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an't와 don't 어느쪽이 적절한가요?

영어잘하시는분들~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2-03-14 15:17:57

82님들 안녕하셔요?

좀 전에 사무실에 외국인이 전화를 걸어서 뭘 물었는디유.

전화 받은 알바가 너무 놀라서 I can't speak english...하며 울상이길래 

교양 영어 이후로 15년 넘게 영어책 한 번 안 들춰본 제가

hello? I'm sorry. we don't speak english. so we can't explain in english. you can call to our ***** bureau...

블라블라. ㄷㄷㄷ.....라는 대답으로 겨우 끊었시유...

그러고나서 알바가 묻기를 그럴 경우에 I can't speak..가 아니라 I don't speak..라고 해도 뜻이 통하냐고 하네요.

don't 가 알면서도 안하는 느낌 주는 말이 아닐까하고.

전 암 생각없이 예전에 여동생이 갈켜준대로 한건데 저쪽에다 진짜 재수없는 느낌 줬을랑가요?

네이뇬 지식인에서는 영어 못한다는 말에 can't가 밪다, 아니다 don't다 의견이 분분하네요.

뭐가 zㅘ연스러운걸까요?

유식하신 82님들~ 이 기회에 좀 갈켜쥉~~  

    

IP : 211.104.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2.3.14 3:21 PM (124.53.xxx.73)

    Can't 이 맞겠지만...
    외국인도 의미를 알아들었을거예요....

  • 2. ᆞᆞᆞᆞ
    '12.3.14 3:27 PM (211.246.xxx.211) - 삭제된댓글

    전can't로 알고있는데 어떤책에선 don't로 나왔어요 그런데 끝에 ~~~~speak english. 하면 안된대요 지금 영어를 하고있기때문에 끝에 well이나 very well을 붙이라던데요

  • 3. ...
    '12.3.14 3:27 PM (121.140.xxx.69)

    님이 저 정도는 말씀하실줄 아니깐 can't보다는 don't를 쓴다해도 이상할건없다싶네요.
    전에 누가 그러는데 우리가 보통 영어할줄 아냐고 물을떄
    can you speak~~이렇게 묻잖아요
    근데 그것보다 do you speak~~라고 묻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고 하더라구요.

  • 4. 화이트닝
    '12.3.14 3:32 PM (121.168.xxx.245)

    don't 가 더 자연스럽고 실례되지 않는 표현.

  • 5. ..
    '12.3.14 3:32 PM (112.185.xxx.182)

    I'm not good at English 가 좋았던 것 같아요.
    아니면 I can speak English just a little (bit) 정도로..

    생긴게 좀 외국인스러워서 길거리에서 말 거는 인간들이 많았던지라.. 위에 문장을 외우고 다녔었어요. ㅎㅎ
    그래도 덕분에 영어울림증은 좀 덜하네요.

  • 6. 써니
    '12.3.14 3:41 PM (121.183.xxx.82)

    김기훈쌤 천일문인강에서 들었어요
    영어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can을 쓰지 않는다라고요

  • 7. 차이점
    '12.3.14 4:19 PM (116.37.xxx.141)

    Can. 은 영어 한줄 안다, 모른다 의 능력의 의미.
    Do 는 영어로 말하기 싫다는 뜻이니 , 영어 한줄 않다는고 상대가 생각기 십상입니다. 다만 영어로 얘기하기 실화는 거죠

    근데 can. 넘어서 영어 한줄 모른다고 답하면 외국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 해요
    영어 할줄 모른다면서 영어로 얘기하는 거니까. 그 말만 외워서 한다고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대부분 겁먹고 영어 한줄 모른다고 ....영어로 잘 말하잖아요

  • 8. 제가 예전에
    '12.3.14 4:28 PM (220.90.xxx.161)

    책 읽은 전문가? 말로는 can't는 어감이 난 정말 영어 한자 모른다. 즉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의 어감이고, don't은 그 정도는 아니라는 ...그렇게 읽었어요.

  • 9.
    '12.3.14 4:35 PM (211.219.xxx.62)

    바로 윗분 얘기가 맞고요. 위 상황에서 "나 영어로 의사소통 못함"의 의미로는 I don't speak English가 맞습니다.

    위에 잘못된 표현을 진지하게 맞는 것처럼 가르쳐주시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79 회원장터의 인터넷 변경 인터넷 바꿀.. 2012/04/17 564
97178 여성가산점을 효력을 인정치않은 결정 ... 2012/04/17 619
97177 핸드폰에 착신전환된 전화입니다 5 궁금 2012/04/17 3,062
97176 애기 낳고 미역 얼마나 소비하게 되나요? 1 ^^ 2012/04/17 643
97175 제가 겉절이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7 호호 2012/04/17 2,715
97174 혹시 아이들 피부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 아세요? 2 2012/04/17 876
97173 펄스젬이라고 아세요? 1 사월의눈동자.. 2012/04/17 4,467
97172 김미화씨가 받앗던 욕 트윗이래요 28 ㅇㅇ 2012/04/17 5,735
97171 코스트코 양재점 1 양재점 2012/04/17 1,757
97170 분당 야마다야와 용인 오사야.. 어디가 맛있을까요? 7 우동~ 2012/04/17 2,398
97169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부짖는 7세 아이 저 좀 도와주세요 !! 6 울고 2012/04/17 1,680
97168 5시가 다가오니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4 휴식시간 끝.. 2012/04/17 1,668
97167 캐리비안 해적 4학년 아이가 봐도 될까요? 1 궁금 2012/04/17 628
97166 청담애비뉴준오 다니시는 분 3 헤어 2012/04/17 2,959
97165 오빠가 주로 설겆이하는 우리집~~ㅎㅎㅎ 7 허니허니 2012/04/17 2,259
97164 노후에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돈 걱정 없다면) 12 희망사항 2012/04/17 3,544
97163 주1회 교육비 스노피 2012/04/17 795
97162 통일 후 해결해야 할 아주 사소한 몇 가지 문제. safi 2012/04/17 661
97161 살림돋보기에 있는 쌈싸먹는 접시 어디서 파나요? .. 2012/04/17 1,043
97160 데친쪽파와 매실에서 나는 휘발성 냄새의 정체가 뭘까요? 식물성식품 2012/04/17 797
97159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더 힘을 내야 하는데.... 2 못난 엄마 2012/04/17 871
97158 대전 맛집좀 알려주세요 4 생에 2012/04/17 1,470
97157 부경대 '부재자투표 사건' 결국 고발, 검찰 수사 4 세우실 2012/04/17 1,330
97156 [펌글] 자기가 메시아의 재림인줄 착각하는 안철수의 교만! 6 별달별 2012/04/17 990
97155 동네 마트 이렇게 싸도 되는지.. 1 물가 높다 .. 2012/04/17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