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 19회를 봤는데 조금 찜찜한 이 기분은 뭘까요?

십년째초보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2-03-15 16:27:11

해를 품은달이 기존의 다른 사극과 많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지만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종방을 앞두고 있어서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보여줄게 많다지만 시대적 배경이 조선시대이고,

흑주술, 액받이무녀 등 현실에서 조금 벗어난(판타지?)것은 알지만,

대왕대비가 아무리 잘못했다고 한들, 훤에게는 친할머니인데 독살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상을 치르지도 않고 예정대로 사냥을 간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설(윤승아)이 죽는 장면에서는 너무 할말 다하고 죽는구나 싶을정도로 신파로 가더니,

대왕대비의 죽음은 시간 관계상 무시하기로 한걸까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찜찜하네요^^;

IP : 211.207.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화백
    '12.3.15 4:34 PM (14.63.xxx.41)

    큰 줄기 얘기 아닌 부분에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는 거겠지요.ㅎㅎ

  • 2. 그쵸
    '12.3.15 4:5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전설의 고향 보는줄 알았어요
    처음엔 질질끌더니 나중엔 초스피드로 마무리를 하려니 많이 이상해졌어요.
    너도 죽고 나도죽고...서로 죽느라고 난리 난리..ㅎㅎ

  • 3. 십년째초보
    '12.3.15 5:12 PM (211.207.xxx.16)

    ㅎㅎㅎㅎㅎㅎ
    전설의 고향!!!!
    님 좀 재밌으신듯^^

  • 4. zz
    '12.3.15 5:54 PM (124.53.xxx.17)

    이 드라마 자체가 왜 이렇게 시청률이 높은지 이해가 안돼요.
    드라마는 안보고 원작은 읽어본 견해로 아마 아직 대비가 독살당한 걸 모를거에요. 독살과 역모를 거의 동시에 진행시켰다고 보고 이해해야 할 상황인듯해요. 근데 이런걸 시청자가 이해하면서 보게 만드는 것 자체가 허술하게 만들었다는 거지만요.

  • 5. 십년째초보
    '12.3.15 8:26 PM (211.207.xxx.16)

    감사합니다.^^
    찜찜했던게 좀 가시는 기분이네요.
    드라마에서는 훤이 운에게 할마마마가 위험하다라고 말한 직후에 대왕대비가 독살당하는 장면이 나와서요.
    그리고 얼굴이 안보이는 왕이 그 장면을 지켜보는 장면이 나와서, 왕도 알고 있으려니 했는데...
    정말 뒤로 갈수록 허접해지네요.

  • 6. 이 드라마
    '12.3.15 9:16 PM (121.147.xxx.151)

    처음엔 왕이 미행하는 에피로 몇 회 끌고 가더니
    그 다음엔 액받이 무녀 대전에 들었다 나가는 걸로 또 몇 회 끌고
    흑주술 반복으로 또 몇 회
    아역들 중간 중간 집어 넣고 땜질하고

    이제 마지막 참 허술하기 이를데 없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68 정봉주 " 이런정치라면 더 이상 않겠다" 5 .. 2012/03/21 2,437
85967 안면지루성피부염 같은거 생기신분 있나요? 5 괴로워요 2012/03/21 2,450
85966 지구에서 57년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은 최대의 온대 원시림 5 사월의눈동자.. 2012/03/21 2,843
85965 박근혜 "과거부정 세력에 국민 삶 못맡겨" 2 참맛 2012/03/21 1,257
85964 복희누나에서 금주가 귀여워요 4 꿈의 대화 2012/03/21 2,273
85963 사라 제시카 파커가 외국에선 먹히는 얼굴인가요? 54 ㅇㅇ 2012/03/21 21,878
85962 정진후 ‘성폭행 사건 무마’ 논란의 진실 샬랄라 2012/03/21 1,217
85961 KBS, 민간인 불법사찰 보다 "가카 외교활동 띄우기&.. yjsdm 2012/03/21 1,088
85960 가족카드는 어떻게 발급되는건가요? 1 궁금 2012/03/21 1,876
85959 카톡으로 mp3파일은 못보내나요? 2012/03/21 3,524
85958 통합진보당 대변인 논평...이거 완전 미친거 아닌가요?? 20 후유... 2012/03/21 2,824
85957 82진짜 너무 해요.ㅎㅎ 아놔 2012/03/21 1,659
85956 집안에 화분이 하나도 없는 집도 있을까요? 27 즐거운 날 2012/03/21 10,145
85955 3식구인데요 밥솥을 10인용으로 사면 클까요? 7 전기밥솥 2012/03/21 2,312
85954 애가 친구 재력 비교한다고 생각하니 고등학교때 생각이 3 멜로우 2012/03/21 2,467
85953 어떤게 좋을까요? 1 선택 2012/03/21 1,071
85952 군인 남친 얘기 쓰신분 5 수수엄마 2012/03/21 2,174
85951 초2 리듬악기 준비 2 리듬악기 2012/03/21 1,532
85950 [원전]日 후쿠시마 원전 통제 구역서 50대 여성 사망 1 참맛 2012/03/21 1,767
85949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할만한가요? 3 유투 2012/03/21 2,711
85948 초딩 5학년 큰아이가 ㅠㅠㅠ 2 조언해주세요.. 2012/03/21 2,066
85947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6 궁금 2012/03/21 1,360
85946 애를 안낳아봐서 이해심이 없다는 말 불쾌하네요 51 어이상실 2012/03/21 7,660
85945 영유서 알파벳 읽을때 5 .. 2012/03/21 1,487
85944 우리시댁은 명절에... 7 고기굽는거 2012/03/21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