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 최대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구제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7,269
작성일 : 2012-03-14 04:12:40

양배추가 위에 좋다니까 어떻게든 많이 먹어보려고 노력중인데요. 똑같이 양배추 참치 넣고도 맛이 영 심심하고 맛 없는 걸 보면 쩝-.-;;; 남편 반응도 별루에요. 나쁘진 않다.....

양배추 어떻게 하면 넘 맛있어 하면서 먹을 수 있을까요????

해독 주스는 먹으면서 토하는 줄 알았어요..-.- 몸에 좋은 건 역시 너무 맛없어요.

 

 

IP : 92.75.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14 4:15 AM (222.237.xxx.202)

    영양소파괴는 좀 되지만 찜기에 쪄서
    쌈장이나..갈치속젓,강된장같은걸로다 쌈싸먹으면 엄청 잘먹어져요.

    집에 부침가루 있으시면 부침가루에 양배추 슬라이스하신다음에 섞어서
    베이컨이나 해물따위 넣으시고 구운다음에 돈까스소스랑 마요네즈 뿌려주시면
    얼추 오코노모야키같이 되용ㅎㅎ

  • 2. ..
    '12.3.14 4:56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양파,당근이랑 잘게 다져서 계란풀고 후라이팬에 전처럼 부쳐서 윗부분에 설탕 솔솔 뿌려서 식빵 한면에
    놓고 오이나, 상추잎 이런거 넣은다음 속에 땅콩갈아져 있는 머스타드 쏘오스 발라서 드심 한사람당
    두개도 먹혀요. 우유면 우유면 우유 커피면 커피에도 맛있고요.
    그리고 볶는요리도 있고요.
    먼저 마늘 몇개 콩콩 찧어서 기름 넉넉히 두른 후라이팬에 넣고선 볶아주다가 양배추 잔뜩 채썰어서 채썬 당근과 함께 볶아주시고.. 뒤적뒤적 한숨 죽으면 고춧가루, 간장 이렇게 간 적절히 맛게 넣으신후 좀 뒤적거려 주시다가 햄이나 베이컨등 이런거 넣고 다시 한번 섞어주는 차원에서 뒤적였다가 오목 들어간 접시에 담아 드시면 맛나요. 적당한 크기의 양배추 한통이면 대형 후라이팬에 볶아도 숨이 죽어버려 양도 그리 많지 않고,
    하루 반찬으로 소비가 되던데요.

  • 3. 된다!!
    '12.3.14 5:09 AM (58.226.xxx.218)

    양배추 볶음이 맛이 심심하다는걸 보니..
    짜고 달고 맵고 자극적인걸 좋아하시나봐요??

    위에 좋으려면.. 그런건 좀 포기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4. 부자패밀리
    '12.3.14 7:13 AM (1.177.xxx.54)

    해독쥬스 맛있던데요?
    토마토는 짭짤이로 넣어보세요 달아요.
    암튼 해독쥬스 먹으면 든든해서 밥먹기 싫더라구요.
    엄마는 엄마 어릴때 먹었던 무슨 죽 맛이라고 하던데 대충 들어서 뭐라고 하는지 잊었어요.

    갠적으로 양배추 쌈을 좋아합니다.
    젓갈류넣은 쌈장하고 먹으면 맛있잖아요.

    안그럼 샐러드고.

  • 5. 요리초보
    '12.3.14 7:30 AM (210.206.xxx.33)

    자취인생인데 양배추 한통사면 평생 먹겠더라고요.
    그래서 게시판을 뒤져 찾아낸 양배추 요리법!!

    오징어볶음- 오징어는 조금, 양배추, 양파는 많이
    돼지고기 감자 매콤볶음 - 채썬 목살, 양파, 양배추, 검자를 넣고 고추가루와 기름 베이스로 볶는거에요. 짭짤하게.
    닭갈비 - 역시 닭은 조금, 양배추는 많이
    오코노미야끼 - 위에분이 설명해주심
    만두 - 일본 교자 라고 치면 부추하고 양배추 속넣은 만두빚는법나와요
    짜장 - 양배추 많이넣고 잘볶아서 짜장밥, 짜장면
    코울슬로

  • 6. 미식가
    '12.3.14 7:32 AM (211.58.xxx.174)

    양배추 데쳐서 견과류 고추장에 쌈싸먹기
    양배추와 참치 마요 샌드위치
    양배추 들기름볶음

  • 7. 양배추쌈 강추!
    '12.3.14 7:47 AM (122.34.xxx.23)

    살짝 찐 양배추를

    액젓소스(멸치액젓+ 다진풋고추+ 다진양파+ 통깨 )에
    싸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쌈장보다 훨씬 더!

  • 8. ..
    '12.3.14 11:20 AM (221.164.xxx.171)

    양배추 채썰어서 무생채 양념으로 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 9. /,./,./
    '12.3.14 1:24 PM (110.45.xxx.188)

    1.....야끼우동에 양배추 듬뿍 볶아서 넣어보세요 아삭아삭 맛있어요
    김이랑 깻잎 채 썰어 마지막에 얹어 내셔도 맛있답니다

    2......샐러드 형식으로 양배추 채썰고
    케찹2 +마요네즈1 + 후추 듬뿍 + 참치+ (양파 좋아하시면 양파도) 버무려서 먹어도 맛있고요
    식빵에 넣어 먹어도 괜찮아요

    3....윗님 말씀대로 짜장밥 할 때 듬~~뿍 넣어서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4......찜통에 쪄서 쌈장이나 간장 액젓 양념에 밥 싸서 먹어도 좋아요

  • 10. 와..
    '12.3.14 3:52 PM (125.177.xxx.193)

    양배추 쪄서 쌈싸먹는거 밖에 안해봤는데 정말 다양한 요리법이 있네요.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345 만약 발끈해가 대통령이 되면..전 대통령들 만찬회 하잖아요.. 9 기가막힌그림.. 2012/04/15 1,715
96344 변기물 뚜껑 덮고 내리기 18 꼬꼬꼬 2012/04/15 6,047
96343 황당한 거, 이 뿐만이 아니죠 2 이자스민이의.. 2012/04/15 994
96342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 공청회(한글자막) 똑같네 2012/04/15 641
96341 2월말에 개봉한 스파게티소스가 그대로‥ 방부제 2012/04/15 669
96340 반포 잠원 어디로 이사가야 할지 고민입니당.. 6 반포 잠원 2012/04/15 3,178
96339 ◕ั 지하철 9호선.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말자(mb out .. 9 닉네임22 2012/04/15 1,703
96338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렸는데.. 7 a/s 2012/04/15 1,298
96337 새털처럼 가볍디가벼운 내가 '변절자'가 될 수 없는 이유 1 멘붕글쓴사람.. 2012/04/15 617
96336 주위에 아는 분이 유산상속을 몇년전에 했는데 2 ... 2012/04/15 2,435
96335 백화점 가서 구호 옷 처음 보고 왓어요 5 ㅓㅓㅓ 2012/04/15 5,246
96334 눈 점막에 뭔가 작게 났는데..이거 때문에 눈 알??;;에 뭔가.. ???2 2012/04/15 1,162
96333 민들레 뿌리랑 꽃은 어떻게 먹는거예요? 2 2012/04/15 1,280
96332 에밀앙리 튼튼한가요? 3 .. 2012/04/15 1,884
96331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5 .... 2012/04/15 1,844
96330 요실금 고민인데요. 1 누룽지 2012/04/15 1,022
96329 팔순 잔치 알렉 2012/04/15 898
96328 제가요 코딱지를 판다고 뭐라하는게 아니에요 6 10년차 2012/04/15 1,736
96327 컴터 복합기 추천 추천 2012/04/15 454
96326 상황판단은 자기가 잘하나요??남이 잘 하나요?????? 1 mm 2012/04/15 963
96325 오늘 관악산에서 삥뜯던 할아버지 2 불쌍해 2012/04/15 2,216
96324 김두관..문재인 7 .. 2012/04/15 1,419
96323 보고픈 어머님 4 그리움 2012/04/15 906
96322 맘이 자꾸 꼬이네요 4 ,,, 2012/04/15 1,165
96321 넝쿨당 막내 시누 시누짓 하는 거 설정인가봐요..ㅋ 3 ... 2012/04/15 2,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