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비난해 기소된 김모씨 "내가 쓰지 않은 글까지 증거로 채택"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86132
- ◆ 김OO> 돌려놓은 이유를 실제 그대로 말씀을 드렸죠. "저한테는 증거가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요" 왜냐하면 제가 그 당시 포스트를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한 1000개가 넘었을 텐데. 그중에서 나경원에 관한 건 이 포스트 단 하나였거든요. 이게 고소를 당했고, 이걸 삭제하면 저한테는 아무런 증거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연히 재판도 받아야 하고 하니까 이걸 비공개로만 놨던 거죠.
그걸로 인해서 문제가 되리라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삭제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그날 집에 와서 삭제를 했던 것 같아요. 그게 가장 특이한 거였고 그런데 재판 판결문을 보면 삭제를 거부했다라고 표현이 되어 있더라고요. -
"유전무죄 유권무죄"라는 전설이 과거의 일만은 아니군요. 이러고서도 사법부가 "정의 구현"이란 말을 할 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뭐 주어가 없으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