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3.14 3:54 PM
(218.238.xxx.116)
싫어할 수도 있죠~~~~~
입에 살살녹는 천하진미라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지..
2. 요즘
'12.3.14 3:55 PM
(112.168.xxx.112)
방사능때문에 해산물 피하는 사람도 많은데 안먹는 새우를 굳이 먹일 필요가 있을까요?
3. 음
'12.3.14 3:57 PM
(125.152.xxx.66)
제가 그렇네요.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새우가 나오면 아무 내색않고 먹지만
제 돈주고 스스로는 절대 새우들어간 음식은 안사먹어요.
양고기에 특유의 향이 있는 것처럼 새우도 향이 좀 특이하게 있거든요.
그래서 그 향이 거슬려서 안먹네요.
뭐, 해산물이 새우밖에 없는 것도 아닌고 가격도 비싼데
아드님빼고 좋아하는 식구끼리 드시면 되죠뭐.
4. 저희 아들도 새우 싫어해요
'12.3.14 4:08 PM
(210.105.xxx.253)
엄마인 저는 새우 엄청 좋아하는데, 울 아들이 새우를 싫어합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그 맛있는 새우를 왜 싫어하는지...
그런데, 저희 아이는 시금치, 콩나물 같은 나물은 잘 먹어요.
저도 새우를 왜 안 먹는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5. ...
'12.3.14 4:09 PM
(123.111.xxx.244)
아이들도 기호가 있는데 싫어할 수도 있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채소, 육류, 해산물 등등 아무거나 잘 먹는 우리 아들도
유독 오이, 수박, 참외...이 라인(?)을 싫어해요. 기본향이 비슷한 것들이죠.
근데 이것들 빼고는 다 잘 먹기 때문에 억지로 먹으라 강요는 안 합니다.
근데 특별한 몇 가지라면 모를까
녹색 채소들을 다 안 먹으려 한다면 그건 좀 신경 써 주시긴 해야겠네요.
6. rk
'12.3.14 4:10 PM
(115.143.xxx.152)
제가 새우나 게 이런 갑각류(?) 안좋아합니다.
맛을 모르겠어요.
뭔가 들큰한 맛이 나는게 이맛도 저맛도 아닌..
버섯에 단맛나는 느낌이랄까??
아이는 새우좋아해서 볶음밥,짜장,카레,스파게티,된장찌개,떡볶이 암튼 먹는음식에 새우대량투하해줍니다.
7. 부럽네요
'12.3.14 4:24 PM
(119.193.xxx.245)
새우,오징어,조개........
바다방사능오염때문에 평생피해야할것들입니다.
이미 그 맛을 알아버리고,좋와하는 저희집 초딩,중딩 말리느라 ㅠㅠ
8. ..
'12.3.14 4:24 PM
(112.187.xxx.132)
그냥 뇌에서 새우=이상한거=못먹는거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제 친구가 편식 심한데 비주얼이 이상하면 무조건 맛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ㅠㅠ
9. 저
'12.3.14 4:30 PM
(125.132.xxx.66)
어릴 때 콩 못먹었는데 그 식감이 정말 너무너무 싫어서 생각만해서 진저리가 났거든요
근데 저희 엄마는 단 한번도 먹으라는 말 안하셨어요..... 콩밥을 하시면 제 밥은 따로 퍼주시고....
근데 나이드니 청국장이며 콩장이며 너무 잘 먹어요 ㅎ
진짜 먹기 싫은 음식인데 엄마가 단 한번도 강요하지 않아서 전 너무 좋았어요....
10. 웃음조각*^^*
'12.3.14 4:34 PM
(125.252.xxx.22)
우리 아이가 새우나 게를 잘 안좋아해요. 맛있는 부위 먹기 좋게 발라줘도 안먹던데..
딱 한가지.. 새우튀김은 너무 잘먹어요^^;;
11. 있어요
'12.3.14 4:38 PM
(115.178.xxx.253)
새우 식감이 벼로 라고 하는 사람 있어요.
12. --
'12.3.14 4:56 PM
(221.165.xxx.185)
새우는 안 먹어도 될 식재료중 하나예요..
양식새우 항생제 많이 뿌려서 키운대요.
울 동네에 양식장이 있었거든요....울 동네 사람들은 절대 안 사먹었어요.
멀리 도시에서 온사람들만 와서 싸다며 좋아라 사가대요...
13. 일반적으로
'12.3.14 5:02 PM
(118.38.xxx.44)
어떤 특정한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는
향이나 질감 때문이에요.
재료 자체의 향이 맞지 않다거나
자체의 식감이 싫은 경우죠.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그 자체가 체질에 안맞기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 모든 음식이 아니라 특정 음식에만 거부감 가진다면
억지로 먹이지 않는게 좋대요.
14. 저요
'12.3.14 5:49 PM
(126.162.xxx.169)
새우튀김 싫어한다고하면 다들 굉장히 의아해 하는데 전 우선 튀김도 별로지만 새우 조개 등 갑각류가 안받아요
15. 저요
'12.3.14 5:50 PM
(126.162.xxx.169)
새우튀김 싫어한다고하면 다들 굉장히 의아해 하는데 전 우선 튀김도 별로지만 새우 조개 등 갑각류가 안받아요
16. 은현이
'12.3.14 6:54 PM
(124.54.xxx.12)
조개는 바지락 살만 좀 먹고 갑각류 대부분 안먹습니다.
새우,게 ,조개구이 집 외식하면 안먹습니다.
맛도 없고 껍질 까서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싫고 저는 끝맛이 특히 안좋더라구요.
식구들은 거의 환장 하는 블랙 타이거 소금 구이 일년에 댓번 해 주지만
껍질만 까주지 한토막도 입에 안넣네요.
17. ---
'12.3.14 6:56 PM
(178.83.xxx.157)
저도 갑각류 별로 안 좋아합니다. 동생이랑 해물찜같은 거 먹으러 가면 분위기 아주 훈훈하답니다. 동생이 좋아하는 게, 새우 등을 제가 모두 기꺼이 양보하거든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