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생과 뱀띠 중에 어떤게 더 좋을까요?

이런고민 참..ㅠㅠ 조회수 : 8,346
작성일 : 2012-03-15 17:17:47

결혼하고 이제 슬슬 가족 계획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기쁜맘으로 받아들일 일이지만..막상 본격적으로 생각을하니 이래저래 주변 얘기들에 귀가 쏠리네요..

 

아이는 어떤 경우라도 감사한 맘으로 받아들어야겠지만,

주변에서 12월생이면 힘들단 말을 하도 하셔서 내년 초년생으로 낳으라고 조언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지금노력하면 12월 생이 예상되고, 내년 초반 용띠때 딱 아이가 생긴다는 보장도 없이 넘기게 되면 뱀띠가 되는데 또 엄마가 뱀띠는 피하라 하시네요 ㅠㅠ

뱀띠가 뭔가 상징적인 느낌에서 좀 꺼려지는 느낌인건가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노력할지, 고민되는 심정에

선배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1.91.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2.3.15 5:21 PM (119.194.xxx.76)

    엥? 뱀띠가 어때서요? 오히려 무리해서 12월생 만들면 태어나자마자 나이만 한 살 억울하게 더 먹고 일찍 태어난 용띠 애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나요? 겨울생들 엄마들이 선호 안하던데

  • 2. 보리
    '12.3.15 5:22 PM (110.70.xxx.157)

    에고 그게 맘대로 되는게 아닐텐데요. 너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갈라서 생각하지 마시고 아기가 와주는 그 때가 최고의 때라고 생각하시면 모든것이 순조로울듯요. 그리고 뱀띠가 왜 안좋나요 금시초문이네요. 12월생이 좀 불리한면이 있을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니니 패스하시고요^^ 예쁜아기 만나시길 기원드려요~~

  • 3. ..
    '12.3.15 5:34 PM (211.253.xxx.235)

    내가 언제 낳겠어! 라고 한다고 해서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거.... 아시죠??

  • 4. ㅎㅎㅎ
    '12.3.15 5:50 PM (218.52.xxx.33)

    12월생 딸을 낳은, 옛날 뱀띠도 그냥 웃고 갑니다 ㅎㅎㅎ
    아기가 계획하고 실행한다고 그 때 딱 태어나는 것도 아니예요.
    님 친정엄마 말씀대로라면 올해 아기 가지면 안되고, 내년에도 낳으면 안되고, 내후년에는 말띠인데 그때 또 못낳게요?
    뱀띠 팔자 얘기 들어본 적은 없지만, 말띠 팔자 세다는 얘기는 숱하게 듣고 살아왔는데요.
    아기를 믿으세요. 자기에게 가장 좋을 때 태어나는거예요.

  • 5. 원글이
    '12.3.15 5:59 PM (111.91.xxx.68)

    제가 본문에 내용이 부족해서 많은 뱀띠분들 원성을 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뱀띠가 안 좋다는게 모두를 얘기하는건 아니고, 저희 부부에 해당하는 얘기였어요......이것도 부모자식간엔 궁합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걸로 하고, 그냥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귀가 얇아서 이런저런 얘기들음 솔깃하는 사람이라 엄한 글 올렸나보네요..

    다들 죄송합니다(__)

  • 6. ㅎㅎㅎㅎㅎ
    '12.3.15 7:15 PM (175.117.xxx.114)

    일단 노력해보시고요.

    자연임신 그렇게 원하는대로 딱딱 안됩니다.

    시도해서 1달 안에 임신되는 확률이 15%예요. 그게 그렇게 맘대로 될 거 같으면 인공수정이니 시험관까지 하는데도 못낳는 경우가 왜 생기겠나요?

    그리고 띠만 봐선 아무것도 몰라요. 띠 하나보고 좋으네 나쁘네...그거 다 모르는 소리죠.

    사주상 다 따져봐야 되는 거구요. 참고로 전 올해 아니면 내년에 아기를 갖는다고 봐주면서 그러더군요.

    흑룡띠 좋은데 저희 부부에겐 다음해 뱀띠 아기도 괜찮다고요.

    참고로..(이 얘기 들으시면 더 목매실 거 같긴 한데)

    올해 흑룡띠 아기는 전반부보다는 후반부, 즉 여름과 겨울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좋답니다.

    용은 물의 동물인데 게다가 흑룡이면 흑색은 오행에서 물을 뜻하므로, 용 중에 흑룡자체가 완벽하고, 여름엔 이 흑룡이 시원하게 뛰놀 발판이 되므로 좋고 겨울엔 물의 계절이므로 자신과 같은 성질의 기운으로 서포트 되므로 올해 태어나는 용띠는 후반부 이후가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제왕절개 좋은 날로 잡아도 그날 태어나는 아기는 많지 않답니다. 병원사정으로 혹은 여차저차하는 사정이 생겨서 그날 태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즉, 아기 사주 맘대로 못한단 뜻입니다 ㅎㅎㅎㅎ

    일단 시도해보시고 생기는 대로 낳으세요.

  • 7. ㅎㅎㅎㅎㅎ
    '12.3.15 7:17 PM (175.117.xxx.114)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사주 좋은 아기는 사주 좋은 부모밑에서 태어나거나 혹은 아기가 태어남으로써 집안이 핀답니다.

    왜냐면 좋은 사주니까 서포트 해줄 능력이 되어야 하니까요.

    즉 김연아 같은 아이는, 김연아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게 되어 있다는 거죠. 실제로 김연아 아버님이 사업해서 돈 꽤 버셨고 그걸로 서포트 해주신 걸로 알아요.

  • 8. 핫핫핫핫..
    '12.3.15 7:30 PM (119.71.xxx.130)

    뱀띠해 12월, 그것도 마지막날 태어난 저는................ 핫핫핫핫..

  • 9. ..
    '12.3.15 9:16 PM (115.41.xxx.10)

    뱀띠에 미남 미녀가 많아요. 이상한 띠 절대 아녜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08 mmf 단돈 백만원 하루 이틀이라도 넣어두면 이득인가요? 1 mmf 2012/03/16 2,315
83307 이번 독감 정말 지독해요. 1 쉼터 2012/03/16 861
83306 학부모 총회 앞두고...폴리스는 뭐하는 건가요??? 3 초1맘 2012/03/16 1,475
83305 중2 초4 아이들한테 옛날영화보여주는데 8 요새 2012/03/16 903
83304 신행 후 시댁에서 식사 잘 하셨나요? 3 gh 2012/03/16 2,410
83303 3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6 502
83302 위기의 주부들 16회..넘 슬퍼요.. 5 .. 2012/03/16 1,805
83301 저 운동 나가라고 등떠밀어주세욥 7 153/65.. 2012/03/16 1,160
83300 자동차세 연납하신분들 환급알아보세요~ 6 .... 2012/03/16 2,194
83299 아침에 속상해서 눈물 한바가지 흘렸어요.. 12 ,. 2012/03/16 4,269
83298 고등학교 매점알바 어떨까요? 5 ... 2012/03/16 5,419
83297 나는 꼼수다 2 멋진 글씨 2012/03/16 1,141
83296 매일 소리지르고 화내고 힘들어요. 3 2012/03/16 1,086
83295 아이폰 업그레이드 후 배터리가 확실히 덜 닳는 것 같아요. 2 아이폰 2012/03/16 1,160
83294 오늘 비..저녁부터 오는거 맞죠? 5 ,, 2012/03/16 1,674
83293 제 자동차문에 상대방차색깔이 묻어났어요 13 어찌해야하나.. 2012/03/16 2,041
83292 그제 목포에 선박 투자 알아본다던 이의 후기 5 노를저어라 2012/03/16 1,709
83291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6 679
83290 동생결혼후 재산정리는? 8 현숙 2012/03/16 2,111
83289 약국 이름 좋은걸로 알려 주세요 14 eye4 2012/03/16 4,325
83288 새누리당 총선 해볼만 하다? 샴페인 터뜨리나 4 ehcd 2012/03/16 1,183
83287 해품달 어제 모녀상봉 장면 있잖아요 6 엄마~ 2012/03/16 3,160
83286 조언 감사합니다! 13 ,, 2012/03/16 1,372
83285 겨드랑이에 무엇인가 느껴지는데 어느병원?? 6 어디로.. 2012/03/16 1,805
83284 출산후 조리 관련해서 벌써부터 고민스럽습니다. 23 아직먼얘기지.. 2012/03/16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