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 19회를 봤는데 조금 찜찜한 이 기분은 뭘까요?

십년째초보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2-03-15 16:27:11

해를 품은달이 기존의 다른 사극과 많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지만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종방을 앞두고 있어서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보여줄게 많다지만 시대적 배경이 조선시대이고,

흑주술, 액받이무녀 등 현실에서 조금 벗어난(판타지?)것은 알지만,

대왕대비가 아무리 잘못했다고 한들, 훤에게는 친할머니인데 독살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상을 치르지도 않고 예정대로 사냥을 간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설(윤승아)이 죽는 장면에서는 너무 할말 다하고 죽는구나 싶을정도로 신파로 가더니,

대왕대비의 죽음은 시간 관계상 무시하기로 한걸까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찜찜하네요^^;

IP : 211.207.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화백
    '12.3.15 4:34 PM (14.63.xxx.41)

    큰 줄기 얘기 아닌 부분에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는 거겠지요.ㅎㅎ

  • 2. 그쵸
    '12.3.15 4:5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전설의 고향 보는줄 알았어요
    처음엔 질질끌더니 나중엔 초스피드로 마무리를 하려니 많이 이상해졌어요.
    너도 죽고 나도죽고...서로 죽느라고 난리 난리..ㅎㅎ

  • 3. 십년째초보
    '12.3.15 5:12 PM (211.207.xxx.16)

    ㅎㅎㅎㅎㅎㅎ
    전설의 고향!!!!
    님 좀 재밌으신듯^^

  • 4. zz
    '12.3.15 5:54 PM (124.53.xxx.17)

    이 드라마 자체가 왜 이렇게 시청률이 높은지 이해가 안돼요.
    드라마는 안보고 원작은 읽어본 견해로 아마 아직 대비가 독살당한 걸 모를거에요. 독살과 역모를 거의 동시에 진행시켰다고 보고 이해해야 할 상황인듯해요. 근데 이런걸 시청자가 이해하면서 보게 만드는 것 자체가 허술하게 만들었다는 거지만요.

  • 5. 십년째초보
    '12.3.15 8:26 PM (211.207.xxx.16)

    감사합니다.^^
    찜찜했던게 좀 가시는 기분이네요.
    드라마에서는 훤이 운에게 할마마마가 위험하다라고 말한 직후에 대왕대비가 독살당하는 장면이 나와서요.
    그리고 얼굴이 안보이는 왕이 그 장면을 지켜보는 장면이 나와서, 왕도 알고 있으려니 했는데...
    정말 뒤로 갈수록 허접해지네요.

  • 6. 이 드라마
    '12.3.15 9:16 PM (121.147.xxx.151)

    처음엔 왕이 미행하는 에피로 몇 회 끌고 가더니
    그 다음엔 액받이 무녀 대전에 들었다 나가는 걸로 또 몇 회 끌고
    흑주술 반복으로 또 몇 회
    아역들 중간 중간 집어 넣고 땜질하고

    이제 마지막 참 허술하기 이를데 없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73 화이트데이 땜에 살 찌는 소리.. 2 ^^미소 2012/03/15 701
82272 여러분이라면 여행 가실수 있겠어요? 12 이런상황 2012/03/15 2,663
82271 영어책-리딩레벨 2와 3사이를 연결해줄 책이 뭐가 있을까요? 8 엄마표 2012/03/15 3,392
82270 시사평론가 고성국씨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13 .. 2012/03/15 1,410
82269 12월생과 뱀띠 중에 어떤게 더 좋을까요? 9 이런고민 참.. 2012/03/15 7,967
82268 직장맘 아이들은 회장, 부회장 나오지 말란 밑에 글때문에 씁니다.. 20 봄날 2012/03/15 3,592
82267 보통의 연애 -보신 분 계세요? 8 호평일색 2012/03/15 1,211
82266 요즘 초등학교 반장선거 과반수 득표로 하나요? 1 제대로 투표.. 2012/03/15 1,485
82265 유치원에서 자꾸 한 아이한테 맞아요 1 하루 2012/03/15 577
82264 토마토가 비싸네요. 11 다이어트중 2012/03/15 2,686
82263 삼촌이 아이랑놀아주는데 ... 9 삼촌땜에 2012/03/15 1,509
82262 남편이 신용불량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7 신용불량 2012/03/15 5,755
82261 한시간 남았어요 6 이제어디로 2012/03/15 1,528
82260 유아발레학원 추천해주세요 이젠엄마 2012/03/15 752
82259 29처자 남자는 어디서 만나야 하는걸까요? 4 .. 2012/03/15 1,717
82258 고견부탁해요 2 사람 2012/03/15 787
82257 항암치료중인 분께 어떤 관심이 필요할까요? 5 하프타임 2012/03/15 1,263
82256 다른집 요리냄새가 집에 왜이렇게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3 ..... 2012/03/15 1,334
82255 제일 맛난것은 라면이구만요 역시 2012/03/15 604
82254 우루사 춤 추는 차범근 아저씨, 차두리 선수,, 뽀샵인가요? 진.. 3 차두리 부자.. 2012/03/15 1,685
82253 가기싫은 병원 1순위....산부인과..ㅠㅠ 10 병원 2012/03/15 2,565
82252 집에서 항상 꼬리꼬리한 청국장 냄새가 나요 ㅠ.ㅠ 8 부끄럽구요 2012/03/15 7,630
82251 절 조금 무서워 하는것 같아요 ㅠ.,ㅠ 27 남편이 2012/03/15 3,816
82250 남편이 글 써보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156 ..... 2012/03/15 22,786
82249 휴~~gmail 편지함 완전삭제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계세요? .. 3 메일삭제 2012/03/1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