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실사건

초등학교 조회수 : 701
작성일 : 2012-03-15 13:36:16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방과후수업을 받고 있어서 학급수업이 끝난 후 학교에 좀 더 남아있는 편입니다.

 

방과후 수업을 들어가기 전에 방과후교실 앞 신발장에 자신들에 책가방과 실내화주머니를 정리하고

교실로 들어가는데

수업이 끝나고 나와보니 같이 두었던 점퍼가 없어졌다고

눈물 뚝뚝 흘리며 전화를 했네요

 

자신이 아끼는 점퍼이고 다들 정리해두는 수납 신발장에 가방과 함께 정리해두고 수업 들어갔다 나왔떠니

점퍼만 싹 없어졌나봐요

어떤 형이 점퍼만 가져갔다고 알려주는 주변에 목격자(^^)도 있네요

 

내것이라고 착각하고 가져갔나??? 하루 지나면 제자리에 가져다놓거나

분실물함에 넣어두거나 하겠지...

날이 추워서 입고갔나???????라고 좋게 생각했으나 이틀이 지난 지금 깜깜입니다.

 

작년엔 운동장 스텐드에 벗어둔 점퍼가 없어졌고

올핸 방과후교실 책가방정리함에 넣어둔 점퍼가 없어졌네요

 

그냥......잃어버렸구나 누가 가져갔나봐 하기엔 그냥 있기도 참 그렇네요

만약 작정하고 가져갔다면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줘야 하지 않을까도 싶고

 

담임선생님 시간에 일어난 분실사건은 아니고 새로 부임해 오신 선생님이셔서

담임샘께는 말씀드리지 않았구요

 

방과후 선생님들께 이야기를 해도 전달될 확률이 많지 않을것 같고

이 이야길 학교에 하려면 어디에 해야할까요??????

 

IP : 183.99.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3.15 2:20 PM (175.207.xxx.130)

    봄에 잃어버린 아이점퍼 가을에 학부모 모임 갔다가 학교 분실물 박스에서 찾은 경험이 ㅋㅋㅋ분실물 박스도 한번 보라고 하세요

  • 2. 원글
    '12.3.15 2:22 PM (183.99.xxx.89)

    어제..오늘..봤지요 분실물 박스
    아이가 아끼는 점퍼라 눈 크게 뜨고 보고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23 노종면 기자 트윗.jpg 4 엠팍링크 2012/04/01 1,508
90122 코스코 키플링 서울 1 키플링 2012/04/01 942
90121 다른사람 소문내고 다니는사람 어떻게 대처하세요? 11 루이 2012/04/01 3,860
90120 저아래 가자미 조림 얘기가 나와서 여쭤 봅니다..^^ 5 .. 2012/04/01 1,211
90119 여행가려구요.. 알려주세요! ^^ 6 좋으다 2012/04/01 1,218
90118 미사빠지면. 4 sesera.. 2012/04/01 1,586
90117 그것이 알고싶다...개독교는 이단이 있어 무서워요 17 2012/04/01 3,204
90116 유시민 트윗 18 .. 2012/04/01 2,405
90115 시어버터 부작용 36 ㅡ,,,,,.. 2012/03/31 18,134
90114 안나앤 블* 어떤가요?? 8 ?? 2012/03/31 2,104
90113 에센스를 두피에 바르신후 머리가 새로 난다는 분이 계세요 6 에센스 2012/03/31 1,759
90112 벽돌에 얼굴맞아 죽은 고양이 사건이래요..ㅠ.ㅠ 11 극락왕생하렴.. 2012/03/31 1,494
90111 문재인 "막가자는 靑, 사찰 전문 공개하라" 4 샬랄라 2012/03/31 1,406
90110 이런남자 어떤남자일까요? 2 완전궁금 2012/03/31 862
90109 탕웨이, 현빈 주연 <만추> 어떤가요? 7 궁금 2012/03/31 2,782
90108 남자형제만 있는 집안의 장남 12 ... 2012/03/31 3,579
90107 레인부츠,,어떤색이 무난할까요? 4 시골여인 2012/03/31 1,240
90106 오늘날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문제는 경제.. 2012/03/31 562
90105 내 친구도 윤정희 닮은 애 있는뎁.... 11 별달별 2012/03/31 3,661
90104 심장이 1 ㅠㅜ 2012/03/31 754
90103 남편감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어야 하나요? 12 미림 2012/03/31 7,801
90102 궁중팬 어느 제품 쓰세요?... 4 아멜리아 2012/03/31 1,503
90101 유시민이 이 바쁠때 왜 개신교 부흥회는 찾아갔을까? 1 호박덩쿨 2012/03/31 909
90100 흑 흑... 종범신 은퇴한대요 !!! 15 라일락84 2012/03/31 2,381
90099 제인에어2. 6 노란 봄날 2012/03/31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