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된 전세집보일러수리비는 누가내는건가요? 컴앞대기

필로소피아 조회수 : 5,307
작성일 : 2012-03-14 13:26:16

10년된 아파트이구요

저흰 2011년도 1월에 이사했습니다

이사하면서 도배도 저희가 부담해서 했구요

집주인은 장판까지 하길 바랬지만 저희가 무슨 봉도 아니고 남의집에

내 돈 들여서 꾸밀생각없어 도배만 했구요

이번에 보일러가 고장이나서 정말고생했거든요

보통 보일러 수명이 10년 이라는데 말그대로 수명  다  됐는데 저희가 이사온 꼴 이되네요

수리비가  88000원 나왔어요

집주인한테 전화로 예기하니까 황당해하면서 "내가 보일러 수리비를 왜  내냐" 며 말도안된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리고 그러네요

저흰 반반부담하자고 하거나 할줄알았는데 완전 씨알도 안먹히는데

이런경우 보일러수리비는 누가 부담하는게 맞나요?

10년된 아파트에 10년된 보일러라 as아저씨 말론 앞으로도 보일러가 계속 돈달라고 할꺼라고 하던데

수리비도 만만치않고 계속 저희가 부담해야하는건가요?

이사온지 1년 밖에 안됬는데 ㅠㅜ

IP : 211.211.xxx.8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이
    '12.3.14 1:27 PM (124.195.xxx.206)

    내는거 맞아요^^..

  • 2. ....
    '12.3.14 1:29 PM (146.209.xxx.18)

    1년이든 10년이든 집주인이 냅니다.

  • 3. 주인이
    '12.3.14 1:29 PM (222.114.xxx.7)

    해요~
    저희도 저희가 했어요

  • 4. 보일러수리비비싸요
    '12.3.14 1:33 PM (211.211.xxx.83)

    문제는 저희도 그렇게알고있었는데 집주인이 씨알도 안먹히니 그게문제죠
    무슨 뾰족한 방법이 없을까요?
    아주~ 말도안됀다면서 왜자기가 내냐며 난리도 아니랍니다 ㅠㅜ
    지금 88000원에 끝나면 저희가 낼수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고장날텐데 ㅠㅠ걱정이네요

  • 5. 당근
    '12.3.14 1:34 PM (183.101.xxx.210)

    주인이 내는겁니다.
    주인이 좀 막힌사람 같네요.
    원글님 맘고생하시겠네요...

  • 6. ...
    '12.3.14 1:35 PM (119.64.xxx.92)

    수리가 아니라 교체를 하셔야할듯한데. 당연히 집주인 부담으로.

  • 7. 저도 주인
    '12.3.14 1:37 PM (112.218.xxx.60)

    세입자가 보일러 고장났다고 해서 알아보니 10년된 보일러더군요. 그래서 수리해도 계속 고장날 것 같아서 아예 교체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 8. 아놔
    '12.3.14 1:40 PM (59.15.xxx.229)

    진상 집주인인가요??
    이사들어올때 도배도 하셨담서요
    남편분이 집주인에게 단호히 따지라 하세요
    여자들 우습게 아는 사람들 있어요

  • 9. --;;
    '12.3.14 1:45 PM (116.43.xxx.100)

    이참에 아예 보일러 교체를 해달라 하세요..수리비는 당연히 집주인이 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상이네 증말.그 집주인

  • 10. 미적미적
    '12.3.14 1:45 PM (203.90.xxx.185)

    말로는..수리를 하게 될때 주인에게 통보를 하고 해야한다고는 하던데요
    무작정 고칠게 아니라 먼저 고장났으니 고칠것인지 교체할것인지 고치는 사람을 불러야할때 바로 전화하고 업자 오면 전화 바꿔주는거라고 고치는 교체하든 주인이 결정하게요
    제가 전세살때 이런경우는 없었지만 간혹 전세살면서 일없이 고치는걸로 계속 청구서 요구하는 사람도 있다네요 그런 오해 소지를 없앨수있는것 같아요

  • 11. 필로소피아
    '12.3.14 1:56 PM (211.211.xxx.83)

    이건물은 한사람이 소유하고 있는데 보일러 아저씨말로는 윗집윗윗집 등 3가구가 전에 보일러 고장나서 아저씨가 출동 했으나 끝끝내 보일러수리비 못받았다고 ㅠㅜ
    집주인 하는행동 봐서는 못받을만 하네요
    서방이 내년에 이사가자고 하네요 ㅠㅜ

  • 12. 멀리날자
    '12.3.14 2:09 PM (219.254.xxx.71)

    집 주인 내는거 맞아요 ~ 집 주인 진상!

  • 13. .....
    '12.3.14 2:09 PM (118.33.xxx.195)

    저도 보일러 수리비 2년동안 20 만원 들었는데요
    집주인이 살면서 고장난건 알아서 하라더군요.
    이사갈 처지가 안되서 그냥 살고 있습니다만
    이런 못된 주인들 있어요.
    형편 되시면 이사하세요.
    저희는 보일러만이 아니라 별별거 다 문제인 단독주택인데 주인 나몰라라합니다.
    형편없는 인간들 많아요.

  • 14. 부동산에
    '12.3.14 2:24 PM (121.167.xxx.65)

    따지세요. 그리고 내용증명 보내세요. 보일러는 주인이 하는거 맞습니다.

  • 15. 촌아줌
    '12.3.14 2:27 PM (58.141.xxx.146)

    교체한지 1~2년 정도면 그냥 고치고 살더라구요.
    (새것은 비용이 얼마 안나오니까)
    그런데 10년정도 되면 엄청 노후화된 것은 주인이 교체해주어야 한대요.
    동네 부동산에서 그렇게 말씀하더라구요.

  • 16. 얼마전에
    '12.3.14 2:34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집 보일러가 문제가 있는 거 같아서
    집주인한테 전화하고 약속잡아서 보일러 기사 불러서 손봤어요.
    당연히 집주인이 수리비용 지불하고요.
    꼭 받아내세요~

  • 17. ..
    '12.3.14 2:54 PM (112.164.xxx.31)

    보일러는 무조건 주인이 고쳐주고 바꿔주고 해야합니다. 님 집주인 나쁘네요. 10년 이면 바꿀때도 됐구만...

    새로 바꿔달라고 해도 말 못할판인데 수리비를 못준다고 하다니요. 저도 집 세줘봤지만 화장실 변기니 싱크대니 하는거는 전부 집주인이 부담해서 수리 교체해야죠.

  • 18. //
    '12.3.14 3:04 PM (121.131.xxx.64)

    교체한지 얼마 안된 보일러를 사용하다 고장낸 거라면 세입자가 고쳐 사용해야 하지만..
    10년정도된 수명 거의 다한 보일러가 말썽이라면 당연히 주인이 교체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입주시 월세는 주인이 도배장판 해주고요,,전세는 세입자가 합니다..(서울의 경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41 매트로 9호선과 맥쿼리 1 궁금 2012/04/16 642
96440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새로운 저서-- 주기자--를 추천합니다 7 사랑이여 2012/04/16 1,304
96439 얼굴 홍조때문에 죽고싶을정도입니다 ㅜ 10 gysi 2012/04/16 4,434
96438 르쿠르제냄비 저같은 사람한테 필요할까요? 3 .. 2012/04/16 1,142
96437 제가 친정에 너무 못하나요? 22 .... 2012/04/16 3,478
96436 남편줄 결혼20년기념선물 시계추천 바래요 3 등푸른활어 2012/04/16 1,352
96435 kb 국민은행, 보안강화 후 사용하라는 문자가 이른 아침부터 오.. 10 피싱주의 2012/04/16 1,384
96434 일용직 급여대장에 대해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2 .... 2012/04/16 942
96433 혹시 이 연기자를 아세요..? 3 .. 2012/04/16 1,748
96432 북한 미사일이 진짜 무서운 이유.... 1 별달별 2012/04/16 1,206
96431 4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6 733
96430 황상민박사와 김어준의 교육 이야기 4 오늘도산다 2012/04/16 1,622
96429 립스틱 색상 추천좀 해주세요~ 1 립스틱 2012/04/16 582
96428 아침에 남편이 한 어이없는 이야기(잠옷이야기) 17 .... 2012/04/16 4,561
96427 불쌍한 우리 엄마.. 가끔씩 욱합니다. 2 .. 2012/04/16 1,225
96426 벙커원에 우발적으로 가고싶은데 2 우발적 2012/04/16 895
96425 비만이에요...등산다이어트 괜찮을까요? 13 비만 2012/04/16 3,678
96424 대한민국은 의회민주주의 국가입니다. 11 별달별 2012/04/16 800
96423 창녀들이 단체로 8 김구라막말 2012/04/16 2,366
96422 4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16 668
96421 무우를 썰어 말렸는데..가운데가 거뭇거뭇 한것 같아서요. 1 무 말랭이 .. 2012/04/16 1,223
96420 자궁적출수술후 호로몬치료... 4 다람쥐 2012/04/16 2,708
96419 공대 나와서 공대대학원 VS MBA 어떤 메리트가 차이날까요? 4 ------.. 2012/04/16 2,517
96418 판사의 위엄…썩소지은 성추행범에 ‘576년형 선고’ 2 참맛 2012/04/16 1,640
96417 집에서 고양이 키우기 어떤가요? 24 고양이 무서.. 2012/04/16 1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