 아기가 5개월이 아니라
    뱃 속에 있는 아이를 낳고 나서
    그 아이가 5개월 정도에 여행을 가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 예요 ^^

  • 11. ..
    '12.3.15 5:50 PM (14.55.xxx.168)

    아기 5개월이면 가요. 대신에 엄마랑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게 할머니와 아주 죽고 못살게 만들어 두심이 급선무지요. 밤에 할머니랑 자도 괜찮아야지요

  • 12. **
    '12.3.15 6:05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여기서 갈 수 있다 없다 할 것도 아니고
    원글님 발길이 떨어지냐 아니냐의 문제도 아니지요
    오직 한 사람 친정어머니가 어떠실지가 관건 아닌가요?
    남편의견이야 본인이 애 볼 것도 아니니 큰 상관없는거고...
    그 때 돼서 친정어머니께 여쭤보세요
    어머니가 승락하면 가는거고 아니면 못 가는거죠 뭐

  • 13. 안가요
    '12.3.15 6:13 PM (192.148.xxx.101)

    엄마가 없으면 아가가 무척 불안해 할 겁니다,
    할머니가 젖 물리실 것도 아니잖아요.
    저라면 안갑니다.

  • 14. 가세요~
    '12.3.15 8:39 PM (114.207.xxx.40)

    신랑이 가라 하는데 가세요.
    여행은 기회 있을때 안가면 나중에 후회되요.
    가기전에 할머니 하고 좀 친해질 기회를 주시고...한달도 아니고 열흘인데 맞기고 맘 편히 다녀오세요.

  • 15. 엄마
    '12.3.15 8:52 PM (220.127.xxx.147)

    모유수유하면 10일씩 아이 떼어놓을 수 없구요, 분유 먹이면 가능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49 이사가기 전에 겨울옷 세탁을 해둘까요 ? 3 이사 2012/03/16 1,591
83948 스톤헨* 커플링 괜찮아요? 1 하자 2012/03/16 1,464
83947 급) 말린 민들레 나물 어찌 데치죠.? 가채맘 2012/03/16 2,176
83946 방송3사 낙하산 사장 공동퇴임 축하쇼!! 생방송중입니다. 12 라디오21 2012/03/16 2,163
83945 강남역 부근에 요가!! 들으시는분요~ 딸기그만먹고.. 2012/03/16 1,050
83944 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맛술이 뭐에요? 6 pp 2012/03/16 26,178
83943 결절종, 아시는분 계신가요? 저 결절종이라는데.. 2 놀란사람 ㅜ.. 2012/03/16 2,780
83942 파워플레이트 운동 하시는분요~~` 1 요엘 2012/03/16 2,012
83941 자외선차단제 시세이도 대신 뭐 써야할까요? 24 시세이도 2012/03/16 4,720
83940 교회스트레스. 18 절다니거든요.. 2012/03/16 3,833
83939 샐러드 마스타 2 샐러드 2012/03/16 2,336
83938 상견례할때 가족들 다 같이 참석하나요? 8 2012/03/16 4,073
83937 1년 정도 정기예금 들려고 하는데, 괜찮은 상품 추천해주세요 4 느타리버섯 2012/03/16 2,101
83936 사이드 브레이크...믿을만한게 아니네요 -.- 1 덜덜 2012/03/16 1,603
83935 명품 젓갈 흉내 낸 구더기 액젓 제조업자 10명 검거 4 참맛 2012/03/16 1,903
83934 고등학생 용돈 얼마가 적절할까요 15 ㅇㅇ 2012/03/16 5,062
83933 결혼에 부적합한 사람도 있어요 6 민트커피 2012/03/16 2,585
83932 directkeyword2가 악성인가요? 제거하는방법.. 2012/03/16 3,171
83931 우리 집 구피.. 5 미소 2012/03/16 1,848
83930 도호 버버리를 샀는데... 3 질문 2012/03/16 2,090
83929 관악을 김희철 "종북좌파" 현수막 사진 검증 .. 12 관악 2012/03/16 2,475
83928 새우 고추장 찌개? 6 .. 2012/03/16 1,936
83927 오늘 구글 크롬 땜에...애 먹네요... 1 구글 크롬 2012/03/16 1,222
83926 [원전]이빨과 손톱이 빠진 여성의 이야기 참맛 2012/03/16 1,713
83925 조언부탁)델타 항공타고 미국가기 어떤가요? 4 ^^ 2012/03/16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