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 조금 무서워 하는것 같아요 ㅠ.,ㅠ

남편이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2-03-15 16:43:47

제 성격이 좀 똑 부러지는 편이에요..나름.......

그래서 남들이 하는 어리바리 한 행동을 잘 못봐요.(가끔 저도 이럴때가 있긴 합니다만....^^)

하지만 남이 그러는건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인데요. 남들한테는 뭐라고 안하죠...

하지만 내 남편이 그럴때는 지적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요??

남편의 행동들이 가끔 속터질때가 있잖아요.

어디 찾아보라고 하면 엉뚱한데 가서 뒤지고 있고

이렇게 말하면 딱 알아들어야 하는데 못알아 듣고 뭐 이런거요^^

남자의 어리바리함은 머리 좋고 나쁘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남편의 공부머리는 참 좋은편입니다. 저보다도 훨씬 뛰어나죠.

 

그런데 무슨 부탁을 하면 두번 세번 물어보는 스타일 아시죠????

자기 스스로 결정을 잘 못내리는.......빨래도 어디에 널어야 되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매번 알려주고 하다보니 남편이 점점 더 질문이 잦아져요.....

그러니 전 이제 너무 피곤하네요..

스스로 좀 똑 부러지게 알아서 해줌 좋겠다 싶어서........

 

얼마전 주말에 남편한테 라면 하나 끓여달라고 했어요.

둘다 거실 쇼파에 앉아 전 태교바느질 하는중이었고

남편은 게임중이었지만 제 말이 끝나자마자  일어나서 라면물을 올리고 오더군요...

항상  모든 음식은 제가 하고 남편은 주말에 가끔 라면만 끓입니다.

근데 물올리고 나서 한참을 있어도 라면 넣으러 갈 생각을 못하고 게임만 하고 있길래

제가 "물 끓잖아"라고 말했어요.

그말이 끝나자마자 총알같이 주방으로 뛰어가다가 거실 테이블에 무릎을 세게 부딪쳐서 피가 철철 났어요..

제가 화를 낸건 아니었습니다........남편이 다치고 나니 마음이 안좋더군요...

그냥 물이 끓으니 라면을 넣고 오라는 거였는데..........ㅠ.ㅠ

2주 내내 열심히 소독하고 약발라주고 이제 상처가 아물어가네요.

 

또 이런일도 있었어요.

남편이 팬티를 입으면서 나 이팬티 안입으면 안돼?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왜?? 하고 물었죠.

그랬더니 너무 타이트 해서 불편하다는 거에요... 트렁크인데 꽉 달라붙는 스타일이에요....소재도 두껍구

그래서 불편하면 안입으면 되잖아 했더니 .......허락받고 안입을거래요 ㅠ.ㅠ

속옷도 원체 많으니 전 뭘 입던 말던 신경안씁니다.... 불편하면 안입으면 될일을 가지고 허락받고

안입겠다니.......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불편하면 안입어도 된다고 친절히 허락해주었어요. 허락받고 싶어 하니까~

 

주변 지인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남편 좀 그만 잡으라고 저에게 뭐라 하네요.ㅠ.ㅠ

 

저희 부부는 사이 너무 좋아요..

가끔 남편의 답답한 행동때문에 제가 화를 낼때도 있지만 남들이 다 부러워 할만큼 행복한 부부입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에요^^

 

 연애 5년 넘게 하고 지금 결혼 6년차인데

남편에게 어머니가 안계셔서 제가 애인처럼 엄마처럼 잘 챙겨줘야 되겠다 생각했는데

하나 하나 너무 챙겨주고 하다보니.....남편이  너무 소극적이 되어가는건 아닌가 걱정은 되네요....

 

다행히 회사에서는  안그런것 같아요.

일 잘한다고 인정은 받고 있으니......

이걸로 위안 삼아야 되나요??? 

 

가끔은 리더쉽있게 절 좀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남편 결정에 전 따르고 ,,,,,,,에효~~ 

 

 

IP : 58.151.xxx.1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2.3.15 4:45 PM (121.151.xxx.146)

    남편들중에 자기아내 안무서워하는 사람있을까요
    다그러고사는거죠

  • 2. ...
    '12.3.15 4:48 PM (72.213.xxx.130)

    편하게 생각하세요. 집에서는 아내가 내무부장관이라서 아내 말대로 하고 싶나보다 그렇게 넘어가면 되죠.
    제 남편도 뭘 시키려면 아이들 눈높이처럼 하나하나 순서대로 정해줘야 해요. 멀쩡하게 일 잘하는데도요.
    남편이 잘하면 집안에서 편한 것은 아내거든요? 그러니까 일부러 열심히 안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 3. 원글님 허락받으면서
    '12.3.15 4:48 PM (192.193.xxx.41)

    남편 맘이 편해지는 것 아닐까요? 그냥 애정표현 처럼 들리는데요... 여자 입장에서 좀 싫을 수도 있겠지만 남편이 좋아하는 것 같으니 너무 심각한 것 아니면 받아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4. ...
    '12.3.15 4:54 PM (121.164.xxx.120)

    우리 남편도 그래요
    하나부터 열까지 뭐든지 물어보고 확인해요
    제발 좀 니가 알아서좀 해라 하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어요
    전 뭐든지 제가 알아서 하는데
    배우자가 저한테 자꾸 의지하니 이것도 좀 피곤해요
    밖에서는 안그런데 왜 꼭 집에서만 저러는지..
    덕분에 주위에선 제가 남편 꼭 쥐고 사는줄 알고 있어요
    전 잔소리도 안하는데
    알아서 기는걸 어쩌라구...

  • 5. 나름
    '12.3.15 4:5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귀여운데요.ㅋㅋㅋㅋ
    더 이뻐해주세요

  • 6. ㅇㅇㅇㅇ
    '12.3.15 5:01 PM (121.130.xxx.78)

    남편이 아내를 너무 어려워하면 가장으로서 리더쉽이 부족할 거 같아요.
    물론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마음은 기본으로 갖춰야겠지만
    쩔쩔매고 매사 의사결정 못하고 물어보고 그런다면 남편이 아니라
    내가 챙겨야할 아들 하나 더 생긴 거 같을듯.

    원글님이 지금 같은 관계를 원하다면 모를까
    남편이 좀 의젓하게 리드해주길 바라시니 조금 달리 대해보세요.
    오빠한테 의지하듯 뭔가 부탁하고 해주면 고맙다고 애교도 부리고
    난 몰라요~~ 라는 눈빛으로 남편이 뭔가 알아서 하면 감탄하고 칭찬해주며 조련해보세요.

    웬디같은 엄마 역할하는 아내가 아니라 팅거벨같은 여우짓 좀 해보세요.

  • 7. ..
    '12.3.15 5:11 PM (211.253.xxx.235)

    저도 남편 좀 그만 잡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남편에게 지적을 자꾸 하니까 이젠 아예 허락받겠다는 걸로 보여요.

  • 8. 원글...
    '12.3.15 5:15 PM (58.151.xxx.171)

    그러게요.........남편이 뭐든 물어보고 하니
    뭣 모르는 분들은 제가 남편 잡고 사는줄 알더라구요.......ㅋㅋ
    잡긴 뭘 잡나요........

  • 9. 제 남편역시
    '12.3.15 5:21 PM (121.50.xxx.24)

    그래요
    밥먹다가.. 김 먹어도 돼? 라고 물어본적도 있고
    머 그런식..
    근데 우리남편은 내가 가끔 무섭데요..ㅡ.ㅡ;;

  • 10. 원글....
    '12.3.15 5:31 PM (58.151.xxx.171)

    미치겠네요........
    윗님때문에~~ 김 먹어도 되냐니........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미친듯 웃고 있어요...
    제 남편같은 분들 꽤 계시네요.

    그래서 남편분은 김 드셨나요??

  • 11. 50 넘은 울 남편
    '12.3.15 5:35 PM (122.34.xxx.23)

    맨날 술 마시면서
    금방 들어온다고 거짓말해요.

    왜 금방 들통날 거짓말하냐고 따졌더니.....

    마누라가 무서워서
    저절로 거짓말이 나온다고! ㅠㅠ

  • 12. 남자들이
    '12.3.15 5:36 PM (112.168.xxx.63)

    좀 그런면이 있는 거 같아요.
    알아서 척척 하면 좋겠는데
    어려서부터 옆에서 해주던거 받아 버릇 해서 그런지
    스스로 뭘 알아서 잘 못하는 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정말 사람 짜증나게 만들어요.

    어떤 일을 할때 한번에 딱 하는 걸 못봤어요.
    원글님 남편분처럼 뭘 허락받고 하는 건 아닌데
    좀 답답한 면이 많아요.

  • 13. 그래도
    '12.3.15 5:54 PM (211.224.xxx.193)

    남편이 아내말을 저렇게 잘 듣고 무서워한다면 어느정도는 행복한 가정 아닐까요? 폭력남편,권위적인 남편도 많은데 그런거에 비하면 좋은 남편이예요

  • 14. 동감..
    '12.3.15 5:57 PM (121.147.xxx.154)

    우리 남편도 어리버리해서 뭐든 제가 참견을 해야돼요..
    뭔일을 시키면 느리고 어설퍼서 봐줄수가 없다니까요..내가 하고말지..
    그래서 모든일이 제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남들은 내가 남편 잡고사는줄 안다니까요..답답..
    냉장고에서 뭘 찾다가도 불러요..마누라? 00어디있어? 가보면 척 보이는데 자긴 안보인대요..헐..
    아들인지 남편인지 모르겠다니까요..

  • 15. 롤리폴리
    '12.3.15 6:02 PM (182.208.xxx.55)

    글쎄요. 하나하나 물어본다는게 의견타진일수도 있는데..

    평소에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불협화음이 나니 애초부터 물어보고 확실히 하자는...

    나름 그 부분을 배려라고 남편분이 생각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같으면 남편 좀 편하게 해줄거 같아요. 타인눈에는 남편 잡고사는걸로 보일 여지가

    충분히 있기는 하니까요.

  • 16. 남편
    '12.3.15 6:16 PM (118.47.xxx.13)

    분 입장에서 배려가 조금 부족한것 같아요

    팬티건도 그렇고 혹시 안입으면 원글님께 야단 맞을까바..

    혹시 시어머님이 엄격한 분이라서 그게 전이된 거 일 수도 있어요

  • 17. 자존감
    '12.3.15 6:18 PM (192.148.xxx.101)

    자존감 없는 남자 아닌가요?! 아이도 아니구..

  • 18. 원글...
    '12.3.15 6:18 PM (58.151.xxx.171)

    저도 남편마음 알아요......
    처음엔 본인도 본인 마음대로 했었죠...
    그걸 제가 맘에 안들어 하니까
    이젠 모든걸 제게 맞춰주기 위해서 그런다는걸..........^^
    알면서도 가끔은 저도 좀 알아서 해주지 라는 마음이 드는거에요..
    저도 일종의 투정같은거죠........
    남편이 좋고 착한사람이라는거 잘 압니다..
    그래서 저도 남편한테 잘하고 헌신적이구요..
    타인 눈에 제가 남편을 잡고 살고 안살고가 중요하진 않아요...
    잡고 사는것 처럼 보인대도 상관없구요~ 남편이 스스로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 19. 위의
    '12.3.15 6:19 PM (211.234.xxx.148)

    어느 님 얘기처럼 자꾸 지적하고 잔소리하니까
    뭐든 물어보는 걸 수도 있는것 같아요.
    무섭다기보다...

  • 20. 롤리폴리
    '12.3.15 6:45 PM (182.208.xxx.55)

    내가 원할땐 리더쉽있게 해주고..

    내가 원하지 않을땐 내가 하는대로 맞춰주었음 좋겠고..

    이건 욕심같은데요? -_-;

    자상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건 드라마에서나죠...

    원글에 잡고산다고 말듣는다고 ㅠㅠ 하시길래 신경쓰이시나 했습니다. 그게

    신경안쓰이시면 하고픈대로 하고 사시면되죠.

    그리고 이건 좀 조심스러운데.. 오해마시고요.

    남편이 스스로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 그 반면에

    행복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글 올리시고 중요하지않아요 상관없어요. 남편이 불행하지 않대요 라고 원글과 다른 말씀을 하시니

    조언하는게 뻘쭘하네요. -_-;

  • 21. 공감
    '12.3.15 7:05 PM (219.250.xxx.204) - 삭제된댓글

    제가 이런 댓글 쓸줄이야...

    딱. 제. 얘.기. 같아요 ㅠ.ㅠ

    남편이 사회생활은 똑부러지게 잘하고 인정받는 사람인데
    집안에서는 뭐 하나 할때마다 저에게 물어보면서 눈치를 보는 듯 해요

    제가 너무 까다롭고, 간섭하고, 지적하니 그런거 같은데요
    남편에게 미안해서 성격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요
    저도 완벽주의를 지향해서 남편에게 강요하는 면이 있거든요
    남에겐 뭐라 못하고 가까운 사람만 잡는거죠 ㅠ.ㅠ

    미안 남편~~

  • 22. 원글...
    '12.3.15 7:09 PM (58.151.xxx.171)

    세상에 욕심없는 사람있나요??
    욕심 대로 살수 없는게 세상이구요.......
    제가 이런 남편때문에 살기싫다 ..이혼하고 싶다 한것도 아니고^^
    저도 이래 저래 오늘은 좀 푸념을 늘어놓은건데


    조언하시기 뻘쭘 하실필요까지야~~ 그럼 조언 안하시면 되죠^^

  • 23. 음...
    '12.3.15 7:20 PM (211.196.xxx.174)

    저희도 그럽니다
    저는 지적? 잘 하고 이런 성격은 아닌데 좀 엄한 편이에요
    제 남편도 매일 물어봅니다...
    김 먹어도 돼? 빵 터졌네요
    제 남편은
    아이스크림 먹어도 돼?라고 물어봅니다...

  • 24. 원글...
    '12.3.15 7:24 PM (58.151.xxx.171)

    제 신랑도 가끔 마트에 가면 아이스크림 사도 돼?? 라고 물어봅니다.......

    왜냐면 냉동실에 자리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야 하니까 ㅋㅋㅋㅋㅋ

  • 25. -*-
    '12.3.15 7:50 PM (183.98.xxx.182)

    저희랑 반대시네요.
    저는 제가 물어 봐요.
    제 맘대로 하면 꼭 뭐라 그러면서 지적질이라서요.

  • 26. 리아
    '12.3.15 8:28 PM (36.39.xxx.159)

    음.....울 남편도 좀 그런편인뎅....

    특히 먹는거에 대해 꼭 물어봐요...그게 왜 그러냐면...항상 남편이 많이 먹고 먼저 먹고 하다보니

    제몫이 적어지거든요. 그래서 툴툴거렸더니 항상 이거 먹어도 돼 하고 물어봅니다.

    팬티도 그렇지요. 이거 이제 그만입어도 돼? 라고 그럼 제가 점검하고 한 1주일 더 입다 버려 하고

    말해줍니다. ㅋㅋㅋㅋㅋ 하나도 안이상한데요? 하나에서 열까지 집안일부터 회사일까지

    다 저에게 물어보고 허락맞는거 아니고 몇가지던데요? ㅋㅋㅋㅋ

    좋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받아들이겠다는 강한 의지라 생각하시공

    전 참 귀엽네요. 원글님 남편님하가...ㅋㅋㅋㅋ

  • 27. 롤리폴리
    '12.3.15 8:57 PM (182.208.xxx.55)

    네 조언 안할께요~ ^^

    원글에서는 푸념해놓고 댓글에서는 남신경안쓴다 남편이 불행하다고 생각안한다 이렇게 하시니

    헷갈려서요. 그런데 댓글다시는거보니 제목처럼 남편이 무서워한다고 걱정하시는게 아니라

    무서워는 하되 리더쉽까지 발휘해라 라고 하시는거네요.

    남편분이 성격이 참 좋으신듯.

  • 28. 제경우
    '12.3.15 9:15 PM (211.215.xxx.248)

    저희 남편도 비슷한데요. 사회생활은 멀쩡히 잘 하는 사람이 집에선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묻는거에요. 특히 집에 있는 먹을거 갖고 '우유 마셔도 되냐' '빵 먹어도 되냐' 이런거까지 물으니까... 제가 그런것도 맘대로 못먹게하는 아내같아 막 화도 나고 억울하고... 근데 알고보니 저희 시누 - 그러니까 남편의 누나가 어려서부터 그렇게 만든거더라구요. 말 안하고 먹으면 화내고 그랬나봐요 ㅡㅡ;;;

  • 29. 리아
    '12.3.15 10:20 PM (36.39.xxx.159)

    ㅋㅋㅋㅋㅋㅋ
    윗님...제가 바로 그런 누나였어요...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81 모니터 중간중간 흰 박스가 생겨요 컴질문 2012/04/17 498
97180 소고기국 끓일때 뜨는 검은 거품 없이 끓일려면요.. 5 소고기국 2012/04/17 2,718
97179 기사/부동산 모두가"루저" 1 매일경제 2012/04/17 1,174
97178 동학사 벚꽃 보러 다음주말이면 너무 늦을까요? 1 벚꽃 2012/04/17 871
97177 cj몰에서 현대카드로 아웃백 상품권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요.. .. 2012/04/17 1,078
97176 물닿는거 신경안쓰이고 365일반지끼시는분들~~ 5 와플 2012/04/17 1,704
97175 딸기잼 직접 만들었는데 수지가 안 맞는 것 같아요~~ 5 잼홀릭 2012/04/17 1,916
97174 비비크림질문이요??? 1 ,,,,, 2012/04/17 780
97173 트위터에 사진 올릴때요...? 1 궁금 2012/04/17 955
97172 시흥사건 범인이 남편이라는데 초범인건가요? 3 무섭다 2012/04/17 1,657
97171 엄마가 나꼼수 비방책자 들고 오셨어요. 11 ㅅㅇㅅㅇ 2012/04/17 2,038
97170 예전에 먹던 과자중에 특히 맛있었던거 23 남매맘 2012/04/17 4,592
97169 여러분들이 암만 여기서 욕해도 결국 현실은 새누리입니다. 10 새누리 2012/04/17 1,298
97168 점뺀곳이 멍난것처럼 아프기도 할까요? 2 ... 2012/04/17 914
97167 어제 토마토 먹고 아프다 썼었는데영 2 토마토 2012/04/17 1,487
97166 회원장터의 인터넷 변경 인터넷 바꿀.. 2012/04/17 573
97165 여성가산점을 효력을 인정치않은 결정 ... 2012/04/17 626
97164 핸드폰에 착신전환된 전화입니다 5 궁금 2012/04/17 3,079
97163 애기 낳고 미역 얼마나 소비하게 되나요? 1 ^^ 2012/04/17 652
97162 제가 겉절이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7 호호 2012/04/17 2,720
97161 혹시 아이들 피부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 아세요? 2 2012/04/17 887
97160 펄스젬이라고 아세요? 1 사월의눈동자.. 2012/04/17 4,476
97159 김미화씨가 받앗던 욕 트윗이래요 28 ㅇㅇ 2012/04/17 5,745
97158 코스트코 양재점 1 양재점 2012/04/17 1,771
97157 분당 야마다야와 용인 오사야.. 어디가 맛있을까요? 7 우동~ 2012/04/17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