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팀원3명 vs 1명 업무량 차이 날까요?

맑은 조회수 : 521
작성일 : 2012-03-14 10:31:07

이직하려고 면접을 봤는데 합격은 했지만 아직 고민이라 두통이 점점 심해져서 조언을 구합니다.

제 이직 첫번째 목적은,업무량감소&적절한출퇴근시간이에요.

현 회사는 마케팅팀 중 홍보업무를 3명이서 하는데 이직회사는1명이 혼자 한다고 합니다. 에이전시는 쓰구요.
직급은 한직급 올라가고 연봉은 300만원이 올라요.

이직회사의 인사팀장이 제 헤드헌터가 취직시킨분이라

그 분이 제 연봉과 처우문제를 헤드헌터에게 보낸 메일에 사적으로 헤드헌터에게 적으신 글이

"12시가 넘엇는데 아직도 회사다. 일이 너무 많다. 정말 지쳐간다“ 라고 하소연을 하셨더라구요.

헤드헌터는 그 사람만 야근이 많은거고 홍보는 일곱시 전후로 퇴근한다고 하는데 너무 걱정되고  두려워요.

IP : 221.139.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
    '12.3.14 10:32 AM (221.139.xxx.2)

    이직회사는 일본계 회사에요.복리후생은 그저 그렇구요

  • 2. 당연많지않겠어요?
    '12.3.14 10:46 AM (115.143.xxx.81)

    팀원 3명이면 하다못해 급한일 있으면 하루 휴가라도 낼수 있겠지만
    그걸 혼자하면 내 백업도 없는데 휴가 내기도 힘들겠네요..

    헤드헌터의 목적이 뭘까요?
    님 이직 성사시켜서 돈받는게 목적아닐지..
    제 생각엔 헤드헌터 얘기가 신빙성 없어보이는데요...

    혹시 어제 연봉확정 전 사직서얘기 쓰신분 아네요?
    잘못하면 공중에 뜹니다.. 이직할 회사의 처우 확실히 확인전까진 사직서 내지 마세요

  • 3. 맑은
    '12.3.14 10:51 AM (221.139.xxx.2)

    네 저 맞아요..

  • 4. 맑은
    '12.3.14 10:57 AM (221.139.xxx.2)

    조언 깊이 감사드립니다

  • 5. --
    '12.3.14 11:46 AM (58.143.xxx.102)

    일없을때야 7시에도 퇴근하겠지만 바쁠때는 혼자서 날밤새고 난리겠는데요 담당자도 님 하나면 퇴근해도 주말에도 휴가때도 님한테만 전화올텐데 (다른 팀원있으면 그래도 업무 맡기고 휴가나쓰겠죠)

    저희신랑이 홍보팀 10년차라 남일같지 않아서요

  • 6. .....
    '12.3.14 1:34 PM (58.232.xxx.93)

    1.홍보 에이젼시 담당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나요?
    확인이 안되면 몇년차인지 알 수 있으면 좀 감이 올텐데 ...
    홍보 에이젼시 담당자의 연차가 낮으면 ... 아마 업무 감소 안되리라 생각됩니다.

    2. 옮기는 곳의 산업군이 동일한 산업군인가요?

  • 7. 맑은
    '12.3.14 7:52 PM (221.139.xxx.2)

    .....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옮기는 산업군은 전혀 다른 산업군이에요.

    그 회사의 에이전시 담당자 연차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참.. 대기업이라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 연차 낮은 담당자가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디자인 에이전시를 쓰고 있지만 포토샵,일러스트의 일부 수정작업 정도는 저도 직접해야 한다고 해요. 물론 대학 때는 해보았지만, 지금 회사에서 제가 직접 tool작업은 하지 않았기에 지금 다시 하려면 제가 별도로 배워야하는거구요...

    혼자 일을 하지만, 에이전시를 쓰니까 상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깊이 생각해보니 만만한 일이 아니군요...

  • 8. 맑은
    '12.3.14 8:07 PM (221.139.xxx.2)

    '당연많지않겠어요?'님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찜찜한 제 기분을 명쾌하게 정리해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20 (||박원순시장 홍보 ) 글 건너가세요 1 김태진 2012/03/17 483
83019 나꼼수는 보통 무슨요일에 업뎃이 되나요 1 .. 2012/03/17 732
83018 박원순이 서울시 홍보 기회를 발로 차버렸던데.. 2 원숭이 2012/03/17 828
83017 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8 비빔국수 먹.. 2012/03/17 1,882
83016 김완선 한참 활동할때 어른들이 그렇게 싫어했나요?? 11 ... 2012/03/17 3,308
83015 괜히 기분 안좋으네요 1 흠.. 2012/03/17 1,101
83014 영어가 익숙해 지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3 다크하프 2012/03/17 2,197
83013 아이가 물건을 훔쳤다고 합니다. 10 초5남맘 2012/03/17 3,606
83012 김소연 박시연 한채영 이 여자들도 북방계 미인인가요 3 미녀 2012/03/17 5,703
83011 근20년만에 성당에 가려고 하는데요.. 6 성당가볼까... 2012/03/17 1,316
83010 주말엔 특히 혼자 돌아다니기 싫어요..ㅜ 6 .. 2012/03/17 2,026
83009 와우! 불후의 명곡2 김건모편 죽이네요~ 5 잘하네? 2012/03/17 2,383
83008 남이 끓인 라면에 젓가락을 대는가 32 왜 사람들은.. 2012/03/17 5,854
83007 남편 옛날에 선본 이야기 2 ㅋㅋ 2012/03/17 2,222
83006 장터에서 구입한 사과 22 사과 2012/03/17 3,806
83005 초등4학년쯤 되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보드게임 뭐가 있을까요? 1 실내놀이 2012/03/17 963
83004 그냥 공부하는 사람들..그냥 공부해보신적있으세요? 10 .. 2012/03/17 2,712
83003 영어가 갑자기 들리는 체험 5 ... 2012/03/17 5,142
83002 뉴스타파 8회 - 민간인 불법사찰 3 밝은태양 2012/03/17 918
83001 우크렐라 배우기 쉽나요? 1 질문 2012/03/17 6,051
83000 영화추천 해주셔요^^ 커피믹스 2012/03/17 628
82999 집에서 옷 몇개 입고 계세요? 3 추워요ㅠ 2012/03/17 1,872
82998 파마 했는데 맘에 너무 안들어요. 언제 다시 할 수 있을까요? 1 ajfl 2012/03/17 1,077
82997 코치 가방 물세탁 해도 괜찮을까요?? 2 코치 2012/03/17 3,301
82996 장터에서... 48 억울합니다... 2012/03/17 8,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