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 처, 와이프 안하고 이름으로 지칭하는 경우는 없나요?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2-03-14 09:25:17

저는 저희 남편 얘기할때 "ㅇㅇ은 오늘 저녁 늦게 올거야" "ㅇㅇ의 말에 따르면..." 이라고 이름으로 말해요.

저희 남편도 그렇게 하길 바래서

제 이름으로 지칭하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남편 지인들 결혼식을 가거나 할때 그 사람들이 제 이름을 모르더라고요.

그리고 아내, 처, 와이프는 저랑 남편의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지만

제 이름은 저 자신을 나타내는 거잖아요.

 

근데 남편은 좀 어색하대요.

팀장님, ㅇㅇㅇ가 아파서 좀 일찍 가봐야 하겠습니다. 라든지

경비아저씨, 잠깐만요. ㅇㅇㅇ가 와서 차를 빼줄거에요. 라고 말하면 좀 이상하다고... ㅎㅎㅎ

 

근데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친구들이랑 말할때는 제 이름으로 말하는게 맞지 않나요?

 

IP : 199.4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신랑도
    '12.3.14 9:33 AM (112.171.xxx.135)

    시댁에서건 어디 서건 저 더러 00씨, 결혼 11년차

  • 2. . . .
    '12.3.14 9:33 AM (59.27.xxx.145)

    아주 친한사이 아니고선 그렇게 이름으로 지칭하면 더 이상할 것 같아요. 왜 저래? 이럴듯.

  • 3. *****
    '12.3.14 9:39 AM (1.238.xxx.30)

    저희 부부요..
    결혼 13년차인데 아직도 저는 **씨라고 하고
    남편은 남들에게 제 이야기 할때 %%라고 이름 말해요...
    그래서 남편 주변 사람들도 다 저를 %%씨라고 부르지요

  • 4. ...
    '12.3.14 11:56 AM (211.244.xxx.39)

    가족이면 몰라도
    그외 사람한테 님을 호칭할때 이름으로 부르는건 이상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88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439
83387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2012/03/15 367
83386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joohee.. 2012/03/15 3,147
83385 에잇 빠리바게뜨! .,... 2012/03/15 862
83384 돈 들이면 효과 내는 우리 아이들.. 1 아까비! 2012/03/15 998
83383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노후대책이라.. 2012/03/15 5,528
83382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두돌아기 2012/03/15 662
83381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286
83380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166
83379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1,722
83378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767
83377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717
83376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에뜨로 2012/03/15 867
83375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미쵸 2012/03/15 1,880
83374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과외? 2012/03/15 2,041
83373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676
83372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402
83371 아이둘과 부산여행 3 세레나 2012/03/15 916
83370 초등학교에 아이가 반장되면 꼭 엄마가 반 대표를 해야하나요 22 학교 2012/03/15 7,376
83369 오메가쓰리랑 탈모영양제 한달 꾸준히 챙겨먹었는데 좋아요.. 5 ........ 2012/03/15 3,159
83368 아이의 교우 관계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1 초등맘 2012/03/15 574
83367 시어버터에 대하여 2 리마 2012/03/15 1,228
83366 하루에 2시간씩 걸어요. 51 이럴수가.... 2012/03/15 20,606
83365 미역 장아찌래요.. 3 좋아한대요... 2012/03/15 3,991
83364 여자가수 민망민망 흐흐 우꼬살자 2012/03/15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