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시사평론가께서 나꼼수에서 총선출마를 선언(?)하셨네요..

힘내라 나꼼수!!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2-03-14 15:38:53

봉주8회 들으려고 스맛폰을 접속하니...웬 번외가 떠서 뭔가 하고들어봤더니

차분하고도 담담한 김용민님의 목소리였습니다....자신의 심정을 안경에 비유하면서 이제 낡은 안경을 버리고 새로운 안경으로 갈아 썼다...

그 말이 제 귀에는 제 마음에는 왜 그렇게도 슬프게 들릴까요...

 

자유로운 영혼인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는 김용민 시사평론가의 출마를 원하진 않았을텐데.....오히려 만류하지 않았을런지......

 

그냥 맘이 마구 짠~~하니 애려옵니다....

 

매번 나꼼수에서 조까...가쪼~~ㄱ 같아..라는 말들으면서 f3와 함께 낄낄 거렸었는데....

참....마음이 아프네요.......봉도사님의 지역기반인 노원구에서 출마 하신다니 다행이다 싶으면서 지금도 많이 힘들고 피곤해 하시는데 얼마나 더 힘들어 하실런지....

 

이 비러먹을 넘의 정권은  이리도 평범한 사람을 독하게 만드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김용민 시사평론가의 목소리를 들으니...맘이 그냥 마구 마구 애려옵니다...

 

IP : 121.172.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3:59 PM (175.196.xxx.53)

    아침마다 이숙영의 파워에프엠 조간프리핑 들으면서 이분 알게되었는데..출마는 글쎄요...ㅡ.ㅡ

  • 2. 이기시길 바라며
    '12.3.14 4:03 PM (211.228.xxx.65)

    출사표를 던졌으니... 많이 도와주고
    함께 짐을 나눠 져 줄 분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조용히 시민운동 하시던 분도 나서고... 나서지 않았으면
    하는 분들도 나서고 참 어지러운 세상이 이분들을
    모두 싸움터로 불러 내는 것 같아요.ㅜㅜ

  • 3. 불굴
    '12.3.14 4:27 PM (58.229.xxx.154)

    출마를 하지 않으면 개인으로서의 삶이 훨씬 더 편했겠지요.
    출마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과정이 어땠을지...그의 고뇌가 느껴집니다.
    비난을 받을만큼의 가치를 지닌 그가 너무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비난받을 가치도 없는 국회의원들을 너무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들이 금배지를 다는것 보다는 김pd가 훨씬 더 대한민국을 위해 나은 일이라고 생각되거든요.

  • 4. 쫄지마
    '12.3.14 5:00 PM (117.120.xxx.134)

    김총수는 나꼼수를 지켜줄 방패막이가 필요해 그의 출마가 필요했다 하고 주진우도 트위터에 그에게 큰짐을 지워 미안하다고 했네요
    그의 출사표에 얄팍한 정치개그맨이 아닌 진심을 갖고 도전한다는 말을 모두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길 바랍니다.

  • 5. 달라진국회
    '12.3.14 5:23 PM (218.157.xxx.147)

    김용민 같은 분들이 많이 당선되어 달라진 국회를 보고 십네요 ..

  • 6. ^^
    '12.3.14 5:29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김교수같은분을 국회 보내야 ... ^^

  • 7. 무조건 지지
    '12.3.14 7:04 PM (175.113.xxx.23)

    노원구민여러분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83 이 음악에서 나오는 악기가 뭔지 궁금해요. 6 음악 2012/04/16 731
96682 약값인하 이유? 6 약값 2012/04/16 800
96681 남산에 벗꽃 피었나요? 10 남산 2012/04/16 1,515
96680 지마켓, 옥션 ID 있으시면 13 마일리지받으.. 2012/04/16 2,068
96679 이번달도 알바비100만원 찍었네요..ㅎ 6 ... 2012/04/16 2,963
96678 진상의 최고봉을 봤네요 8 ... 2012/04/16 3,645
96677 헬스장에선 어떤 운동화를 신나요?? 4 짱날씬ㅋㅋ 2012/04/16 2,544
96676 앤크라인 질문요 쇼랴 2012/04/16 753
96675 아파트인데 어디에 곰팡이가 핀다는 건가요? 9 고민 2012/04/16 1,775
96674 남편 여자후배한테 물건 사오는 부탁하는건 정말 아니죠? 17 생각만 2012/04/16 2,790
96673 새누리당 민생 1호는 집부자 세금 감면 12 새누리당 민.. 2012/04/16 1,183
96672 벙커 1... 환생경제 2012/04/16 835
96671 인생에서 일이 최고로 중요한 남자는 사랑도 버리나요? 12 2012/04/16 3,669
96670 옆집 새댁의 연애(?) 상담 때문에 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했어요 27 두통녀 2012/04/16 17,357
96669 분당 하나로 가지 마세요. 1 현수기 2012/04/16 1,305
96668 사람들은 부탁을할때 인적자원에대해 너무 관대한듯.. 11 ... 2012/04/16 1,879
96667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막... .. 2012/04/16 698
96666 스맛폰 프로그램 .. 2012/04/16 959
96665 오늘아침 인간극장 떡집 아시는분? 3 코스모스 2012/04/16 7,204
96664 저도 30 여자.. 시집 언제갈지 걱정요 7 선녀 2012/04/16 2,029
96663 전세 만료시 중개 수수료 궁금합니다. 3 평범한 행복.. 2012/04/16 862
96662 조선일보 무료 6개월vs 경향신문 6개월 14 에구 2012/04/16 1,475
96661 김남주, 시할머니와 목욕탕 “절벽 가슴” 대굴욕, 진짜로 절벽인.. 3 .. 2012/04/16 4,742
96660 돈 없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 7 속몰라 2012/04/16 2,455
96659 (마지막 단계) 함이 가야합니다. 1 결혼과정 2012/04/16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