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남편분들한테 무슨 작은 선물이라도 받으셨나요??

..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2-03-14 10:06:45

화이트데이인데요..사탕이라도..

저는 농담으로 다섯살 아들한테 사탕달라고 했더니

자기 사탕 병 들고 와서 여기 있으니 먹으라고 하네요..

 

IP : 124.56.xxx.2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젯밤
    '12.3.14 10:07 AM (122.40.xxx.41)

    딸아이랑 제것 좋아하는 사탕으로 사왔더라고요.

  • 2. 솜사탕
    '12.3.14 10:09 AM (121.129.xxx.151)

    전 준게 없으니 ㅋㅋㅋㅋㅋ 기대도 안해요 ㅠㅠ (사실은 기대했어요 )

  • 3. 나야나
    '12.3.14 10:09 AM (112.150.xxx.217)

    저는 사탕이랑..후리지아 한다발이요~ 첨이네요..남편이 이런거 챙겨주는일이..

  • 4. 해마다
    '12.3.14 10:13 AM (59.7.xxx.28)

    회사앞에서 파는 사탕이랑 후리지아랑 사왔어요
    사탕이 너무 싸구려라 늘 관상용이었는데 이번에는 백화점 초콜렛 사다줬어요
    앉은자리에서 두개먹고 아무도 안줄거야.... 했더니 좋아하네요

  • 5. 나라냥
    '12.3.14 10:14 AM (180.64.xxx.209)

    우씽..난 그래도 슈퍼에서 파는 쵸콜렛이라도 사다줬는데.. ㅠㅠ
    남편! 오늘 저녁 반찬은 달랑 김치 하나닷!

  • 6. ..
    '12.3.14 10:16 AM (211.201.xxx.210)

    울 남편은 초콜릿 이런거 말고 현실적인 걸로 오늘 아침밥 직접 차려 먹고 갔어요~
    매일 싸던 도시락도 오늘은 싸지 말라고 했으니까 이것도 선물 맞죠?

  • 7. ....
    '12.3.14 10:18 AM (1.247.xxx.195)

    저희 남편 해마다 딸애것과 제것 사탕 사다주다가 어제는 감빡 잊고 안사왔더라구요
    다시 사러 나간다는것을 극구 말렸네요
    사탕 먹지도 않는데 돈 아까워서요

    제과점 사탕 사오는데 바구니 장식하고 사탕 몇개 꽂아놓고 비싸게 팔아서 불만이었거든요
    남편이 딸 걱정 하길래 딸한테 얘기했더니
    남자친구 한테 받았다고 상관 없다고 하더군요
    그 말듣고 남편이 우울해하네요 ㅋ

  • 8. ^^
    '12.3.14 10:30 AM (175.124.xxx.130)

    저희 부부는 화이트데이를 자체적으로 없앴어요.
    발렌타인데이에 서로 해주기로 했거든요.
    한달 먼저 여자가 남자한테 초콜릿 주고 한달 후에 남자가 보답으로 사탕해주고.. 이런게 너무 형식적으로 여겨져서요. 그리고 사탕보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저의 취향때문에..ㅋㅋㅋ

  • 9. 무덤덤한 엄마..
    '12.3.14 10:31 AM (14.47.xxx.160)

    어제 아들 둘이 사탕 작은거 한개씩 사다주고 남편은 회사로 사탕바구니 보내줬는데
    전 뭐...
    이런 돈낭비라 쓰고 속마음은 돈ㅈㄹ이라고...

  • 10. 주말 부부인데
    '12.3.14 11:18 AM (125.141.xxx.221)

    어제 힘들게 올라와서 오늘 아침 새벽 나가면서 식탁 위에
    4살 딸거랑 똑같이 장미 두송이 페레로로쉐 초코렛 종모양 두개
    올려놨네요. 제껀 빨간 카드도.
    우리 딸 카드 자기꺼라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네요.
    딸아. 카드는 너 가지렴. 하지만 아빠는 내꺼란다. ^^v

  • 11. 어제
    '12.3.14 11:32 AM (119.70.xxx.162)

    회식 마치고 들어오면서 사탕 60개짜리 한 통이랑
    멘토스 한 꾸러미 들고왔어요..한 개는 제 거..한 개는 딸내미 거

  • 12. ....
    '12.3.14 11:33 AM (110.14.xxx.164)

    받긴커녕 매년 딸에게 받기만하는 아빠 땜에 어제도 사탕 쵸콜릿 바구나 만들었어요 ㅜㅜ
    으찌 그리 스스로 못챙기는지...

  • 13. fly
    '12.3.14 2:13 PM (115.143.xxx.59)

    저는 그런거 안챙기는 스타일인데..
    당연히 남편한테도 초콜릿 안줬어요..
    그래도 남편은..14년째 같은 메리 깡통사탕 꼭 쟁여주네요..근데..별로 고맙지도 않은 이맘...
    포장도 이쁘고 깡통도 이쁜데...
    이런거 왜 돈주고 살까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59 보일러는 언제 사야 저렴한가요? 2 mmm 2012/03/16 908
82558 눈치보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힘들어요 2012/03/16 9,095
82557 전여옥 “박근혜, 지적 인식 능력이...” 5 세우실 2012/03/16 2,744
82556 1차량 이상 매달 2만원씩 주차비부과! ...이런곳 또 있나요?.. 20 너무해 2012/03/16 2,699
82555 단호박으로 간단하게 할만한 반찬 알려주세요~ 6 .... 2012/03/16 1,411
82554 이사가고나면 꼭 피아노 조율해야하나요? 5 2012/03/16 1,184
82553 이런 얘기 들어보셨어요? 1 인생 2012/03/16 910
82552 초등 2학년딸 놀토에 어디를 가야 할까요? 2 .. 2012/03/16 680
82551 가톨릭이신분들께 여쭤요 남편이 영세받는데요 3 싱글이 2012/03/16 927
82550 자동차세 환급 바로 입금되네요~ 8 다들아시죠~.. 2012/03/16 2,971
82549 한정식집에 집에있는 와인가져가면 식당에서 싫어할까요? 6 질문 2012/03/16 2,598
82548 자격증추천해주세요. 2 나는 44세.. 2012/03/16 996
82547 윤형빈 5 처음 보는데.. 2012/03/16 2,575
82546 어제 선녀가 필요해에서 황우슬혜가 입었던.. 염치없지만... 2012/03/16 739
82545 이번주 토일(17,18) 전화여론조사 꼭 받아주세요. 야권통합후보.. 2012/03/16 805
82544 빛과 그림자-에서 강기태 이름이 왜 강기태인가 zz 2012/03/16 1,194
82543 위병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3 .. 2012/03/16 954
82542 대학새내기 딸과 홍대앞 쇼핑 하고파요 6 서울초보 2012/03/16 1,778
82541 청와대 수석 문자메시지 내용보니… 파문 2 세우실 2012/03/16 1,007
82540 [원전]고리원전 소장이 "고리원전 정전, 보고 말라&q.. 1 참맛 2012/03/16 945
82539 언제부터 보라색(옷)이 나이든 색이 됐나요? ㅠㅠ 8 보라돌돌이 2012/03/16 2,267
82538 ISD가 한국기업 보호? 캐나다 변호사들 ‘절레절레’ 단풍별 2012/03/16 536
82537 저 바느질 못하는데 리버티원단에 꽂혔어요! 3 2012/03/16 3,004
82536 수염관리 어떻게 하세요? 7 콧수염 2012/03/16 1,650
82535 우유 흘린 옷 세탁했는데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빨래 2012/03/16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