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님 룸에

유명한 ....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2-03-13 18:44:46
명진 “룸살롱 꾸짖다 날벼락”빨치산 출신은 애국열사,미군철수는 부처님
중놈이 스님을 때린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학생인권조례를 지지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요즘 조계사에 해괴한 일이 벌어졌는가보다. 前 봉은사 주지 명진의 룸살롱 출입 등을 지적하며, 조계사 일대에서 그의 승적 박탈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한달 가까이 벌여왔던 성호스님이 다른 승려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니까 선량한 법상(法床)을 더럽히는 명진을 향해 스님 한 분이 이를 꾸짖다가 같은 패거리인 토진이라는 중에게 얻어맞았다는 것이다. 주말인 지난 12월 17일 오후 폭행을 당했다는 성호스님은 “당시 조계사 주지인 토진과 여러 명의 승려가 몰려와 폭행하고 피켓을 빼앗아 갔다”고 밝혔다.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마구니들이 폭행을 하였다는 것인데, 조계사 측은 “토진 스님은 현장에 없었다”며 “그럴 분도 아니다”라고 주장, 자신들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호 스님은 “토진의 얼굴을 내가 알고 있다”며, 당시 현장에 토진이 분명히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건 전말을 훑어본 결과, 조계사 식구 전원이 폭행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꼴이다. 요즘 종정에 진제스님이 오르셨다기에 행여나 그 수행 깊은 분으로 인해서 불교가 정화될까 싶었다. 그러나 그것도 아닌가 싶다. 하긴 부처의 법력마저 빨갱이들 앞에서는 효력이 없는데, 하물며 진제스님이 어찌하랴.

▼=시민단체들 명진스님 사인회에서 "책 팔아 룸살롱이나 실컷 다니셔" 라며 규탄했다.

이에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토진스님은 과거에도 폭행 전력이 있다”며 “3년 전 토진 스님이 폭행하던 사진과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니까, 조계사가 스님이 아니라 깡패들로 장악된 모양이었다. 법철 스님의 증언으로는 6.25 이후에 입산한 스님들은 크게 두 부류였다고 한다. 하나는 빨치산들에게 해를 입어 고아가 된 분들과 죽고 죽이는 처참한 속세의 삶에 회의를 품은 분들이고, 또 하나는 입산한 고아들의 부모를 죽인 빨치산들이 승복으로 갈아입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스님들의 일부에는 부처님 무릎 밑으로 자비를 구하며 피묻힌 빨치산들이 피신했었고, 그들이 때를 기다리며 은거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요즘 빨치산을 애국열사라고 표현하는 중들과 미군철수를 부처님 뜻이라고 말하는 중들이 있었던 것이다.

명진의 좌파활동과 룸싸롱 출입에 근거하는 정체는 중이라고 하기보다는 ‘잡놈’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필연이 개입되어 있고, 시리아 카다피에게 인권상을 준 중들에게는 피와 독재의 동질성을 보는 것만 같다.

과거 토진은 라이트코리아 등이 2008년 8월 1일 조계사 앞에서 ‘촛불수배자 은닉 규탄’ 기자회견을 하자 메가폰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쳐 박살내 버린 전력이 있다. 그러지 않아도 요즘 청정도량 조계사에 마구니들이 점령하고 앉아, 목탁소리마저 붉게 물들어 우리 중생의 삶을 나락으로 이끌고 있다고 하여 가슴이 멍멍하던 참이다.

비록 명진과 토진, 파계를 한 몇몇 중들이야 돌아볼 일고(一顧)의 가치도 없지만, 총무원장 자승 스님마저 전교조와 한통속이라니, 이 속세인은 갑자기 조계사에 누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사천왕의 손에 적기(赤旗)가 들려있고, 문수보살의 입에 노동가가 흘러나올 리 없음에도, 왜 이렇게 부처님 계시는 곳이 염려되는지 모르겠다.

 

IP : 114.205.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3.13 7:33 PM (211.178.xxx.130)

    =================================[먹이를 주지 마세요]=======================

  • 2. 분별력
    '12.3.13 7:55 PM (114.205.xxx.60)

    민트커피님

    제가 어느분 처럼 누구 그릇가지고 비난 하려고 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스님비리는 사람들이 알면 안되나봐요. 왜요. 그것처럼 우스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분별력을 가지십시오 명진 스님이 하신 일은 존경받는 명진스님도 누군가를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비판하면서 같은 일을 똑같이 행하는 어리석고 악한 본성을 가진 사람들 일 뿐입니다..

    mb나 명진스님이나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죄성을 가진 사람인거죠.

    물타기라구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물타기라면 물타기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순수하지 못한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51 세상에ㅡㅡ홈쇼핑에서 개인정보 그냥 다말해주네요 랄랄라 2012/03/16 1,082
83750 프리님이 요즘 뜸하시네요.... 8 2012/03/16 3,652
83749 내용 지워요 3 남편의 상속.. 2012/03/16 783
83748 저 지금 비뇨기과 카운터 앞 대기의자에 앉아있어요 ㅠㅠ 8 ... 2012/03/16 3,115
83747 아내의자격을 보다 20 2012/03/16 4,887
83746 중학생딸 영양제나 비타민 칼슘등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3/16 1,800
83745 영국인에게 불고기 식사대접..82덕분에 너무 잘 치루었어요. 감.. 1 .. 2012/03/16 1,574
83744 학교가서 청소라도 해야하는걸까요? 5 초등 1학년.. 2012/03/16 1,298
83743 송지효 예쁜가요? 58 ... 2012/03/16 11,971
83742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김순자후보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8 나거티브 2012/03/16 1,089
83741 저 좀 혼내 주세요... 2 나쁜딸ㅠㅠ 2012/03/16 874
83740 어린이집 보내니 신세계가 있긴 하네요^^:;; 5 애기엄마 2012/03/16 2,493
83739 김재철의 뻔뻔함...뭘믿고 저러는걸까?? 9 닥치고선거 2012/03/16 2,755
83738 오늘만 같아라에 견미리집 거실에 있는 검정색 서랍장 어느 브랜드.. 드라마 가구.. 2012/03/16 2,426
83737 멍게비빔밥 맛있게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9 멍게쟁이 2012/03/16 2,755
83736 새누리비대위 여성비하 발언, 석호익 취소요청 1 세우실 2012/03/16 516
83735 이공계쪽으로 뛰어나면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현상은요 4 질문 2012/03/16 1,739
83734 급질..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권 사용? 4 초보 2012/03/16 926
83733 남동생이 환갑 지나신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여행 2012/03/16 1,193
83732 손수조는 닭그네의 가미가제같은 느낌... 4 이명박의헌법.. 2012/03/16 776
83731 맛간장이나 양념장 같은거 보관하는 밀폐유리병,, 추천해주세요~ 9 밀폐유리병 2012/03/16 1,539
83730 암보험 3 88888 2012/03/16 1,003
83729 해를 품은 달...처럼 산다는게 무슨뜻일까요? 8 ^^ 2012/03/16 2,676
83728 휴대폰 받기만 하는 사람에게 제일 좋은 요금제는 뭐가 있나요 1 .. 2012/03/16 1,336
83727 저 아들하나 있는데 딸만 있는 엄마가 이거 왜 보여주나요? 40 .... 2012/03/16 1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