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가정은 침대가 범접못하는 청정지역인가봐요?

아래 요 이야기와 연관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2-03-14 10:11:19

댓글 몇 개 읽어보니 다른 가정은 침대는 완전 샤워 후 깨끗한 잠 옷 갈아입고

잠 잘때 침대 주인만 눕는 그런 아주 깨끗한 곳인가봐요........

 

저희는 남자애만 둘이에요.

안방 매트리스가 좀 좋아요.

애 둘이 거기가 운동장이에요. ㅠㅠ 주로 레슬링장이고

방방뛰는곳이거든요.

그래서 ,, 뭐 그 다음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애들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도 제일 먼저 가서 눕는게 침대고

그다음은 올라가서 한 판 뛰어주고

배게 세워놓고 야구 공 던지고

저희 너무 막 사는건가요?

 

 

IP : 121.160.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14 10:13 AM (211.237.xxx.51)

    그집식구들이 그렇게 사는데에 누가 뭐라겠습니까 ㅎㅎ
    타인에게 피해주는일이 아니니 괜찮습니다...

  • 2.
    '12.3.14 10:13 AM (183.98.xxx.170)

    누가 침대 걸터앉기만 해도 도끼눈 뜨는 건 좀 여유가 없는 것 같지만
    침구는 보통 자기 전 깨끗이 씻고 맨살을 부비는 곳이니 청결하게 관리해야죠.

  • 3. 솜사탕
    '12.3.14 10:14 AM (121.129.xxx.151)

    저도 막 살아요 ㅋㅋㅋㅋㅋ
    깨끗하게 사는 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고 그런거겠죠

  • 4. 저도남자애둘인데
    '12.3.14 10:14 AM (115.143.xxx.81)

    평소 부모가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남자애들 개구지고 난리법썩이고 어릴땐 말도 잘 안통하는건 저도 알지만..
    밖에서 들어오면 입었던옷 벗고 손발씻고...집에서 활동하는거고..
    침실은 잠잘때 들어가는곳이고 .. 침대에서 뛰지말고 ..

    어릴때부터 그렇게 가르치면 덜한거 같은데요

  • 5. ..
    '12.3.14 10:17 AM (110.35.xxx.232)

    범접하지못할 청정지역은 아니지만...
    침대는 좀 쾌적해야하지않을까요?
    남자아이들이라면 밖에서 특히나 맨바닥에서 뒹굴고 여기저기 뒹굴고 난리난리던데..
    그 상태 그대로 침대에서 또 뒹굴면..밖에 먼지 침대에 다 묻잖아요...보이진않지만서도..
    그런거 정도는 가리는게 좋지않나요?

  • 6. ..
    '12.3.14 10:20 AM (124.56.xxx.208)

    제 주위도 다 그렇게 살아요..
    특히 애둘 있으면 매트리스만 쭉 깔아놓고 그 위에서 별거 다하고
    누가 와서 거기서 같이놀고.. 누가 와도 거기서 자고 가고..

    저는 애가 하나 있고 집크기가 여유가 있어 그렇지 않은데
    조그만 아파트 사는 친구나 주위 사람들 보면 다 똑같던데요..

  • 7. ㅁㅁㅁ
    '12.3.14 10:21 AM (218.52.xxx.33)

    님처럼 사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요.
    저는 .. 님과 다른 사람이라 이 글 읽는데 콧구멍 커지고 숨이 거칠어졌어요.
    많이 불편하네요.
    그 침대, 이불 그대로 두고 밤에 잔다는거잖아요............

  • 8. 사는 방식이 다르니..
    '12.3.14 10:29 AM (14.47.xxx.160)

    맞다 틀리다로 말씀드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요..
    그 집에 사는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으면 괜찮겠지요.
    그런데 말씀처럼 저희는 잘때나 가끔 쉬고 싶을때 눕는거말고는
    침대에 올라가서 뒹굴고 장난치는건 안하고 살아요.

  • 9. 초승달님
    '12.3.14 10:38 AM (124.54.xxx.85)

    개인적으로 이불에 눕는거 참 좋아해요.ㅎㅎㅎ

    그래서 잘누워 있거든요. 아이들도 놀고 들어오면 싹 벗고 내복만 입고 손씻고
    양말도 벗으면 침대에 누워서 난리치고 동굴을 만들어도 가만두는데...

    나가서 놀고 들어온 옷 그대로 들어가는 거나 간식을 침대에서 먹으려는 행동은
    절대 못하게 해요.

    거의 매일 침대이불 박스테이프로 굴려서 먼지,머리카락 정리하고
    이불은 안털지만 베개커버,이불커버도 자주 빨고 다른건 몰라도 이건 신경써요.

  • 10. 청결
    '12.3.14 10:50 AM (121.50.xxx.24)

    여기분들은 청결에 관한한 병걸린 사람들 같애요
    마트에서 가져온 물건을 죄다 씻어서 냉장고에 넣고
    침대는 절대 다른 사람들이 오면 안되고 나만의 영역이며
    씻지않고는 절대 안되고..등등...

    직장에서나 친구들에게 이런거 이야기하면 그런사람들이 어디있냐고 해요

  • 11. 울컥하네
    '12.3.14 11:04 AM (203.252.xxx.45)

    .. 다들 적당히 사는거죠. 전 마트 물건 씻어서 냉장고에 넣는건 가끔해요. 우유같은거.
    그대신 침식은 아이가 아니라 어른 와도 침범 불가에요. 아예 문닫아놓고 아이들 오면 잠궈요.
    (네, 저 애 없습니다).. 제가 그렇다는데 누가 뭐라하겠어요. 제방이고 제 침대에요.
    제가 나중에 애가 생겨도 절대 놀던 그대로 침대에 가는 일은 없게 할거에요.
    친정서 그렇게 자랐고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 12. ..
    '12.3.14 11:06 AM (124.56.xxx.208)

    청결/맞아요..82에서 하는 얘기 하면 다들 안믿어요..

  • 13. ......
    '12.3.14 11:30 AM (211.224.xxx.193)

    원글 애기는 침대가 뭐 그리 성스런 장소인것 마냥 그러냐 그 취지로 쓴 건데 댓글들은 하나같이 세세한거에 주목해 댓글을 다시네요.
    침실, 침대에 큰 의미 부여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해요. 연예인들 집소개할때도 침실은 무슨 비밀의 장소 소개하는것 마냥 굴때도 이상하고 왜그런거지??
    그냥 쉬는데 아닌가요? 잠자는데..좀 높이 있는 요 잖아요. 그냥 누울때 눕는 장소 아니던가?

  • 14. ㅠ.ㅠ
    '12.3.14 3:03 PM (118.36.xxx.96)

    우리애들은 밖에서 입던 옷으로는, 먹을 것을 가지고는 침대에 가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지 않은 아빠때매 속상해요.
    애들 아빠 뿐 아니라 시댁식구들도 마찬가지여서 시부모님 오시면 미리 펴놓은 이부자리 밟아주시고,
    놀러온 시조카 아이. 언니들이나 숙모가 입던옷으로 침대에 올라가면 안된다고 말해줘도 안듣고,
    그 부모도 얘기해도 못들은건지, 안듣는건지.. 우리딸들이 속상해해요.
    친구들은 침대 올라가려면 밖에서 입던 옷으로는 안되! 한마디에 내복으로 탈의.. 그후로는 우리집에 오면 무조건 내복으로.. 그애들은 슬며시 웃음이 나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69 82쿡에 유행요리들 너무 좋아요 9 히히히 2012/03/17 2,930
84168 내가 장터 농산물에 제일 싫은 점 9 Tranqu.. 2012/03/17 2,821
84167 한미FTA 큰일이네요 5 한미FTA반.. 2012/03/17 1,535
84166 갤2 isc업데이트를 했는데요 3 2012/03/17 974
84165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세신을 부탁했는데 이런점이 궁금해요 7 마그돌라 2012/03/17 9,868
84164 자외선 차단제가 그렇게 피부에 안좋은가요? 6 자차 2012/03/17 3,431
84163 (||박원순시장 홍보 ) 글 건너가세요 1 김태진 2012/03/17 515
84162 나꼼수는 보통 무슨요일에 업뎃이 되나요 1 .. 2012/03/17 761
84161 박원순이 서울시 홍보 기회를 발로 차버렸던데.. 2 원숭이 2012/03/17 853
84160 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8 비빔국수 먹.. 2012/03/17 1,907
84159 김완선 한참 활동할때 어른들이 그렇게 싫어했나요?? 11 ... 2012/03/17 3,333
84158 괜히 기분 안좋으네요 1 흠.. 2012/03/17 1,126
84157 영어가 익숙해 지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3 다크하프 2012/03/17 2,223
84156 아이가 물건을 훔쳤다고 합니다. 10 초5남맘 2012/03/17 3,636
84155 김소연 박시연 한채영 이 여자들도 북방계 미인인가요 3 미녀 2012/03/17 5,769
84154 근20년만에 성당에 가려고 하는데요.. 6 성당가볼까... 2012/03/17 1,338
84153 주말엔 특히 혼자 돌아다니기 싫어요..ㅜ 6 .. 2012/03/17 2,042
84152 와우! 불후의 명곡2 김건모편 죽이네요~ 5 잘하네? 2012/03/17 2,407
84151 남이 끓인 라면에 젓가락을 대는가 32 왜 사람들은.. 2012/03/17 5,926
84150 남편 옛날에 선본 이야기 2 ㅋㅋ 2012/03/17 2,246
84149 장터에서 구입한 사과 22 사과 2012/03/17 3,828
84148 초등4학년쯤 되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보드게임 뭐가 있을까요? 1 실내놀이 2012/03/17 1,014
84147 그냥 공부하는 사람들..그냥 공부해보신적있으세요? 10 .. 2012/03/17 2,746
84146 영어가 갑자기 들리는 체험 5 ... 2012/03/17 5,178
84145 뉴스타파 8회 - 민간인 불법사찰 3 밝은태양 2012/03/17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