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김수근 의원이라는 분..이 분이 식당에서 밥먹다 이 얘기 안들었으면 어쩔뻔 했나요
후쿠시마 속편 찍었을뻔 ㄷㄷㄷ
[CBS 김중호 기자]
고리원전 1호기의 냉각기능이 12분간 정지된 사태를 최초로 밝혀낸 김수근 부산시의원이 "원전측이 기장군이나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울산, 포항 500만 국민에게 사기를 쳤다"고 분개했다.
김 의원은 15일 김현정의 뉴스쇼 와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때 고리 원전 관계자들이 나와 '고리 원전의 비상발전기는 일본보다 10배나 더 큰 쓰나미가 와도 안전하다'고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달 초 자신의 지역구인 기장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다 옆좌석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고리원전 계획예방정비 작업자들의 대화를 듣고 사고 소식을 처음 알게됐다.(후략)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31509452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