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사람들 말 진짜 잘하는거 같아요.

...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2-03-14 00:04:50

맞장구도 잘 쳐주면서 살살 얼르고 꼬드기고, 조급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면서, 불리한부분은 어물쩡거리면서 넘기고,

잠깐 정신줄 놓으면 어느새 계약서에 도장찍기 직전이네요.

화들짝 놀라서 다시 꼼꼼히 살펴보면 표정찡그리면서 짜증 살짝내면서 불편하게 하면서,

부당한 상황인(약속시간 안 맞거나 가격이 좀 틀리거나)데 성질한번 안 부앜거리면 완전 물로 보고 수수료를 법정수수료 최고치로 은근슬쩍 적어넣네요. 헐

평소에는 인간관계 너무 신경쓰면 피곤해서 큰 손해 아니면 대춛대충 넘어가는 성격이긴한데,

전세금이 작은 돈도 아니고 큰돈이라 꼼꼼히 할 말 몇번씩 확답 받을때까지 물어보면서,

확인안해서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는 없을려나 바짝바짝 신경 쓰면서 진행할라치니 좀 지치네요. 휴

부동산 농간에 혹시 당했다 하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혹시 제가 놓치는게 있는지 계약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IP : 119.149.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약사항
    '12.3.14 2:05 AM (219.248.xxx.4)

    활자화된 계약서에 따로 이기하는 조건들이 있다면 꼼꼼히 하셔야....
    애매한 문맥이나 모호한 조건이 있다면 명료하게 풀어서 다시 적도록 하세요.
    수수료는 반드시 계약서 작성 이전에 협의를 보셔서 적으셔야해요. 적절한 수준에서 조정한다는 둥의 어물쩡에 넘어가지 마시길...
    계약서 작성하고나면 즉시로 수수료 발생한다는 법 어쩌구 합니다. 계약전에 꼭 조정하셔야 해요.

  • 2. 부자
    '12.3.14 3:34 PM (210.117.xxx.123)

    쌍년들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43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474
83442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2012/03/15 410
83441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joohee.. 2012/03/15 3,183
83440 에잇 빠리바게뜨! .,... 2012/03/15 893
83439 돈 들이면 효과 내는 우리 아이들.. 1 아까비! 2012/03/15 1,027
83438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노후대책이라.. 2012/03/15 5,574
83437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두돌아기 2012/03/15 693
83436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321
83435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191
83434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1,751
83433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794
83432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746
83431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에뜨로 2012/03/15 886
83430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미쵸 2012/03/15 1,901
83429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과외? 2012/03/15 2,068
83428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700
83427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422
83426 아이둘과 부산여행 3 세레나 2012/03/15 935
83425 초등학교에 아이가 반장되면 꼭 엄마가 반 대표를 해야하나요 22 학교 2012/03/15 7,396
83424 오메가쓰리랑 탈모영양제 한달 꾸준히 챙겨먹었는데 좋아요.. 5 ........ 2012/03/15 3,178
83423 아이의 교우 관계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1 초등맘 2012/03/15 589
83422 시어버터에 대하여 2 리마 2012/03/15 1,241
83421 하루에 2시간씩 걸어요. 51 이럴수가.... 2012/03/15 20,625
83420 미역 장아찌래요.. 3 좋아한대요... 2012/03/15 3,997
83419 여자가수 민망민망 흐흐 우꼬살자 2012/03/15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