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매일 하지는 않습니다만....
쓰레기 아줌마 수준은 아니고 화장실에서 냄새 안 나게 자주 세제 뿌리고 물 뿌려가며 청소하고
설거지도 매일 하고 개수대도 세제 뿌려서 잘 닦거든요.
그런데 집에만 들어오면 청국장 냄새 같은 꼬릿한 냄새가 너무 심해요.
냄새나는 음식하면 환기 꼬박 시키는데
아무래도 옷이나 커튼 등에 밴 음식 냄새가 겨우내 묵어서 그런걸까요?
남편이 집에서 담배를 피우긴 하는데 꼭 그 냄새만은 아닌 것 같아요.
아침저녁으로 30분 이상 씩 환기시키면 괜찮을까요?
집이 워낙 추워서 밥 해먹을 때마다 환기시키기도 힘들고
그냥 있자니 집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고 아주 곤란하네요.
얼마 전 이사 간 친척의 집에 갔을 때 이런 불쾌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그 친척이 이사가기 전 집에서는 전혀 냄새가 안 났었거든요.
생활습관이라기보다는 집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집 냄새 잡으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