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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서 담배피우지말라고 엘리베이터에 써붙여놓으면...

흠냐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2-03-14 13:27:31
당사자가 알아먹을까요?
날씨좋아서 베란다문좀 열어둘랬더니
살짝 열자마자 담배냄새가 코를 찌르네요ㅠㅜ
5개월된 아기있는집이라 좀더 신경이쓰이네요
어휴
윗집아저씬거같은데 직접말하긴 그렇고...
엘리베이터에 정중하게
베란다에서 담배피우지말아달라고 써서 붙여놔볼까요?
IP : 118.22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4 1:33 PM (199.43.xxx.124)

    근데 아마 계속 피울 확률이 높아요.
    사람들이 내 베란다에서 왜 담배 못 피우냐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집은 계단식인데 계단 창문 옆에 누가 깡통을 갖다놓고 아예 흡연장소를 만들어놨어요.
    애 데리고 왔다갔다 할때 누가 바로 피웠으면 연기가 매캐...
    ㅠㅠㅠㅠ 어쩌겠어요.

  • 2. ,,,
    '12.3.14 1:34 PM (115.140.xxx.84)

    큰 효과는 없겠지만 당사자가보면 뜨끔 은 하겠지요?
    조금 조심도 할거구요.
    라인도 적어놓으세요.

    근데 윗층인데도 담배연기가 들어오나요??

  • 3. 울아파트
    '12.3.14 1:37 PM (59.15.xxx.229)

    겨울내내 층간소음 주의하라 방송
    요즘은 실내서 복도서 담배피지마라 방송하네요
    실내흡연자제 부탁한다는 글 써놓으시고 관리실에 주의방송 부탁해보세여
    뭐 그래도 필사람은 또 피겠지만요 ㅡㅡ;;

  • 4. daaa
    '12.3.14 1:40 PM (122.32.xxx.174)

    저는 윗집 할머니가 골초라서 베란다에서도 태우고, 자기집 화장실에서 태우고, 공용계단에서도 수시로 태우는지라 미치겠어요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구릿한 담배냄시땜시 그 할머니가 어디로 사라졌음 좋겠다 생각한적도 있어요....ㅠ

  • 5. ㅇㅇ
    '12.3.14 1:52 PM (115.161.xxx.192)

    개인 용도로 부착 가능한가요?
    저희 아파트는 허용치 않던데요.

    저는 아파트관리사무소로 얘기했더니.
    방송+각동 엘리베이터 경고문 부착으로 해결됐어요.. 222

  • 6. 제 경우
    '12.3.14 2:54 PM (125.177.xxx.193)

    효과없었어요..ㅠㅠ
    복도식인데 윗집 아저씨 복도에 나와 담배 피우고 그 연기가 저희 집 작은방 통해 거실까지 들어오더라구요.
    한번은 딱 현장을 포착해서 윗층 올라가 공손하게(정말 공손하게 웃으며) 사실 얘기하고 삼가해주십사 부탁했어요.
    알아듣는거 같았고 표정도 좀 미안해하는것 같았는데.. 여전히 피우더군요. 헐..
    그래서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엘리베이터 안에 경고문? 호소문? 써주더라구요.
    어느 집 콕 찝은게 아니라 전체적인 공지였어요.
    근데.. 소용없네요. 이제 날도 더워지는데 정말 걱정됩니다.ㅠㅠ

  • 7. ...
    '12.3.14 4:37 PM (211.178.xxx.195)

    제발 아파트 실내에서 흡연금지 시켰으면 좋겠어요.
    집 안이니 피할 수도 없고 주위에서 담배피는 족족 고스란히 온 식구가 담배연기에 노출되는게 너무 화가 나요..
    금연자,흡연자 아파트 따로 구분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강남역은 담배연기가 안나니 다닐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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