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년간의 직장생활이 오늘로 끝납니다.
한시간후면 회사로부터 자유의 몸이 되네요.
두군데의 직장을 다녔고 각각 칠년정도.. 칠년에 한번씩 변화를 주어야 하는 인체 리듬인가? ㅎㅎ
아~ 시원섭섭해서요.
진심으로 아이들 잘 챙겨주고 삶의 여유를 찾고 싶어요.
세달을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인데 아직도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죄책감같은게 있어요. 뭔지 모를...
저좀 축하해 주세요.
십오년간의 직장생활이 오늘로 끝납니다.
한시간후면 회사로부터 자유의 몸이 되네요.
두군데의 직장을 다녔고 각각 칠년정도.. 칠년에 한번씩 변화를 주어야 하는 인체 리듬인가? ㅎㅎ
아~ 시원섭섭해서요.
진심으로 아이들 잘 챙겨주고 삶의 여유를 찾고 싶어요.
세달을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인데 아직도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죄책감같은게 있어요. 뭔지 모를...
저좀 축하해 주세요.
출근으로부터의 해방을 축하드립니다...ㅎㅎ
전 징글맞게 다니기 싫던 직장 퇴직하고 석달동안은 좋아서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었고, 그후로도 일년동안은 좋아죽겠더만요
지금은 무덤덤하니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한번씩 회사 출근하다 지각하는 생생한 악몽을 꾼다는...ㅋ
저도 그 기분 알아요... 정말 날아갈꺼은 기분~~~
그동안 수고하셨으니.. 당분간 푹쉬세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여유롭게 차한잔..
저는 언제 그런날이 올런지.ㅠㅠ
완전 축하드려요~
짝짝짝~~~~~
멋지게 마무리하시고 !! 또 앞으로 집에서 아이들이랑 볶이더라도?! 힘내세요!!!!!!!! 멋진 그대에게 박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다음달까지 일하고 그만 둬요........^^
한두달 쉬면서 출산하려구요.
15년 쉬지 않고 일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그동안 못했던일 하면서 푹 쉬세요.......
저도 13년 쉬지 않고 일해왔는데 아이 핑계로 드디어 두달 후면 전업이에요^^ 야호!!!!!
한동안 심심하긴 하겠지만 취미생활 찾아보려구요 ㅋㅋ
화장실가서 마지막으로 칫솔 버리고 왔어요. 이렇게 깔끔한 내책상 처음 봅니다. ㅎ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이 다운될려고 해서 여기에 응원 부탁하길 잘했네요.
수입 반으로 줄어도 다 살아지겠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엄마의 자리를 채워주세요..
직장은 걱정할 것 없답니다... 나 말고도 사람 많아요.. ^^
잘 하셨어요.
이제 새로운 삶을 사셔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답니다..
뭐 직장이 다 인가요?
직장 다니다가, 늙어 죽는 것이, 자기의 인생 목표가 아니라면 말이죠,
삶을 이렇게 살아갈수도 있구나... 감동의 새날이 다가옵디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395 | 기침을 심하게 할때가 있는데..다른 사람한테 들켰어요 5 | ㅜㅜ | 2012/03/28 | 2,240 |
88394 | 제가 음식 못하는걸 저만 몰랐나봐요 10 | ,,, | 2012/03/28 | 2,741 |
88393 | 아이엄마 친구가 갑자기 뜬금없이 카톡을 보냈는데 26 | ... | 2012/03/28 | 13,034 |
88392 | 이런 아들 3 | 좋아해야 하.. | 2012/03/28 | 925 |
88391 | 후라이팬 어떤 거 쓰시나요? 8 | 고민녀 | 2012/03/28 | 1,677 |
88390 | 외국인 영어회화 개인레슨 받으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5 | 영어회화 | 2012/03/28 | 6,023 |
88389 | 집에서 하는 밥이 너무 맛이 없어요ㅜ.ㅜ 13 | 시크릿매직 | 2012/03/28 | 2,494 |
88388 | 대략 난감하고... 민망하고..ㅋㅋㅋ | 우꼬살자 | 2012/03/28 | 792 |
88387 | 유물 전시실서 대통령 부인 만찬 ‘엇나간 발상’ 12 | 발꼬락제발 | 2012/03/28 | 2,108 |
88386 | 건축학개론의 승민(이제훈)의 행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포) 16 | 건축학 | 2012/03/27 | 4,347 |
88385 | 에스띠** 파운데이션 VS 엔프** 파운데이션 | 피부미인 | 2012/03/27 | 792 |
88384 | 82님들 야권이 승리하면 뭘 가장 원하세요? 33 | 자연과나 | 2012/03/27 | 1,777 |
88383 | 그래 니 잘났다 5 | -- | 2012/03/27 | 1,401 |
88382 | 아이가 강박증이 있는것같아요. 14 | 어쩌면좋을지.. | 2012/03/27 | 4,548 |
88381 | 처음으로보험만드려고하는데요~~도와주세요 1 | 모르겠어요 | 2012/03/27 | 460 |
88380 | 경락 글 보다가 생각난 이야기 8 | 잉여짓 중 | 2012/03/27 | 2,468 |
88379 | 아빠 회사에서 일하고 오는거 마자? 2 | 8살 딸래미.. | 2012/03/27 | 1,138 |
88378 | 사랑비 삼십분정도 봤는데요..장근석 별로 안잘생겼네요?? 13 | 장근석 | 2012/03/27 | 4,084 |
88377 | 잼없는 넋두리.... 4 | 최요비 | 2012/03/27 | 1,023 |
88376 | 속옷 사이즈 보는법좀 알려주세요. 3 | d | 2012/03/27 | 678 |
88375 | 간단한 주먹밥 맛있게 하는법 비법전수 해주세요^^ 43 | 잘해보자 | 2012/03/27 | 8,601 |
88374 | 어제 힐링캠프에 나왔던 배경음악 중 하나 제목 좀 찾아주세요;;.. 7 | ost | 2012/03/27 | 1,619 |
88373 |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해질까요 6 | ........ | 2012/03/27 | 1,534 |
88372 | 박지민 오버더레인보우 7 | 퍼펙트 | 2012/03/27 | 1,992 |
88371 | 어르신의 성욕(?) 34 | 궁금해요 | 2012/03/27 | 21,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