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은지 지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

지지다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12-03-14 17:05:52

 

집에 묵은 김치가 많거든요. 묵은 김치 먹는방법은 김치찌개밖에 모르는데

아까 어떤 님이 멸치를 깔고 김치를 지지면 맛있다고 글을 올리셨어요.

 

그런데 지지는게 어떻게 하는건가요??

두부김치할때처럼 김치볶음을 하는건가요??

김치찌개처럼 물을 넣고 끓이는 건가요??

 

글내용처럼 마른멸치 깔고 김치 얹고 1시간동안 끓이면 타버릴거 같은데...

이런 질문을 올리게 될줄 몰랐는데 너무 부끄럽구요......

저도 묵은지 지짐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IP : 118.221.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14 5:07 PM (115.161.xxx.192)

    질문하려던참이었는데 ㅋㅋㅋ

    멸치없을때 그냥 들기름이랑 설탕만 넣고 끓여도 되나요?
    저도 같이 질문드려요;;

  • 2. 음하하하
    '12.3.14 5:12 PM (112.171.xxx.135)

    김치를 깨끗히 씻어 하루 정도 찬물에 담궈 두고
    그 다음날 물을 잘박잘박 하게 넣고 멸치, 건표고, 새우, 다시다 넣고 된장 쪼금
    넣고 푹 삶는다~

  • 3. 음하하하
    '12.3.14 5:13 PM (112.171.xxx.135)

    다시다..오노...다시마...

  • 4. 반드시
    '12.3.14 5:17 PM (124.50.xxx.136)

    양념을 깨끗이 씻어내고 지져야 맛있더군요.
    영념 그대로 하면 시큼 텁텁하고 특유의 깊고 오묘한 맛난 맛이 안나요.

  • 5. 지지다
    '12.3.14 5:25 PM (118.221.xxx.212)

    아..역시 물을 조금 넣는거군요. 물을 조금 넣은 김치찌개 느낌 같은데
    맞는건지.............ㅠㅠ
    멸치 표고 다시마(다시다x) 넣고 물에 씻어 찬물에 담궜던 김치를
    넣고 물을 조금(김치가 조금 잠길만큼??) 넣고 1시간정도 약불에 끓인다.
    이렇게 하면 되는거겠죠?
    저도 깊고 오묘한 묵은지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요~ 아 쓰읍~~
    아 멸치도 먹는거...겠죠?

  • 6. 가을바람
    '12.3.14 5:25 PM (123.213.xxx.237)

    돼지찜갈비용 사서 반나절 물에 담궈 핏물 빼서 밑에 깔고 김치 속 다 털어내고 김치국물도 적당히 짜서 위에
    올려서 물을 조금 넉넉히 넣어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푹 끓여 주면 정말 맛있어요.

  • 7. 음하하
    '12.3.14 5:29 PM (112.171.xxx.135)

    깨끗히 씻어 낸거기 때문에 된장을 쬐금 풀어 주셔야 간이 맛을텐에요.
    물을 넣은 양 고민 안 해도 되요. 많이 넣으면 뚜껑 좀 열고 지지면 되고
    지지다 김치가 무르지 않았는데 물이 없으면 좀 보충해도 되고~~
    저도 요즘 맨날 김치 지지고 있는중 입니다.

  • 8. 독수리오남매
    '12.3.14 5:33 PM (211.33.xxx.77)

    웍에 무를 두툼하게 썰어서 놓고 반줌의 멸치를 깔고 김장김치 한포기를 올려놔요..
    그리고 나머지 반줌의 멸치를 다시 김치 위해 뿌리고 들기름을 휘휘 부어요..
    그 담에 물을 자작자각하게 부어요..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그 담에 물이 반쯤 쫄았을때.. 약불로 놓고
    푸욱 지집니다..
    저희집은 김치를 씻지 않고 하기 때문에..무를 두툼하게 썰어 넣어요..
    그럼 무에 김치와 멸치의 간이 베어 구수하고 맛나더라구요..
    전,, 한시간쯤 끓입니다..
    오늘도 낮에 김치찜 해놨다가..지금 막..이른 저녁을 아이들과 먹었네요.. ^^

  • 9. ..
    '12.3.14 6:12 PM (110.13.xxx.49)

    독수리오남매님 방법 강추!!!!!!!!!!!!!!!

  • 10. ㅠㅠ
    '12.3.14 6:37 PM (124.5.xxx.101)

    들기름 이어야만 하나요? 들기름없고 참기름만 있는데요..

  • 11. ..
    '12.3.14 10:13 PM (110.35.xxx.232)

    헉 김치찜 맛있겠다~

  • 12. hoony
    '12.3.15 9:07 AM (49.50.xxx.237)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이거예료.
    저는 김치만 푹 끓이고
    멸치 된장 다시마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 13. 별지기사랑
    '12.3.15 10:59 AM (123.215.xxx.156)

    최요비 3월7일 두부보쌈에 등장한 김치찜을 추천해요
    황태머리와 양념넣고 10분정도 졸이면 되는데 저희식구들 입맛에 딱이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74 이 시기에 다시읽어보는 김여진씨의 칼럼 성주참외 2012/04/16 654
96573 학습지와 시중교재 중 뭘로 할까요? 2 결정해야 하.. 2012/04/16 815
96572 서초, 교대 근처 제모 할만한 곳 좀 소개시켜주셔요.. 1 익명으로.... 2012/04/16 867
96571 아이허브에서 지금 물건사면 언제쯤 도착할까요? 3 ,,,, 2012/04/16 803
96570 대변에 피가섞여나오는거같아요.. 8 대변 2012/04/16 2,208
96569 총재산이 10억이 있으면 어떤건가요? 13 버블 2012/04/16 5,181
96568 女 63% “쑥맥보단 돈 많은 바람둥이가 좋다” 2 .. 2012/04/16 1,726
96567 반야심경사경 문의합니다. 5 ... 2012/04/16 1,965
96566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의 진실 2 닥치고정치 2012/04/16 1,490
96565 아래아 한글에서 그림위치 좀 가르쳐 주세요 1 사랑 2012/04/16 714
96564 안젤리나 졸리의 혈통이 궁금해지네요 32 파이란 2012/04/16 5,625
96563 시흥 아파트 분리수거함서 토막사체 발견 10 ㅠㅠ 2012/04/16 3,468
96562 혼자 외국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분 2인 1실 쓰기 괜찮으신가요?.. 5 ........ 2012/04/16 1,602
96561 건대맛집..추천좀 해주세요~~ 5 궁금 2012/04/16 1,316
96560 점심 후 외출예정..날씨는 어떤가요?대전요~ 외출 2012/04/16 577
96559 나를 만나기 위해 1시간 거리를.. 2 원피스가디건.. 2012/04/16 1,093
96558 '이사'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 드려요. 3 고민이많아요.. 2012/04/16 786
96557 저는 어느 브랜드 옷을 사야하나요? 2 우울모드 2012/04/16 1,408
96556 우발적으로 벙커원에 다녀왔어요 6 우발저 2012/04/16 1,812
96555 그러니 쓰레기같은 동네인 화성 수원 시흥 9 ... 2012/04/16 3,012
96554 시가가 가까우신 분들 남편 생일때마다 초대하시나요 6 ㅇㅇㅇ 2012/04/16 1,443
96553 어린이집 선생님께 선물 안하신분 계신가여? 4 어린이집 2012/04/16 2,148
96552 주변에 격투기하는 여학생이나 여성들 있는분 어떤가요 1 딸키우는엄마.. 2012/04/16 701
96551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서 dd 2012/04/16 578
96550 대형쇼핑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실건가요? 6 쿠폰 2012/04/16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