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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아이 알림장 해석좀 해주세요...

알림장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2-03-14 22:51:06

자기 모습 크게 그려오기 (도화지 반)

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도화지 반" 이 이해가 안되네요.

도화지를 반을 잘라서 그림을 그리라는 건지,

도화지의 반 정도를 차지하게 그림을 그리라는 건지...

아이는 모르겠데요... ㅠㅠ

IP : 180.68.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10:52 PM (14.32.xxx.225)

    도화지를 반으로 잘라서
    크게 꽉 차게
    그려오라는뜻 같아요

  • 2. 학교 홈피나
    '12.3.14 10:52 PM (1.251.xxx.58)

    같은 반 아이에게 전화로 물어보세요
    님 아이가 남자애면
    여자애 한둘 전화번호는 알아두는게 좋을거예요.

  • 3. 알림장
    '12.3.14 10:53 PM (180.68.xxx.194)

    같은 반 남자 아이 한명 아는데,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엄마도 별 생각없이 그냥 도화지에 그림 그리게 했다고 하시네요.
    잘 모르겠다면서... ㅠㅠ

  • 4. 학교 홈피나
    '12.3.14 10:54 PM (1.251.xxx.58)

    근데 중요한건
    어쨋든 그려가는게 중요해요.
    내일가서 이거 아니고, 다시 그려와 소리를 듣더라도요.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거든요.

    안해온건 혼나지만, 잘못해온건 혼안나요
    지금이라도 빨리 그리세요

  • 5. 학교 홈피나
    '12.3.14 10:55 PM (1.251.xxx.58)

    남자애는 아무리 똑똑해도
    평범한 여자애들보다 못해요. 1.2학년때는요 ㅠ.ㅠ

  • 6. 제가선생님이라면
    '12.3.14 10:59 PM (118.38.xxx.44)

    도화지를 반 잘라서 그려오던
    도화지에 반크기로 그려오던
    어느쪽이라도 그려만 오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아이에게 물어보고 어느쪽으로 하고싶냐고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

    크기 잘 못 그려왔다고 그리 혼내실거 같지는 않아요.

  • 7. 음..
    '12.3.14 11:19 PM (175.125.xxx.117)

    이건 딴얘긴데요..선생님이 원하는대로 정확하게 안해가면 무지막지하게 애들 혼내는 선생님들도 있으시더라구요..

    친구네 아이가 1학년 입학했는데, 선생님이 반애들 전부한테 막대사탕을 사오랬대요. 선생님이 애들 칭찬할일 있을때 나눠줄 사탕이었나봐요. 그걸 왜 애들더러 사오라는지..참나~
    친구는 학교갔다가 선생님이 나눠주는거 보고 마트에서 똑같은걸로 사서 보냈는데, 다른 한아이는 막대사탕 아닌걸로 다른종류로 사갔나봅니다. 그랬다가 그아이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다네요.

    그얘기듣고 황당했습니다..울애도 학교보내서 그런 선생님 만날까봐 무서웠네요.

  • 8. ....
    '12.3.14 11:25 PM (59.15.xxx.229)

    선생님이 설명을 잘 안해주셨나...
    도화지 반 정도로 그려서 여백 남겨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자기모습 그려가서 나머지 공간에 뭐 적지 않을까요??
    초딩 되면 쌤이 유치원이나 얼집과는 너무 다르다던데....걱정이네요 ㅡㅡ;

  • 9. 저같으면
    '12.3.14 11:27 PM (211.192.xxx.46)

    선생님께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겠어요.
    물론 선생님 성향이 중요하긴 한데 저희 애 1학년때 전 아이한테 물어봐서 정확하지 않은건
    선생님께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1학기때 2~3번 정도 그랬었거든요.그게 가장 정확하더라구요.

  • 10. 콩나물
    '12.3.15 1:06 AM (211.60.xxx.32)

    애매한 준비물은 학교 앞 문방구 아저씨가 정리해줘요
    가서 물어봤음 정확한 상자를 주셨을꺼에요

    문방구 아저씨 한테 물어보세요

  • 11. 하하
    '12.3.15 1:07 AM (203.234.xxx.46)

    같은 입장이라 한마디 적고 가요.

    선생님의 애매한 알림장 내용이 있는 날에는 반엄마들 카톡에 불나요...한참 얘기하면 어느쪽으로든 결론이 나요. ㅎㅎ

    남편이랑도 알림장 놓고 머리 맞대고 고민해봤는데 엄마들이 더 잘 해결해줘요~

    선생님한테 직접 전화한다구요? 정말 잘 모르시는 분이네요. 이치로 따지면야 가장 정확한 답변을 얻겠지만, 딴어머님들 그게 쉽게 되나요??

    선생님들 혹 계시면, 제발 준비물이나 과제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고, 단 이틀전이라도 준비물 미리 알려주세요.

    발 넓지 않은 엄마들은 당황스러울때 많아요...

  • 12. 선생님께
    '12.3.15 5:55 AM (119.64.xxx.240)

    전화해서 여쭈어보세요 ^^
    그게 가장 확실해요
    저는 정말 소심하고 맘약한 엄마지만....그런경우가 정말 한두번 있었거든요
    선생님께 전화하는거 저같은 소심한 엄마에겐 힘들어요
    그렇지만 내자식을 위하는거니까 눈딱 감고 ㅠㅠ 전화했었어요...
    다음날 내자식이 피해입고 속상해하는것보담 내가 큰맘먹고ㅠㅠ(이해못하시는분도 계시겠지요 ㅠㅠ) 전화해서 알아내는게 더 낫다 싶어서요...

  • 13. ...
    '12.3.15 9:40 AM (58.234.xxx.61)

    이거 그려서 뒤 게시판에 붙일꺼예요 아마.
    싸이즈가 안맞으면 선생님이 안 붙여 줄지도...::

  • 14. ㅋㅋ
    '12.3.15 12:18 PM (115.136.xxx.24)

    아 정말 애들 학교 보내기 힘드네요
    선생님한테 전화 한 통 하는 게 이렇게 어려워서
    엄마들끼리 브레인스토밍을 해야 하다니....................
    선생님께 어렵지 않게 전화해서 여쭤볼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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