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알록달록한 장미나 안개꽃 이런 기본적인 꽃 파는 곳 말고 플로리스트나 그런 분들이 쓰는 일반 화원에서는 흔하지 않은 꽃 종류를 사고 싶은데요, 라넌큘러스, 리시안셔스, 유칼립투스... 이런 소재들 다양하게 파는 곳은 어디일까요?
부산에선 잘 찾기가 힘드네요.
어쩌다 백화점 지하 꽃가게 같은 데 가서 발견해도 터무니 없이 너무 비싸구요. ㅠㅠ
전에 자유시장인가... 범일동에 갔는데 그런 꽃은 하나도 못보고 죄다 빨강 노랑 장미들 뿐이더라구요.
장미 중에서도 유러피안 플라워에 많이 쓰는 파스텔톤 장미를 사고 싶거든요.
양정 꽃시장 이야기도 언뜻 들었는데 거기 가면 제가 찾는 꽃들 찾을 수 있을까요?
문화센터 선생님들도 흔하지 않은 꽃들은 서울에서 택배로 공수하는 것 같던데 부산에서 그나마 귀한 꽃들 많이 볼 수 있는 시장은 어디인지 잘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꽃 시장은 몇 시쯤에 가야 한다 이런 게 있나요?
전에 자유시장인가... 거긴 오후에 가서 그런지 꽃이 너무 없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