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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틀야구단

초4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2-03-14 10:30:01

초등4학년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어릴때부터 아이가 야구를 참 좋아했습니다. 

야구 연습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였고

혼자 많이 연습한 덕분인지

주위 어른들이나 체육 전공하신분들도

아이가 공 다루는 것 보고 남다른 면이 보인다고 하십니다.

전 보는 눈은 없지만 야구선수 시킬 정도의 천부적 재능은 아닌 것 같아

그쪽으로 밀어주고 싶지는 않고 

워낙 좋아하니 주말에라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 운동신경, 체력과 정신력은 좋은 편,  체구는 딱 중간정도 입니다. 

영리하고 공부도 진득하게 하는 모범생형 아이입니다. )

집 근처에 강남구 리틀야구단이라는 곳이 있다는걸 얼마전에 알았는데요, 

취미로라면 발도 들여놓지 않는게 맞을까요?

리틀야구단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군기도 세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글도 있어

선택이 망설여지네요.

  
IP : 121.166.xxx.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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