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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호회... 김용민 출사표...

아몬드봉봉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2-03-14 09:25:16

아침 출근길에 듣다가 울뻔했네요.....

우리가 모르는 많은 압박이 그들을 옥죄어왔을거라는 생각이 드니.. 미안하고 안쓰럽고..

 

원래 출마 반대입장이었는데...

어제 검찰출두한 거 보고.. 저는 출마 지지로 입장을 바꿨어요..

 

아무리 머라해도....

지키지 못해 봉도사는 홍성에 있고...

주기자도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게 보이고...

김총수 목은 상태개선되지 않고...

 

나중에 목사안수받고 싶다던... 군산에 짬뽕먹으러 가고 싶다던 그가...

이렇게 비장하게 출사표를 던질수밖에 없는 현실이...

미안하고 아프네요.

 

꼭 이길수 있기를...!

 

IP : 59.10.xxx.1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폰
    '12.3.14 9:29 AM (110.92.xxx.93) - 삭제된댓글

    쓰는데요 안올라왔던데 어디서 들어요?

  • 2. 그냥
    '12.3.14 9:39 AM (110.92.xxx.93)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널렸네요 ㅋㅋ
    아이튠이 늦나봐요... 무한지지 김용민
    노원구주민들 화이팅~~

  • 3. 긁어 부스럼
    '12.3.14 9:39 AM (118.216.xxx.225)

    이란건 이런 때 써도 되는 거죠? 가만히 놔뒀으면 출마못마땅해했을텐데, 어제 출두하는거 보니까 저도 열받더라구요. 참 언제까지나 그레이트 빅*을 셀프 서비스하실건지, 아 화이트데이 이브라서? ㅋㅋㅋㅋ

  • 4. 아정말
    '12.3.14 9:42 AM (59.4.xxx.129)

    저도 울었어요.TT
    어쩔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거 같아요.
    힘내세요.후원계좌 빨리 열었으면 좋겠네요.

  • 5. 나꼼수 중독자
    '12.3.14 10:07 AM (99.232.xxx.182)

    저도 얘기 듣고 참 짠하더라구요
    얼마나 우리가 모르는 압력들을 받으며 생각이 많았을까...ㅠㅠ
    노원구 공릉동에 살고 싶은 오늘이었어요.
    적극 지지해요 목사아들!!!

  • 6. ㅜ.ㅜ
    '12.3.14 10:11 AM (218.146.xxx.80)

    오늘 아침 출사표를 연거푸 3번이나 들었어요.
    참으로 찐하게 짠합디다.
    온몸으로 받아내던 우리가 모르는 압력을 견디기 힘들어서
    할수밖에 없는 선택에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내요.

  • 7. 어쨌든
    '12.3.14 10:22 AM (114.201.xxx.148)

    더러운 그 판에 들어간다는 게 안타깝지만
    일단 마음 먹으셨다니 응원합니다.
    저의 최측근이 노원구 월계동 주민인데 득표활동 좀 시켜야겠어요.
    저도 일 땜에 월계동 자주 나가는데 운동원분들 보이면 화이팅 해 드릴게요~

  • 8. 무한지지
    '12.3.14 10:25 AM (58.236.xxx.74)

    그마음고생들이 눈에 보여서 눈물납니다.
    댓글에서 배웁니다. 말 안해도 다 나타나는 안타까움이란.....
    위협과 핍박에도 꼭 승리하는 사월이 기다려집니다.

  • 9. 호회??
    '12.3.14 11:37 AM (211.224.xxx.193)

    호외 일것 같은데요.

  • 10. Caillou
    '12.3.14 11:48 AM (219.255.xxx.74)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김용민님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 11. 쏜튼 국장님
    '12.3.14 12:44 PM (124.80.xxx.204)

    격하게 지지합니다!! 꼭 이기세요!!

  • 12. 저도
    '12.3.14 3:37 PM (125.177.xxx.193)

    지금 출사표 들으면서 가슴이 울컥했어요.
    뒷사정모르고 단순히 반대입장이었던 저..
    의구심 싹 거두고 시사돼지 완전 지지할겁니다. 꼭 이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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