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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 아닌걸로 기분 나쁜 화이트데이..

..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2-03-14 19:38:43

작은 사무실에서 알바해요. 제가 일하는 층에 여직원 다섯명,, 알바는 저혼자...

물론 일한지 이제 보름되어갑니다..

 

오늘 아래 다른 팀에서 남자 직원(나이는 어려요..별로 성실해보이진 않은 이미지)

이 올라와서는 직원들에게 화이트데이라고 초컬릿을 돌렸네요.

 

저만 빼놓고요. 알바이고 딱히 친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가 위에 있는걸 알면 .. 그거 천원 이천원짜리 한봉지때문에 순간 울컥하더군요.

여직원들도 저들끼리 사진찍고 난리..전 완전 유령이었네요.

 

이건 정말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거죠..

절 몰랐다면.. 제가 있는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라고라도 한마디했다면

기분 드럽진 않았을텐데..

아무말 없이 앉은자리에서 일만하다 가는 알바생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 나쁘더라고요..

IP : 124.56.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7:41 PM (122.38.xxx.90)

    토닥토닥... 제가 대신 위로 해드릴게요. 참 사람들이 모자라요. 주변 사람들을 살필 줄도 모르구요.
    정말 그 작은 초코렛이 뭐라고 ... 하나 더 사면 될것을...
    무신경한 사람들 신경 쓰지마세요.

  • 2. ...
    '12.3.14 7:46 PM (175.112.xxx.103)

    인정없고 배려도 없는 사람들같으니라구....
    그거 먹고 다 뱃살로 갈거예요..
    그 남자 직원은 집에가는길에 넘어질거구요..

  • 3. =33
    '12.3.14 7:48 PM (115.140.xxx.84)

    그잉간들‥ 못됀잉간들‥
    어디서든 똑같이 무시당할겁니다.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저도 오늘 사탕한알 못받은‥ 동병상련ㅋ
    기분좀 나아지시려나 ‥

  • 4. 아니 뭐 이런
    '12.3.14 7:52 PM (211.63.xxx.199)

    아니 뭐 이런 바보 같은 넘이 다 있나?
    말이라도 미안하다고 직원수만 생각했다고 하던가. 아님 같이 나눠드세요 하든가.
    머리 진짜 나쁜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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