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명플라스틱 수납함에 빵발효하시는 분 계신가요?

베이킹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2-03-14 05:07:30

이제껏 빵발효는 요거트 제조기에 넣어서 하거나..

전자렌지에 물 한컵 데운후 반죽을 넣는..

혹은.. 스티로폼통 큰것 구해다가 반죽을 넣고 했는데요.

 

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에.. 꼭 수업을 듣고픈 빵샘이 계신데.. 그분의 베이킹수업에서

커다란 투명 플라스틱 수납함(락앤락같은 건데 30L는 되보여요)에 빵반죽과 온/습도계/뜨거운 물을

넣어서 발효하시더라구요.

 

온/습도계로 몇도? 몇% 정도로 맞춰줘야 발효가 제대로 될까요?

물을 팔팔 끓인걸 넣어줘야 할까요?

 

이제껏 요거트 제조기, 전자렌지, 스티로폼통으로 할땐 잘될때도 있고 과발효 된적도 있어서

아까운 재료 날린듯한 기분 든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투명한 플라스틱통이니 내부 발효상황도 잘보일꺼고..

온/습도계까지 넣어서 적정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면 실패 없는 발효를 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 빵샘께 직접 쪽지를 드려서 문의하고팠으나.. 그분도 나름 비장의 노하우일텐데 싶어서 여쭤보지도 못하고

혹시나..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임신 막달만 아니면.. ㅠㅠ 꼭 듣고싶은 수업이었는데.. 몸도 무거운데다가 이제 아기도 나오니

그분 수업을 들을수 없을거 같아서요.  게다가 요새 엄청 인기가 많아지셨는지 아예 신청조차 할수 없으니..

완전 그림의 떡이지요. 

 

아기 낳기전에..  빵 몇번만 제대로 구워보고 싶네요.  아기 나오면 집안에만 갇혀있어야할테니.. 혼자서 놀수 있는 취미로

제빵을.. ㅠㅠ  (근데 아기가 기고, 걷고 할땐 이것도 아예 불가능하겠죠. )..

진작 좀 부지런하게 하고 싶은것 하면서 살껄.. 완전 후회됩니다. 어흑..

 

 

 

IP : 59.15.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2.3.14 5:16 AM (122.36.xxx.111)

    발효종만드신걸 보셨나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nbin72&logNo=10109757532
    이랑
    월인정원님
    http://blog.naver.com/web_mov/70021984501
    국산마샤 정윤정님
    http://blog.naver.com/dan540625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

  • 2. 베이킹
    '12.3.14 5:18 AM (59.15.xxx.66)

    아뇨, 발효종이 아니라 인스턴트 이스트를 쓰는 빵인데.. 반죽발효를 플라스틱 수납통에 넣어서 하시더라구요. 전 발효종까지 손댈 경지는 절대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발효나 잘해서 빵을 먹고 싶은 사람이어요.

  • 3. ...
    '12.3.14 7:46 A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전에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정홍연씨 빵만들때 락앤락같은 플라스틱 용기에 하시더라구요.
    저도 따라해봤는데 발효 잘 되요.~
    온습도계 안넣고 두배 부풀면 가스빼주고..

  • 4. 피자 도우
    '12.3.14 8:11 AM (81.178.xxx.60)

    를 집에서 늘 만들어먹는데, 1차반죽하고 발효할때 플라스틱으로 된 바가지(볼)에 하고 물 스프레이 해서 면보 올려놓고 해요.
    한번에 많이 만들어놓다보니, 그렇게 쓰고 나서, 나머지는 락앤락 통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 발효가 나름되서 다음날, 다 다음날 맛있게 호떡이나, 얇은 빵을 구워먹습니다.
    온습도계까지는 안필요해요. 저도 ...님처럼 두배 부풀면 가스 빼주고.2222222

  • 5. ....
    '12.3.14 11:14 AM (116.43.xxx.100)

    베이킹책에 보면 발효당시 온도 28도정도 습도는 85%이상인가 그래요..그렇게 맞춰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07 낼모레영화보려고하는데 추천좀요 날수만있다면.. 2012/03/29 430
88906 강정한라봉이 왔어요..대박맛있네요..+조금 섭섭했던얘기 3 ㅇㅇㅇ 2012/03/29 1,280
88905 몇 천원하는 애들 옷 사러 갔다가... 3 땡땡이 2012/03/29 1,445
88904 답이없어요..ㅠ 1 ,. 2012/03/29 758
88903 종부세, 양도세, 50% 소형의무 재건축을 원하시면 민주당 뽑읍.. 4 개념강남인 2012/03/29 959
88902 5캐럿 다이아몬드 매매,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움 절실합니다) 4 다이아 2012/03/29 5,042
88901 “인사를 잘 안받아주시네요 .. 2012/03/29 617
88900 음식은 고유문화라서 1 쉽진않겠지만.. 2012/03/29 520
88899 오늘의 사진 . 5 음하하 2012/03/29 1,555
88898 까마귀를보거나 소리들으면 정말 나쁜일이생기네요ㅜㅜ 18 사랑달 2012/03/29 9,385
88897 저 아무래도 인터넷중독인거같아요 ㅜ.ㅜ 3 미치겠다 2012/03/29 952
88896 대졸 자녀 취업 시기를 알고 싶어요. 2 대졸 취업 2012/03/29 883
88895 호텔 부페 추천해주세요 7 궁금이 2012/03/29 1,677
88894 요즘 부동산얘기가 많아서..이거참고하시라고 4 어이쿠 2012/03/29 2,498
88893 웃기는 내 동생 좀 보세요, 3 울동생 2012/03/29 928
88892 처방받은 수면제가 효과가 없네요 - 3 효과꽝 2012/03/29 1,415
88891 보험레진 or 비보험레진 8 치과치료 2012/03/29 14,415
88890 KB 스마트 폰 적금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3/29 546
88889 오십줄에 빚에서 벗어날려나 2 현수기 2012/03/29 1,191
88888 초등아이들 용돈 주시나요 8 2012/03/29 1,055
88887 돈벌러 갈테니... 걱정마쇼.. 15 치.... 2012/03/29 2,860
88886 이해가 어려운 시아버님 1 이해힘들어 2012/03/29 923
88885 MB심판의 새벽이 밝았다! 5 세우실 2012/03/29 1,633
88884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 봅니다 -마지막- 1 아들 2012/03/29 1,000
88883 꽃이나 나무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몰라요 2012/03/29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