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생과 뱀띠 중에 어떤게 더 좋을까요?

이런고민 참..ㅠㅠ 조회수 : 8,637
작성일 : 2012-03-15 17:17:47

결혼하고 이제 슬슬 가족 계획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기쁜맘으로 받아들일 일이지만..막상 본격적으로 생각을하니 이래저래 주변 얘기들에 귀가 쏠리네요..

 

아이는 어떤 경우라도 감사한 맘으로 받아들어야겠지만,

주변에서 12월생이면 힘들단 말을 하도 하셔서 내년 초년생으로 낳으라고 조언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지금노력하면 12월 생이 예상되고, 내년 초반 용띠때 딱 아이가 생긴다는 보장도 없이 넘기게 되면 뱀띠가 되는데 또 엄마가 뱀띠는 피하라 하시네요 ㅠㅠ

뱀띠가 뭔가 상징적인 느낌에서 좀 꺼려지는 느낌인건가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노력할지, 고민되는 심정에

선배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1.91.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2.3.15 5:21 PM (119.194.xxx.76)

    엥? 뱀띠가 어때서요? 오히려 무리해서 12월생 만들면 태어나자마자 나이만 한 살 억울하게 더 먹고 일찍 태어난 용띠 애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나요? 겨울생들 엄마들이 선호 안하던데

  • 2. 보리
    '12.3.15 5:22 PM (110.70.xxx.157)

    에고 그게 맘대로 되는게 아닐텐데요. 너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갈라서 생각하지 마시고 아기가 와주는 그 때가 최고의 때라고 생각하시면 모든것이 순조로울듯요. 그리고 뱀띠가 왜 안좋나요 금시초문이네요. 12월생이 좀 불리한면이 있을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니니 패스하시고요^^ 예쁜아기 만나시길 기원드려요~~

  • 3. ..
    '12.3.15 5:34 PM (211.253.xxx.235)

    내가 언제 낳겠어! 라고 한다고 해서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거.... 아시죠??

  • 4. ㅎㅎㅎ
    '12.3.15 5:50 PM (218.52.xxx.33)

    12월생 딸을 낳은, 옛날 뱀띠도 그냥 웃고 갑니다 ㅎㅎㅎ
    아기가 계획하고 실행한다고 그 때 딱 태어나는 것도 아니예요.
    님 친정엄마 말씀대로라면 올해 아기 가지면 안되고, 내년에도 낳으면 안되고, 내후년에는 말띠인데 그때 또 못낳게요?
    뱀띠 팔자 얘기 들어본 적은 없지만, 말띠 팔자 세다는 얘기는 숱하게 듣고 살아왔는데요.
    아기를 믿으세요. 자기에게 가장 좋을 때 태어나는거예요.

  • 5. 원글이
    '12.3.15 5:59 PM (111.91.xxx.68)

    제가 본문에 내용이 부족해서 많은 뱀띠분들 원성을 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뱀띠가 안 좋다는게 모두를 얘기하는건 아니고, 저희 부부에 해당하는 얘기였어요......이것도 부모자식간엔 궁합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걸로 하고, 그냥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귀가 얇아서 이런저런 얘기들음 솔깃하는 사람이라 엄한 글 올렸나보네요..

    다들 죄송합니다(__)

  • 6. ㅎㅎㅎㅎㅎ
    '12.3.15 7:15 PM (175.117.xxx.114)

    일단 노력해보시고요.

    자연임신 그렇게 원하는대로 딱딱 안됩니다.

    시도해서 1달 안에 임신되는 확률이 15%예요. 그게 그렇게 맘대로 될 거 같으면 인공수정이니 시험관까지 하는데도 못낳는 경우가 왜 생기겠나요?

    그리고 띠만 봐선 아무것도 몰라요. 띠 하나보고 좋으네 나쁘네...그거 다 모르는 소리죠.

    사주상 다 따져봐야 되는 거구요. 참고로 전 올해 아니면 내년에 아기를 갖는다고 봐주면서 그러더군요.

    흑룡띠 좋은데 저희 부부에겐 다음해 뱀띠 아기도 괜찮다고요.

    참고로..(이 얘기 들으시면 더 목매실 거 같긴 한데)

    올해 흑룡띠 아기는 전반부보다는 후반부, 즉 여름과 겨울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좋답니다.

    용은 물의 동물인데 게다가 흑룡이면 흑색은 오행에서 물을 뜻하므로, 용 중에 흑룡자체가 완벽하고, 여름엔 이 흑룡이 시원하게 뛰놀 발판이 되므로 좋고 겨울엔 물의 계절이므로 자신과 같은 성질의 기운으로 서포트 되므로 올해 태어나는 용띠는 후반부 이후가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제왕절개 좋은 날로 잡아도 그날 태어나는 아기는 많지 않답니다. 병원사정으로 혹은 여차저차하는 사정이 생겨서 그날 태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즉, 아기 사주 맘대로 못한단 뜻입니다 ㅎㅎㅎㅎ

    일단 시도해보시고 생기는 대로 낳으세요.

  • 7. ㅎㅎㅎㅎㅎ
    '12.3.15 7:17 PM (175.117.xxx.114)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사주 좋은 아기는 사주 좋은 부모밑에서 태어나거나 혹은 아기가 태어남으로써 집안이 핀답니다.

    왜냐면 좋은 사주니까 서포트 해줄 능력이 되어야 하니까요.

    즉 김연아 같은 아이는, 김연아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게 되어 있다는 거죠. 실제로 김연아 아버님이 사업해서 돈 꽤 버셨고 그걸로 서포트 해주신 걸로 알아요.

  • 8. 핫핫핫핫..
    '12.3.15 7:30 PM (119.71.xxx.130)

    뱀띠해 12월, 그것도 마지막날 태어난 저는................ 핫핫핫핫..

  • 9. ..
    '12.3.15 9:16 PM (115.41.xxx.10)

    뱀띠에 미남 미녀가 많아요. 이상한 띠 절대 아녜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14 오늘도 식당엔 풀어진 아이들이 방황하고 있더군요 4 ... 2012/03/16 2,123
84013 피아노 다시 배우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요^^ 10 네르하 2012/03/16 2,640
84012 멍게철이 지났나요?? 4 ??? 2012/03/16 3,767
84011 전세 재계약 3 울타리 2012/03/16 1,358
84010 아기를 위해 교회에 다녀보고싶은데요.(유아) 7 ㅂㅂ 2012/03/16 1,391
84009 타블로의 난처한 상황이 좋은 이유 42 따블로 2012/03/16 8,769
84008 억수같이 내리는 비에 후불제 공연비 지불하고 싶어요 4 파업방송 2012/03/16 1,774
84007 많은 분들 피부 좋은거 부러워 하시던데요 22 ..... 2012/03/16 9,078
84006 28개월인데요 4 아이가 2012/03/16 1,107
84005 나꼼수 부분 못 봤어요 ㅠㅠ 3 2012/03/16 1,504
84004 홈패브릭...쿠션/베개커버링...저렴한곳??? best 2012/03/16 1,088
84003 프라다폰이냐 삼성넥서스냐 고민요 5 범버복탱 2012/03/16 1,389
84002 학교가기 싫어하는 초등 1학년 어떻해야 하나요? 6 애셋맘 2012/03/16 1,979
84001 방문판매 하는분이 계속 연락을 하네요 4 2012/03/16 1,310
84000 DOC 노래가 이렇게 맘에 와 닿을 줄이야 12 오호 2012/03/16 3,435
83999 어제 멍게와 해삼 글에 삘 받아서 지금... 3 츄파춥스 2012/03/16 1,213
83998 한명숙 대표님, FTA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듯 1 민주통합 2012/03/16 838
83997 82님들은 어떤 취미를 갖고계세요? 22 .. 2012/03/16 3,722
83996 자살 중학생 가해자 부모들.. 6 남 말 못해.. 2012/03/16 3,345
83995 아이키우면서 이럴때 정말 행복하구나 하는때 있으신가요? 4 지지고 볶다.. 2012/03/16 1,454
83994 강남지역 여자들끼리 수다떨만한 핫한 공간... 2 roo 2012/03/16 1,470
83993 도호 어떤가요 구호와 비교해서.. 5 .... 2012/03/16 2,869
83992 아련하고 슬프다 인생 2012/03/16 1,369
83991 장담궈둔 항아리가 조금씩 새고 있어요. 너무 놀라.. 1 이 일을.... 2012/03/16 1,147
83990 아이가 친구 스마트폰을 받겠대요. 1 고집 2012/03/16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