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총회를 얼마전에 했어요
아빠들의 참여를 위해 대부분 학교행사를 저녁7시에 하네요
7시에서 10시까지.. (저같이 초저녁잠 많은 엄마는 진짜 고역 ㅋㅋ..)
교실이 꽉차게 자리가 없어서 뒤에 서계신 분들도 꽤 있을 정도로
(부부동반 까지 해서 아빠분들이 대여섯명 참석)
부모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걸 담샘도 얘기하실정도로 성황을 이뤘는데...
문제는
중간에 담샘이
반대표 학부모를 정하자고 하시는데
이렇게 많이 참석한 학부모들중에 임원엄마 두명만 안온거에요
공교롭게도 같은 중학교 출신 두명이 나란히 회장 부회장을 맡았는데...
담샘도 당황하시면서 다른분 맡을 분 없냐고 하시는데
아무도 지원을 안해서 흐지부지 헤어 졌거든요
아이 학교 생활도 궁금하기도 하고
거의 이반 아이들은 고3까지 같은반 간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미는...)
이렇게 되면 별도 모임이 안 생기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