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엄마들이랑 애들 감투 쓴 얘기 하다가..
반장 선거 철이잖아요.
모임에서 반장 된 애들이 몇 명, 떨어진 애, 안 나간애 등 얘기가 많았죠.
활발한 과 엄마들이라 그런가 반장 입후보에 호의적인 편이죠.
한 엄마가 그러는데..
동네 엄마를 길에서 만났는데, 그 엄마가 또 반장 됐다메? 축하한다 그러면서..
우리 애는 다 떨어지고 xx부장 됐다네? 그러더래요.
그래서 이 엄마가..그 애를 잘 아니까..얌전한 애가 그 정도로 한 게 대견해서..
잘 했네? 부장님이 반장보다 높잖아~ 그랬대요.
그랬더니 그 엄마가 깔깔 웃으며 그런가 했다던데..
호칭만 보면 부장님이 높아요,ㅎㅎ 애들 반장선거 이야기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