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자꾸 한 아이한테 맞아요

하루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2-03-15 17:15:40

여기가 외국이라 좀 일찍부터 유치원, 보육시설에 보내는 편입니다.

보통 2세부터 보내는데 저는 데리고 있다가 4세에 한국 유치원 보냈구요.

 

지금 적응기간이라 부모중 한사람이 같이 유치원에 가서 참관하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안 보내려고 했는데

아이가 재밌어 해서 저도 안심하고 있었어요.

 

근데 유독 한 여자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밀치는게 좀 심해요.

우리애가 생일이 늦어서 좀 작은데 더 자주 당하는거 같고...

엄마가 따라오는데도 저러는걸 나중에 없으면 얼마나 더 때릴까 싶고.

오늘은 두번이나 확 밀치는걸 제눈으로 보니까 아주 속이 부글부글한데.

 

일일이 다 아이들 노는걸 간섭할 수도 없고,

때리는거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나더라구요...

그 엄마가 외국사람인데 때리는거 봐도 "say sorry" 이게 끝이구요.

 

우리애는 맞고 울어버리는지라...

더 속상해요.

그 아이한테 직접 때리지 말라고 말해야 할까요?

 

 

 

IP : 202.156.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rry같은 소리하네
    '12.3.15 5:28 PM (211.246.xxx.227)

    그맘때 아이들이 다그런가봐요.
    제아들도 유치원에서 맞고오길 반복하길래
    첨엔 친구에게 그럼안되는거야라고 말해주라고
    했었는데요. 나중엔 같이 때리라고 했어요.
    눈밑에 살패이고 멍들고 하도 그래서..
    선생님께 메모도 보내봤지만 안먹히더라구요.
    유순한 제아들도 안되겠는지 두번까진 ' 그러지마 '를
    외치다가 그담부턴 같이 때린대요.ㅡㅡ;;
    같이 대응하라하세요. 그리고 님도 그아이에게 말해주세요.
    So so sooooooory~~~~~!!!!라구..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95 [원전]Fukushima방사능이 California를 강타했었다.. 3 참맛 2012/03/31 1,350
89894 신혼여행 후 처음가는 시댁에 한우를 사가려는데 괜찮을까요? 4 새댁 2012/03/31 3,754
89893 갑자기 비바람이 퍼붓네요. 노래 한 곡 같이 들어요. 2 나거티브 2012/03/31 1,093
89892 민통당 선거 카피 누가 했어? -_- 2012/03/31 937
89891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거의 시사 돼지 확정중인 (김외현기자 궁.. 4 외현기자 2012/03/31 2,419
89890 딸기를 분유에 찍어 드시는분~~~~~ 9 딸기 2012/03/31 2,455
89889 사찰이 고노무현정권이라는 100%증거.. 4 .. 2012/03/31 1,829
89888 [원전]후쿠시마 물고기 yamame에서 18,700베크렐/kg 6 참맛 2012/03/31 1,123
89887 위암에다 디스크 1 ㅠㅠ 2012/03/31 1,138
89886 멘붕(MB)가카 ㅋㅋㅋㅋㅋㅋㅋ 4 솜사탕226.. 2012/03/31 2,089
89885 저녁 뭐 드실 거에요? 25 반지 2012/03/31 2,515
89884 쉐어버터열풍에.. 록시땅 쉐어버터핸드크림으로.. 2 ?? 2012/03/31 2,186
89883 게임 만드는 사람 천벌 받아라....?? 13 별달별 2012/03/31 1,654
89882 프랑스 사시는분 6 도와주세요 2012/03/31 1,663
89881 안드레아와 어울리는 여자 세례명 추천좀 해주세요 8 천주교 세례.. 2012/03/31 4,035
89880 김용민 긴급트윗. 5 .. 2012/03/31 2,793
89879 가끔..이럴때 행복 해요 6 ㅋㅋ 2012/03/31 1,658
89878 불법사찰 청와대 해명 전문..ㅋㅋ 6 .. 2012/03/31 1,369
89877 8개월아가 머리흔드는거 이상한건가요? 3 초보맘 2012/03/31 1,359
89876 내일이 만우절이라 하루땡겨서 만우절 장난하나? 1 .. 2012/03/31 916
89875 이 시간 우리 가카는.................... 4 무크 2012/03/31 1,046
89874 보험영업하는분 때문에.... 2 짜증 2012/03/31 1,153
89873 딸이 연말정산금을 ... 1 자랑질 2012/03/31 1,280
89872 이번 야당 선거대책반장은 이.명.박 입니다.. 5 .. 2012/03/31 905
89871 저...애들데리고 가출중이예요 10 언제 들어가.. 2012/03/31 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