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제 드셔본 분들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679
작성일 : 2012-03-15 14:01:25

졸민정이구요. 2월말부터 띄엄띄엄 어제까지 총 6알 먹은거 같아요.

월,화 잠을 통 못자서 어제 2시경 마지막 남은거 한알 먹었는데 바로 잠이 안오고 마지막 시계보니 2시47분,

좀 더 뒤척이다 4시경 잠든거 같아요. 근데 눈떠보니 11시네요. 이틀 못자고 처음 먹은건데

원래 수면제가 먹어도 바로 이렇게 잠이 안오고 그냥 눈이 저절로 떠지나요?

전에 먹었을때도 이렇게 심하진 않았지만 한 1시간은 뒤척였고 아침 7시에 먹어도 오후 12시면 눈떠지고 그런식이긴

했어요..

효과도 없는 수면제 그만 먹고 운동으로 바꿔야 겠어요..불면증 너무 힘드네요 ㅠㅠ

IP : 114.202.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park
    '12.3.15 2:09 PM (220.95.xxx.22)

    수면제보다는 멜라토닌드세요.

  • 2. ..
    '12.3.15 2:11 PM (1.225.xxx.61)

    30분 이상 지나야 약효가 퍼져요.
    그 전에 퍼지면 독한 약이죠.
    깰때는 벌떡 일어나지던데요.

  • 3.
    '12.3.15 2:22 PM (121.55.xxx.81)

    예전에 이런저런 통증으로 불면증이 잠깐 있었는데 난생처음 수면제 처방을 해주더라구요.
    저는 수면제 먹으면 아주 편안히 푹~ 잘수 있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중간에 잠도 깨지고 먹은지 한참동안 잠도 안들고 하다가 밤에는 자다깨다 를 반복했어요.하옇튼 생각처럼 편안한 수면상태가 아니라는거..그리고 아이학교 보내고 나서 오전에 잠을 자는데 온몸이 침대에 붙은것마냥 쳐져서 미친듯이 자게 되더라구요.그런데 자고 일어나서도 푹자고 일너난 개운한 느낌이 아니고 그냥 죽을을때 이런기분인가싶도록 쳐지는게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처방해준 병원에 가서 이렇더라 말하니 수면제처방을 빼드라구요.
    어지간하면 수면제 먹지 마시라 하고싶네요.
    제가 경험한 수면제의 효과가 그런것이었다면 말입니다.

  • 4. ㅇㅇ
    '12.3.15 2:25 PM (211.237.xxx.51)

    불면증으로 25년 넘게 고생하고 있는데요
    불면증이 극도로 심해지면 저는 신경정신과 가서 약 받아요.
    약국에서 사는 일반의약품이나 일반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과는 차원이 달라요.
    진짜 잠을 자고 일어나게 해주죠..
    일반의약품이나 일반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수면제는
    자고 일어나도 잔것 같지도 않고 안잔것같지도 않고 하루종일 몽롱하고 기분이 안좋고
    수면의 질이 안좋은 잠이지만..
    신경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은 깊고 편안한 잠이였어요.
    그 다음날도 편안히 자고 일어난 느낌이 들고요..

  • 5. 요즘
    '12.3.15 3:37 PM (211.51.xxx.98)

    신경정신과에서 주로 처방해주는 수면제는 '졸핀' 그리고 그 유사한 다른 수면제가
    효과가 좋더라구요.
    이 수면제는 이전 수면제와는 달리 수면으로 유도하는 기능이 강해서
    반알이상 먹으면 조금 있다가 바로 잠이 오게 해요. 대신에 잠을 많이 자게
    하거나 계속 자게 하는 기능은 없어서 아침에 일어난 후 머리가 맑다고 하더군요.
    수면제를 먹을 때는 잠을 잘 준비를 다한 후에 먹고 바로 누워서 잠잘 준비를
    하는게 좋다고 했어요. 아침에 일어난 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상태라
    요즘 약이 정말 좋아졌다 생각했네요.

  • 6. .......
    '12.3.15 4:08 PM (114.202.xxx.230)

    졸핀은 내과에선 처방이 안되나요?
    신경정신과는 거의 2주후에 예약이 가능해서요 ㅠ

  • 7. ***
    '12.3.15 8:32 PM (118.46.xxx.246)

    내과와 신경정신과에서 주로 졸민과 스틸녹스정을 처방하는데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니 진료볼때 애기해서 바꿔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67 저두 동서 얘기 4 저도 동서 .. 2012/04/17 2,927
96866 이효리가 김제동 스킨쉽도 싫을만큼 못생겼다는거 51 ..... 2012/04/17 13,771
96865 네이버 부동산에 매매가와 융자금이있더라구요 1 딸기파이 2012/04/17 2,059
96864 노무현하면 정몽준이 나쁜놈이죠 4 노빠종식 2012/04/17 1,225
96863 잘 나가는 사람들이 평생 잘나가는건 확실히 아니에요. 5 화무 십일홍.. 2012/04/17 2,783
96862 어린가장,독거노인 돕기란말이 자취를 감춘이유? 2 실종 2012/04/17 1,254
96861 배추를 삶은 것에 밥을 싸서 먹을 때요. 2 먹고싶다 2012/04/17 1,430
96860 도올 김용옥 선생은 지금 어떤 정치적 입장을 보이나요? 7 열공자 2012/04/17 1,435
96859 이효리,정재형의 유앤아이에서.....'짙은' 3 불친절여사 2012/04/17 1,683
96858 공중파에서 김구라 안보게 되어서 속 시원해요 18 어찌되었든 2012/04/17 2,137
96857 아....금융권에 근무하는 신랑의 하소연. 27 루이제린저 2012/04/17 10,978
96856 너무 놀랐어요.;;제발 개 목줄 꼭 해주셨음 해요..ㅠㅠ 2 .. 2012/04/17 835
96855 민주주의는 한판의 승부가 아니다 1 샬랄라 2012/04/17 584
96854 황숙자 관련검색어로 5 아이쿠 이런.. 2012/04/17 1,920
96853 이효리 아버지 화나면 밥상 엎었다고 하시네요 34 ... 2012/04/17 15,507
96852 나꼼수가 수사받는 이유는? 2 참맛 2012/04/17 1,241
96851 이효리..심하게 솔직하네요~ㅋㅋㅋ 5 역시 2012/04/17 4,089
96850 아휴 지겨워 노무현,노무현 15 ... 2012/04/17 1,514
96849 안녕하십니까 애국보수 벌레입니다. 1 곱퀴벌레 2012/04/17 948
96848 워터픽 어떤가요? 3 바느질하는 .. 2012/04/17 1,349
96847 화 많이 날때 칼 드는것 19 제 주변에 2012/04/17 4,625
96846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 구매대행 하면 많이 저렴하게 살수있나요? 2 궁금 2012/04/17 1,119
96845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를 아시는 분.... 2 조언을..... 2012/04/17 1,068
96844 이효리 힐링캠프 지금보고 있어요. 26 힐링캠프 2012/04/17 5,378
96843 서양여배우들의 우아한 각진 턱-데미무어, 기네스펠트로.... 12 푸른연 2012/04/17 6,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