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반어려운 아이를 도와주고싶은데요,,(혹 중고옷 박스로 저렴하게 파는곳이있나요?)

도와주고싶어요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2-03-13 21:43:36

13년차 초등교사에요

올해는 5학년을 맡았고요,,,

전에는 좋은학교에만 있었나봐요,, 가정형편이 좋지않은 아이가 없었는데

작년에 학교옮기고 여기는 빈부차가 너무 심하네요,,

 

저희반에 힘든아이들이 여럿있지만..그중에서도

 형편이 너무 어려운 친구가 한명있어요

아이들집에간후 조용히 불러서 얘기해보니

엄마아빠 이혼한 후 친할머니손에 맡겨졌는데..아빠도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할머니는 청소일하시고,, 글을 잘 모르신다고하더라고요
(가정통신문 그냥 아이 혼자 써와요,,)

그런데 너무나 밝고 씩씩하고,, 구김이없어요

정말 너무나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들어요,,

5학년인데도,,체격이 너무나왜소해서 2~3학년으로밖에 안보여요...

우선,, 아이가 기초학력부진이라서,, 서점에서 문제집 구입해서,, 주고

하루에 30분씩 공부하기로했어요,, 준비물이나 이런것도 걱정하지말라고 일러는 두었구요,,

 

그런데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게 옷이예요

매일 같은 옷을 입고오는데.. 바지는 다 헤져서 구멍이 많이났어요

아이가 축구를 좋아해서,,밖에서 축구하고 노는 시간이 많거든요

 

아이에게 옷을 좀 전해주고싶은데

새옷은 저도 아이도 부담스러울것같고요

중고옷이라도 깨끗하게 입은옷 구입해서,,아이에게 살짝,,,

아이 상처안받게.. 잘 말해서,, 전해주고싶어요

 

아이가 운동하는 시간이많아서,,좋은옷보다는

추리닝처럼 편한옷 중에서,, 깔끔한 그런옷,,,

혹시 저렴하게팔거나,, 박스로.,깨끗한 옷 중고로 파는곳있나요???

 

 

 

 

 

 

IP : 180.66.xxx.10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3 9:46 PM (14.55.xxx.168)

    이 아이는 나중에 선생님 때문에라도 잘될겁니다
    저희 아이 2년전 샘에게 졸업해서 취업한 누나, 형들이 그렇게 찾아온다네요
    초딩때 담임선생님 찾아오는 제자가 어디 흔한가요?
    다들 제 앞가림 하면서 찾아오는데,선생님이 계셔서 삐뚤어지지 않았다고 말한답니다
    눈물이 핑돕니다

  • 2. andyqueen
    '12.3.13 9:46 PM (203.144.xxx.150)

    너무 맘이따뜻하신 선생님이세요...선생님의 제자가된 그 아이도 행운아고요. 훌륭한 선생님이라서 제가 다 고맙네요 . 전 외국이라 따로 도와드리지도못하고 조용히 응원보냅니다

  • 3. ..
    '12.3.13 9:47 PM (14.55.xxx.168)

    잠깐 메일 공개해 주시면 저희 아이 옷 두어벌(물려줄 사람 없어서 작은데 재활용 내놓을까 하고 내놓은 옷)
    보내드릴게요. 제가 메일 보면 삭제하셔도 되구요

  • 4. ..
    '12.3.13 9:48 PM (112.149.xxx.11)

    왜 우리학교에는 님같은 선생님이 안계시는지.........

  • 5. 호후
    '12.3.13 9:48 PM (175.116.xxx.62)

    키랑 몸무게랑 받을 주소 연락처 알려주시면
    제가 카페에 올려서 적절한 옷을 보내게 하겠습니다.

  • 6. 우리
    '12.3.13 9:51 PM (119.203.xxx.194)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때 담임선생님이 전화 주셨더라구요.
    원글님 처럼 할머니와 사는 아이에게 옷 사주고 싶다고
    **이는 어디서 옷을 구입하느냐고...
    친척에게 물려 받는데 가끔 이랜드 이런데서 저렴한것 구입해준다,
    제가 그아이 옷을 구입해 드릴까요? 여쭈니
    아니라고 그아이와 선생님 남편과 주말에 함께 가서 구입하시겠다더라구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 7. 1234
    '12.3.13 9:53 PM (211.234.xxx.35)

    글세 제생각에는 오히려 깨끗한 헌옷을 편하게 받을거 같아요.아이의 키와 체중정도를 알려주심 옷을 보내기 좋을거 같네요.

  • 8. ..
    '12.3.13 9:55 PM (14.55.xxx.168)

    메일 주소 적어놨어요
    메일주소 그만 삭제하셔도 될것 같아요
    윗님들 말씀처럼 한두벌은 선생님이 사주시고 중고옷은 섞어서 주셔도 될것 같아요

  • 9. 입던옷
    '12.3.13 9:55 PM (121.167.xxx.65)

    주면 안되나요? 말할때 상처안받게 잘하면 될거 같은데요.
    매번 새로 사줄수도 없쟎아요.
    완득이 샘이 생각나네요.

  • 10. 그렇군요
    '12.3.13 9:55 PM (180.66.xxx.104)

    저는 제생각에.. 좋은옷 한벌보다는 꺠끗한 중고옷 여러벌 사주는게 아이에게는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아이에게는 중고옷이 상처가될수도있겠네요,, 미처 생각못했네요,,,ㅠ.ㅠ
    저희아들보다 어리면 저희아들 깨끗한옷이라도 물려주고싶은생각이었는데..저희아들은 6살인지라....

    저희아들옷살때 예쁜 옷 한벌 같이사서ㅡㅡ
    몰래 줘야겠네요,,,

  • 11. 저도...
    '12.3.13 9:55 PM (121.157.xxx.159)

    도울수 있다면 아이 옷 한벌 사주고 싶네요...
    의도와 다르게 아이맘에 또 다른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 12. ..
    '12.3.13 10:0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새옷은 한벌 선물로 주시고 중고옷도 상태 좋은걸로 골라서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람 진심이야 다 전달되기 마련인데요.
    깨끗한 옷 한벌로 4계절을 다 지낼수있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중고옷이라도 구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참좋은 선생님이시네요.

  • 13. 흐음
    '12.3.13 10:08 PM (121.167.xxx.16)

    오래 전에 여기 82에서 회사차원 봉사로 기부할 아이책 물어보셔서 제가 책과 옷을 전해드렸거든요. 받은 분 너무 좋아하시던 생각나네요. 인라인 작아진 것까지 보내드렸는데 아이들이 서로 타려 한다고 직접 전화하셨더라구요.( 저도 좋았는데 그 뒤 연락처를 잃어버렸어요).
    할머니가 계란 후라이에 맨밥 싸주는 소풍 도시락 감추느라 급급한 애에게 김밥 한 줄 더 싸서 쥐어주니 좋아서 입 찢어지던 아이 반 친구도 생각나구요.
    학교에서 택배로 받으시고 아이 나중에 불러서 "우리 애 줄려고 옷을 물려받았는데 너도 입고 싶은 옷 있으면 골라봐." 그래서 전해주면 될 것 같은데요. 아이가 싫다면 됐다고 할거고 아니면 받아갈 것 같아요.
    구멍난 옷 같은 옷 매일 입고 다닐 정도면 새옷 한 두 벌보다는 깨끗한 중고옷 여러 벌 받는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새옷이야 말로 부담스럽지 않나요?
    전 축구화랑 키 130센티 이하 남자아이가 입을 만한 옷 많아요. 생각있으시면 멜 주소 주세요.

  • 14. zz
    '12.3.13 10:08 PM (121.150.xxx.66)

    허클베리님 방법이 좋아보여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 아이에게 큰 힘이 될거예요.

  • 15. 제생각도
    '12.3.13 10:09 PM (180.66.xxx.104)

    아이가 그냥 단벌로 일주일을 넘게 온거라서,, 새옷한벌로는 해결이안될것같아서
    같은 값이면 꺠끗한 중고옷(초등학생들은 쑥쑥크니까.. 새것같은 께끗한 중고옷, 또 워낙 아이가 옷을 험하게도입는것같아서요,,,) 여러벌 생각해본거고요,,
    82쿡님들의 의견을 들으니,,
    아이가 아직은 어리고 구김살이없다고 생각했는데..그게 받는사람 입장에서는... 상처가 될수도있겠다고 생각이드네요,,
    님들의견대로, 아이에게 새웃한벌 사주고,,
    중고옷은 따로 할머니편이나... 다른사람편으로,,전달하는 방법 생각해봐야겠네요,,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서 의견은 소중한것같아요
    한사람의 의견은 독단이될수도있고
    좋은뜻으로 시작한것인데 상대방에게는 상처도될수있으니까요,,,,

  • 16. ............
    '12.3.13 10:21 PM (119.71.xxx.179)

    요즘 인터넷에서 파는 옷들보니 저렴하고 괜찮던데요~^^. 금방크니 많이좋은옷 아니어도 괜찮지싶어요

  • 17. 그린
    '12.3.13 10:28 PM (175.193.xxx.228)

    아니요 선생님~ 헌 옷 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친척들 헌 옷 물려받고 컸어요.. 심지어 같은 학교, 동학년 친척여자아이애 옷까지 물려받고 컸는데... 전혀 상처되지 않았어요
    그 아이~ 할머니랑 살면서 매일 단벌로 학교 다니는데 깨끗한 옷이라면 새옷이든 헌옷이든 크게 가리지 않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학교에서 운동하기도 좋아하는 아이라면 새옷 보다는 사용감 있는 옷이 생활하는데 편할 수도 있구요
    요즘은 옷도 잘 만들어져서 닳고 낡아서 헌옷 되는게 아니잖아요... 작아서 못입지...
    선생님과 아이만의 비밀로 하고... 헌옷 주셔도 될것 같아요... 그래야 선생님과 아이사이에 유대감도 더 생기고 아이는 아이대로 덜 부담스러울테니까요...
    좋은 선생님 이시네요 ^^

  • 18. ^^
    '12.3.13 10:31 PM (211.215.xxx.119)

    선생님이 여러모로 돈 쓰시는데
    꼭 새옷까지 사서 주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솔직히 월급쟁이, 다들 만원, 이만원도 아끼며 살잖아요.
    옷이 한두벌 필요한 것도 아니고 금방 여름오고 다시 겨울 올텐데
    새옷으로 다 챙겨주시려면 선생님이 너무 부담되실 것 같아요.
    우리아들 물려입히려고 받아둔 옷이 있는데데(우리 아들도 옷 물려입힌다.)
    클 때까지 놔두느니 니가 입을래?
    이러면서 애한테 주셔도 상처 안 받을 것 같아요.

    그 애한테 선생님 계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고마워요.

  • 19. ..
    '12.3.13 10:37 PM (211.246.xxx.157)

    좋은 선생님 이시네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

  • 20. 요럴때 불편
    '12.3.13 10:38 PM (221.149.xxx.158)

    선생님 메일 주소 살짝 가르쳐 주세요.
    인라인이랑 퀵 보드 . 아들아이 입던 옷들 중 누구 주기 아까워(?) -여유 있는 동네라 이럴때를 기다렸나봐요- 남겨 둔 것이 있는데 중 1 아이 옷이니 물려 입혀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저희 아들 옷도 아주 바르게 큰 아이에게 물려 입힌 것도 있어 기분 좋은 옷이예요.

  • 21. 감사합니다.
    '12.3.13 10:43 PM (211.201.xxx.137)

    아이가 밝고 구김없는 성격이라면...
    아이 편에 바로 주지 마시고 할머니 편에 건네시면 될 듯해요.
    사촌들이 비슷한 또래라 '막 입힐 옷'으로 가져왔다고요.
    오히려 입던 옷은 편해서 막 입고 잘 빨아입습니다.
    누가 입었던 옷이라고 아주 헌옷도 아니고요, 애들도 자기 입던 옷도 헐어도 다 입는데 무슨 차이일까요?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난 아이가 마음이 찡하네요.
    저도 그런 아이들을 보면 고개 돌리지 못하는지라 님 마음 너무 잘 압니다...

    아이들은 자기를 누가 쳐다보는 것만 알아도 바르게 자랄 수 있어요.
    그 시선은 평생. 일생 그 아이 기억에 남습니다....

  • 22.
    '12.3.13 10:52 PM (203.226.xxx.83)

    멜주소좀주시면좋겠네요
    축구공이나발사쥬맞으면 신발이라도ㅡ
    저희집 어렵지않아도 아이옷얻어입혀요
    늘 새것에넘치게풍족한거보다ㅡ
    좋은거같아요
    돕고싶은데ㅡ멜로할머니집주소라도받으면
    직접보내도되구요

  • 23. 따뜻한 마음에 감사!
    '12.3.13 11:00 PM (125.180.xxx.163)

    선생님같은 분이 계셔셔, 이렇게 세상은 또 굴러가고 이어지는 것이겠지요.
    그 아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신경써 주시는 것이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헌 옷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헤지고 찢어져서 못 입히는 옷들이 아니라
    작아져서 물려 입히는 옷들은 생태도 질도 괜찮아요.
    저도 아들 둘인데~ 사촌들이나 주변에서 물려 받았어요.

    한 벌보다 여러 벌이 더 요긴하게 입힐 수 있어요.
    매일 운동을 하는 아이이니 더 그럴 수 있구요.
    선생님 아이 입힐려고 주변에서 받은 옷이라고 하시고
    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구멍 난 옷보다 매일 갈아 입을 수 있는 옷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도 있구요.

    메일 알려주시면 사계절 옷 정리해서
    보내드릴께요. 축구화도 있어요.

  • 24. 힝1127
    '12.3.13 11:25 PM (180.150.xxx.14)

    이래서 세상은 아직 살만한가봐요 ㅠㅠ
    감동이에요 ㅜㅜ

  • 25. 일부러 로긴
    '12.3.14 12:09 AM (14.63.xxx.66)

    제게도 메일 주세요.

  • 26. 제게도
    '12.3.14 3:47 AM (116.37.xxx.141)

    기회 주세요
    저희 아이는 6학년 남자아이 입니다 외동이거든요. 성격도 정적이라, 남자아이여도 헤지거나 그런일 없구요, 뛰어 놀지 않으니 신발이 많이 않상해요 주변에 눈이 보이는 사람 줬는데요 앞으로 챙겨볼께요

    그리고....... 동화책, 도 될까요?
    할머니가 짐 많아져서 싫어하실것 같기도 하고.

  • 27. 새옷은 비추에요
    '12.3.14 12:29 PM (114.203.xxx.82)

    선생님이 돈을들여서 먼가를사주는게 아이가 더 많은 기대를할수있을거같아서 전 좀 별로에요

    아이가 나빠서가아니라 우리애도 5학년인데 아이기때문에 받는걸 항상 당연하게생각하거든요

    중고물품이라도 깨끗한거 구하셔서 학용품도 지원받으실수있으면 그렇게하시구요 집에다가 직접 가져다주는게 어떨까요?

    선생님 조카가쓰던건데 물려줄 아이찾고잇었는데 니가 딱 적임자인거같다 하면서요..

    메일 남겨주시면 저희아이 안쓰는거라도 좀 보내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15 사춘기,반항적이 아이와는 대화가 안될까요? 5 사춘기 2012/03/15 1,669
82214 목동에 사시는 분 조언부탁드림 7 이사결정 2012/03/15 1,343
82213 인간극장 이번주 9남매 보시나요? 19 .. 2012/03/15 12,310
82212 간병인 때문에 고민이에요. 도와 주세요. ㅠㅜ 8 밍밍 2012/03/15 2,789
82211 방금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3 허거덕~! 2012/03/15 2,778
82210 계단오르기가 허리근육 키우기에 도움되나요? 3 헐프 2012/03/15 5,063
82209 장모님 밥상 86 속상해 2012/03/15 17,232
82208 영작 좀 도와주세요^^ 3 급해서요. 2012/03/15 587
82207 성이 구씨인분들이요~ 12 알아보는중 2012/03/15 3,087
82206 '위안부' 할머니 연거푸 2명 별세... 생존자 61명뿐 2 세우실 2012/03/15 769
82205 요즘 제철인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제철음식 2012/03/15 1,351
82204 맥 포머스에 대해 아시는분~ 홈쇼핑 뒷거래?? 5 웃자맘 2012/03/15 1,174
82203 수면제 드셔본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 2012/03/15 4,676
82202 ...500년 만에 발견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숨겨진 걸작!!!.. 4 혹시 기사 .. 2012/03/15 1,571
82201 버버리키즈......정말 비싸네요 2 샤랄라 2012/03/15 1,964
82200 제가 너무 남편의 사랑을 바라는것 같아요. 9 애엄마 2012/03/15 2,095
82199 다른 초등학교 방과후 체육 있나요?? 2 .... 2012/03/15 590
82198 "김진표 OUT - 김진애 IN" 요구중..... 13 단풍별 2012/03/15 1,470
82197 국민플래티늄 카드 쓸모 있나요? 3 괜히했나 2012/03/15 1,429
82196 남편아 미안.. 4 남편미안 2012/03/15 1,496
82195 백화점 봄 세일기간은 지났나요 잘 안해 2012/03/15 952
82194 중1 아이 오늘 선생님 상담 가는데요. 4 상담어려워 2012/03/15 1,495
82193 엊그제머리했는데망했어요..며칠후새로해도머리괜찮을까요? 아흑.. 2012/03/15 522
82192 사택에 천만원 리모델링하면 후회할까요..... 15 시간이 없습.. 2012/03/15 3,677
82191 분실사건 2 초등학교 2012/03/15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