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시작하고 모든 연락 무시하는 친구가 있어요

...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2-03-13 22:55:01
20대 후반에 뒤늦게 첫연애 시작한 친구
연애하는거 말하기전에
갑자기 한 달 정도 전화랑 카톡 다 답이 없더라구요
저랑 다른 친구들 다 무슨일있는거냐며
카톡 확인은 하는데 왜 답이 없을까
우울증 걸린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나중에 친구가 말하더라구요
연애 시작했다고...

그때까지만 해도 웃어넘겼는데
벌써 거의 6개월째 그런상태예요
만나자는 연락 거절하는 건 이해할 수 있어요
남자친구랑 만나는 게 더 좋을 수 있으니까요
근데 카톡 메세지를 아예 씹는건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무례한거같고
슬슬 저랑 다른 친구들도 좀 빈정이 상하네요...
카톡답변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는듯...

어릴때부터 정말 친한 친구인데
이런식으로 멀어지는것같아 좀 씁쓸하네요...
IP : 218.51.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3 10:57 PM (14.63.xxx.41)

    콩깍지가 두껍게 씌였나봐요.

  • 2.
    '12.3.13 11:14 PM (106.103.xxx.220)

    20대 첫 연애??? 허거걱..... 이해해주세요 ㅋㅋ 첫 연애라 뭐가 젤 ~~소중한지 잘 모르나 보군요... ㅋㅋ

  • 3. ...
    '12.3.13 11:15 PM (122.42.xxx.109)

    아무리 첫연애에 불이 붙어 콩깍지가 씌여도 친구들과 연락이나 만남이 뜸해지는건 이해해도 오는 연락도 씹고 안받을정도는 아니죠. 헤어지면 울며불며 전화올 겁니다. 그때 똑같이 씹어주세요.

  • 4. 첫 연애라면
    '12.3.13 11:33 PM (211.196.xxx.174)

    봐주시지요... ㅋㅋㅋ
    한 100일 정도까지는^^
    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벌써 6개월째!!!
    친구 이상하네요~~~ 혹시 그새 헤어지고 우울의 나락을 헤매고 있나...;;;
    혹 그런거라면 이해해주시고요 (그 짧은 기간 동안 연애 + 이별)
    그게 아니고 헤어지고 나서 위로받고 싶다는 식으로 연락오면~
    그 친구는 좀 아닌 겁니다 -_-;;;

  • 5. 저거저거^^
    '12.3.14 12:04 AM (221.149.xxx.158)

    모름지기 연애를 할때에도 인간 관계 잘 해야 합니다.
    늦은 첫연애라 해도 들은 이야기가 있을텐데..츳츳
    남자들 금방 압니다.
    나에게 올인했구나~~에헤라 디여
    사랑도 밀땅 임을 친구 분이 아셔야 할텐데
    헤어졌다 울고 불고 할때 가볍게 씹어 주삼

  • 6. 바람이분다
    '12.3.14 11:01 AM (125.129.xxx.218)

    쭉 잘 되면 나중에 서운했다 한마디 하시고
    잘 안되어서 하소연 하려고 님 찾아대면 그땐 님이 무시해주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714 식사예절을 너무 안지키는 남편때문에 속상해요. 12 여보, 제발.. 2012/04/13 3,667
95713 대구서도, '모르는 남자 쫓아온다'…112 신고 후 행방 묘연 1 2012/04/13 1,337
95712 아무리 곱씹어 생각해봐도 1 ==== 2012/04/13 899
95711 남편과 화해후.. 팔당드라이브가는데...맛집,숙소 추천요.. 4 추천요~ 2012/04/13 2,744
95710 중앙일보, ‘박근혜 대세론’ 시동 거나? 그랜드슬램 2012/04/13 584
95709 민주당 다음 대표는 누가 됐으면 좋겠어요?? 32 누가?? 2012/04/13 1,914
95708 새누리당 이정현후보가 광주에서 낙선한것 17 행복해요 2012/04/13 1,437
95707 돼지감자+곰보배추 3 하회탈 2012/04/13 1,498
95706 두릅이넘 많아서 6 두릅 2012/04/13 1,469
95705 [원전]미 리메릭소재 엑설런원전서 트리티움함유 오염수 누출 1 참맛 2012/04/13 567
95704 화상입어보신분있나요,, 20 호호아가씨 2012/04/13 6,324
95703 딸기쨈요 설탕 어느정도 넣으세요 12 .... 2012/04/13 2,216
95702 용기 내서 한번만 더 올려봅니다.. (여성단체협의회 통화건..... 9 오솔길01 2012/04/13 4,973
95701 미혼친구랑 뭐하고 놀까요? 1 ?? 2012/04/13 730
95700 64% 수도권 20대에게 무슨일이? 13 f4포에버 2012/04/13 1,715
95699 전 유시민 나와서 박근혜랑 토론하는 상상하면 17 유시민 2012/04/13 1,730
95698 아침에 "외박이 나쁜 이유가 몬가요?" 글쓴이.. 13 마미홈 2012/04/13 2,199
95697 엄친딸.엄친아 키우는 엄마들 계세요? 15 저기요 2012/04/13 3,479
95696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것같네요(또다른 미래를 위해서) 이제 진짜 .. 2012/04/13 490
95695 행안부, 국민행동본부 등 비영리단체 지원금 ‘묻지마 퍼주기’ 2 인생은한번 2012/04/13 708
95694 충격의 동영상(펌);; 4 ... 2012/04/13 1,514
95693 네일샾 싸면 안 좋은 제품 쓰나요? 1 핑크 2012/04/13 914
95692 티머니 충전이 아이폰이 되는지 아시는 분 답변부탁할께요? 1 시연이아빠 2012/04/13 854
95691 고슬한밥 쌀밥 2012/04/13 845
95690 [원전]후쿠시마로 방사성동윈원소 뉴 햄프셔 토양과 물의 샘플에서.. 1 참맛 2012/04/13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