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열흘 되었어요.
오래된 아파트도 아니에요. 한 5년 되었을까
그런데 화장실에서 작고 까만 뿔 같은거 달린 쌀벌레 비슷한 놈이 나와요.
이사온 첫째날, 그 추운 날에 앞베란다에서 손바닥만한 검은 거미가 나와서 놀래 죽는 줄 알았어요.
이사온 둘째날 싱크대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서 먹은거 다 토할뻔 했어요.
그거는 끓는물 + 소다 + 식초 + 락스 등등으로 해결해서 이제 괜찮다 싶었는데
집에 하수구가 연결 되어있는 앞베란다, 뒷베란다 세탁기쪽 그리고 화장실에서 저런 벌레가 나와요.
요거 어떻게 없앨 수 있을 까요? 몇 마리씩 계속 나오고 있어요.
어제 화장실에 빨래 삶는 통으로 두 통의 끓는 물을 붓고 안심하고 있었는제
지금 화장실에서 또 발견되었어요. 그 쌀벌레 처럼 생긴 뿔달린 놈이요.
변기에 올라가 있는 폼이 무슨 등산하듯 -.-
경험있는 82님들께 부탁드려요~ 방법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