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 FTA때문에 미치겠다

가슴이 답답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2-03-15 12:06:24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꿈도 뒤숭숭했고 가슴이 웬지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왜그러지 하고 몇분 생각을 하니 한미FTA 때문에 그렇다는걸 알았습니다.

어제 새벽에 할일이 있어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거든요. 뉴스는 아예 볼게 안되서 안보다 보니 이런 비참한

소식을 못 들었던거지요. 새벽에 그 글을보고는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였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지금도 가슴이 답답하고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애들 어떻해야 하는지..

제 2의 한일강제병합이 절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대한민국 국민들 정신좀 똑바로 차리고 살자고요.

교육수준이 높아서, 문맹율이 없어서... 그럼 뭐합니까? 생각을 안하고 살아서 맨날 이모냥인데..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많습니다. 갑갑합니다.

그래도 정신차리고 지켜보고 투표하고 애들 똑바로 가르칠겁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알바들 모두 꺼져..

이 언냐가 지금 기분이 아주아주 몹시 더러워서 너희들 상대를 못해주니깐...

 

IP : 121.162.xxx.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3.15 12:08 PM (116.127.xxx.24)

    아침부터 fta해서 자동차세 환불해준다는 희망적인 뉴스??? 가 쏟아지더군요.
    우리 가카 오바마 행님과 잘해보자고 통화도 하셨다고 찬양하고..........ㅜ.ㅜ

  • 2. 젠장!!!
    '12.3.15 12:10 PM (175.196.xxx.104)

    기사는 이런걸로 넘치네요....이런 미친!!!!

    [한미 FTA 현장]소고기·과일값 내리나..마트, 북적거렸다

  • 3. 뉴스를보니
    '12.3.15 12:15 PM (219.249.xxx.144)

    이런 꼴갑도 꼴갑이 따로없습니다
    세계 최대 거대시장과 아시아. 최초로. 했다고 얼마나 치켜세우는지 먹은것이 다 역류하네요
    아니 옆에 있는 대형마트랑 거래협약을 맺었다고 이제 같은 시장이라고 우쭐대는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싶네요

  • 4. 참나
    '12.3.15 12:18 PM (220.119.xxx.63)

    아까 어느분이 올려주신 한겨례동영상에 정동영 의원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지옥으로 가는 기차.. 먼저 타겠다고 세치기하고 선거나 마찬가지라는데...

    체리, 오렌지, 미친 소고기 싸게 먹겠다고.. 다른거 다 포기하는 사람들.........기가 막힙니다..

    난 생전 체리 사먹어 본적도 없고... 맛있는것도 모르겠더만......

  • 5. 콜로가
    '12.3.15 1:03 PM (116.127.xxx.24)

    왜사니?ㅎㅎ

  • 6. 아띠
    '12.3.15 1:07 PM (121.162.xxx.91)

    알바무시합시다.
    원글인 저도 댓글 알바한테 육시럴욕을 마구 퍼붓고 저주하고 싶지만 그건 그 **들한테 먹이감을 던져주는거라서요.(그냥 속으로 저주합니다.)
    제글 댓글의 반이 영혼이 없는 알바글들이네요.

  • 7. ㅠㅠ
    '12.3.15 1:13 PM (119.70.xxx.201)

    저도 미치겠어요
    잠도 안오고 꿈이길 빌어요
    제발 총선 대선 이겨서 바꿀수만 있다면 좋겠어요
    희망은 대체 있는건지
    우리 아이들 어찌 사나요 정말 답답해요

  • 8. ..
    '12.3.15 1:17 PM (1.226.xxx.6)

    정말 미치겠어요.
    벌써 발효전인 7일에 약가정책 태클들어왔잖아요. 안바꾸면 분쟁절차 밟겠다고.(isd?)
    얼마전에는 미국법률회사 한국상륙한다고 나오고.
    텃밭도 짓는건 가능한데 팔거나 나눠먹는게 기업과 농민아니면 안된다나. 텃밭제한.

  • 9. 우리동네 아줌마는
    '12.3.15 1:25 PM (1.246.xxx.160)

    아시아에서 처음 했다고하니 대견한 생각이 든다네요.
    개독입니다.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니 반드시 잘될거라고.
    그래서 교회 다니지 말라고 하시는 거라는걸 깨닫습니다.

  • 10.
    '12.3.15 1:33 PM (203.226.xxx.160)

    동영상보니 문재인씨도 있네요
    왜 저때 나서서 막지 못했을까요?

    어차피 FTA 시행이니
    화이팅 하기를

  • 11. 쟈크라깡
    '12.3.15 1:39 PM (121.129.xxx.139)

    아침에 다 보내고 신문을 보니 1면이 FTA얘기네요.

    나프다보다 더 안좋다고 ㅠㅠ
    우리 세대보다 아이들이 더 걱정입니다.

  • 12. 담배생각나
    '12.3.15 5:31 PM (121.50.xxx.170)

    커피는 원래 고래처럼 마시고 예전 20대땐 술고래였지만 담배는 한번도 안피워봤는데...

    담배 생각이 나더군요..피워보면 어떨까..그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일단 선거 잘해야죠

    민통당, 통합진보당, 녹색당, 진보신당 모두 야권단일화한곳엔 몰표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44 이효리 힐링캠프 지금보고 있어요. 26 힐링캠프 2012/04/17 5,378
96843 서양여배우들의 우아한 각진 턱-데미무어, 기네스펠트로.... 12 푸른연 2012/04/17 6,563
96842 로얄알버트 100주년 A형 4 복돌네 2012/04/17 1,941
96841 턱관절 1 푸산 2012/04/16 738
96840 자다가 피가 철철철~ 1 ㅡㅡ 2012/04/16 1,030
96839 김구라 막말 “10년전 정신대 창녀발언이 왜 지금 문제” 되나?.. 6 호박덩쿨 2012/04/16 1,945
96838 배추겉절이 맛나게 하는비법좀 알려주세요^^요리고수님들 부탁해요 2 요리초보 2012/04/16 1,535
96837 오늘 딸기쨈을 만들었는데요.. 4 딸기쨈 2012/04/16 880
96836 이번대선, 지난대선때보다 유리한점 하나 불리한 점 하나 내생각 2012/04/16 532
96835 남편이 생일상을 차려주네요 8 행복한날 2012/04/16 1,167
96834 박근혜 할멈 선거 끝나고 폭삭 늙은 것 같지 않아요? 16 ㄷㄷ 2012/04/16 1,975
96833 패션왕 너무너무 재밌어요... 1 패션왕 2012/04/16 1,373
96832 고양이가 너무 뻔뻔해요 16 2012/04/16 3,219
96831 황숙자 VS 오미선 17 ㅋㅋㅋ 2012/04/16 2,420
96830 화성시 동탄 사시는 분 21일 토요일 가방 세일 한다는 광고 .. 2 재순맘 2012/04/16 1,094
96829 헐~ 한살림 표고버섯에서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7 . 2012/04/16 3,219
96828 토마토 먹고 나면 아파요. 7 토마토 2012/04/16 3,233
96827 급)엘리베이터안에서 휴대폰 놓고 내렸는데요 4 주민이 가져.. 2012/04/16 1,364
96826 강남에 유명한 안과 알려주세요 13 도움주세요 2012/04/16 4,074
96825 아버님께서 어제 과자를 한봉다리 사갖고 오셨어요. 42 어멋 2012/04/16 13,254
96824 육아 너무 힘들어요 도움의 말씀 한마디씩이라도.. 11 아이구 2012/04/16 2,386
96823 e-book 너무 없어요ㅜㅠ 10 책좀읽자 2012/04/16 2,050
96822 남자는 마음에 들면 2-3번만에 결혼하고 싶어하나요? 11 오로라 2012/04/16 9,689
96821 이병헌 실제로 봤는데, 별 매력 못 느끼겠던데요 23 푸른F 2012/04/16 6,744
96820 영어학원 선생님인데 문제가 좀 있어요. 고민들어주세요.... 2 아지아지 2012/04/1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