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님 룸에

유명한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2-03-13 18:44:46
명진 “룸살롱 꾸짖다 날벼락”빨치산 출신은 애국열사,미군철수는 부처님
중놈이 스님을 때린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학생인권조례를 지지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요즘 조계사에 해괴한 일이 벌어졌는가보다. 前 봉은사 주지 명진의 룸살롱 출입 등을 지적하며, 조계사 일대에서 그의 승적 박탈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한달 가까이 벌여왔던 성호스님이 다른 승려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니까 선량한 법상(法床)을 더럽히는 명진을 향해 스님 한 분이 이를 꾸짖다가 같은 패거리인 토진이라는 중에게 얻어맞았다는 것이다. 주말인 지난 12월 17일 오후 폭행을 당했다는 성호스님은 “당시 조계사 주지인 토진과 여러 명의 승려가 몰려와 폭행하고 피켓을 빼앗아 갔다”고 밝혔다.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마구니들이 폭행을 하였다는 것인데, 조계사 측은 “토진 스님은 현장에 없었다”며 “그럴 분도 아니다”라고 주장, 자신들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호 스님은 “토진의 얼굴을 내가 알고 있다”며, 당시 현장에 토진이 분명히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건 전말을 훑어본 결과, 조계사 식구 전원이 폭행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꼴이다. 요즘 종정에 진제스님이 오르셨다기에 행여나 그 수행 깊은 분으로 인해서 불교가 정화될까 싶었다. 그러나 그것도 아닌가 싶다. 하긴 부처의 법력마저 빨갱이들 앞에서는 효력이 없는데, 하물며 진제스님이 어찌하랴.

▼=시민단체들 명진스님 사인회에서 "책 팔아 룸살롱이나 실컷 다니셔" 라며 규탄했다.

이에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토진스님은 과거에도 폭행 전력이 있다”며 “3년 전 토진 스님이 폭행하던 사진과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니까, 조계사가 스님이 아니라 깡패들로 장악된 모양이었다. 법철 스님의 증언으로는 6.25 이후에 입산한 스님들은 크게 두 부류였다고 한다. 하나는 빨치산들에게 해를 입어 고아가 된 분들과 죽고 죽이는 처참한 속세의 삶에 회의를 품은 분들이고, 또 하나는 입산한 고아들의 부모를 죽인 빨치산들이 승복으로 갈아입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스님들의 일부에는 부처님 무릎 밑으로 자비를 구하며 피묻힌 빨치산들이 피신했었고, 그들이 때를 기다리며 은거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요즘 빨치산을 애국열사라고 표현하는 중들과 미군철수를 부처님 뜻이라고 말하는 중들이 있었던 것이다.

명진의 좌파활동과 룸싸롱 출입에 근거하는 정체는 중이라고 하기보다는 ‘잡놈’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필연이 개입되어 있고, 시리아 카다피에게 인권상을 준 중들에게는 피와 독재의 동질성을 보는 것만 같다.

과거 토진은 라이트코리아 등이 2008년 8월 1일 조계사 앞에서 ‘촛불수배자 은닉 규탄’ 기자회견을 하자 메가폰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쳐 박살내 버린 전력이 있다. 그러지 않아도 요즘 청정도량 조계사에 마구니들이 점령하고 앉아, 목탁소리마저 붉게 물들어 우리 중생의 삶을 나락으로 이끌고 있다고 하여 가슴이 멍멍하던 참이다.

비록 명진과 토진, 파계를 한 몇몇 중들이야 돌아볼 일고(一顧)의 가치도 없지만, 총무원장 자승 스님마저 전교조와 한통속이라니, 이 속세인은 갑자기 조계사에 누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사천왕의 손에 적기(赤旗)가 들려있고, 문수보살의 입에 노동가가 흘러나올 리 없음에도, 왜 이렇게 부처님 계시는 곳이 염려되는지 모르겠다.

 

IP : 114.205.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3.13 7:33 PM (211.178.xxx.130)

    =================================[먹이를 주지 마세요]=======================

  • 2. 분별력
    '12.3.13 7:55 PM (114.205.xxx.60)

    민트커피님

    제가 어느분 처럼 누구 그릇가지고 비난 하려고 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스님비리는 사람들이 알면 안되나봐요. 왜요. 그것처럼 우스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분별력을 가지십시오 명진 스님이 하신 일은 존경받는 명진스님도 누군가를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비판하면서 같은 일을 똑같이 행하는 어리석고 악한 본성을 가진 사람들 일 뿐입니다..

    mb나 명진스님이나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죄성을 가진 사람인거죠.

    물타기라구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물타기라면 물타기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순수하지 못한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07 노무현 지켜보고 있나요? 5 그래요 2012/04/11 1,046
94606 실망하지 말고 신발끈 조여메고 조직을 만들자고요 6 글쎄 2012/04/11 581
94605 지금 폭풍으로 '취업이민' 검색 중 옘병 2012/04/11 730
94604 지금 꼼수 방송 보고 계세요? 33 아프리카 2012/04/11 3,076
94603 이번 선거 패배 원인 2 @@ 2012/04/11 1,193
94602 이제 시작입니다. 12월 대선에 총력전을... 8 존심 2012/04/11 705
94601 갱상도 강원도 지들끼리 잘 먹고 잘 살라고 합시다 10 피눈물난다 2012/04/11 1,788
94600 20대여성 선거율글 수상해요 5 수상해요 2012/04/11 1,085
94599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실망하지 말아요. 7 나거티브 2012/04/11 699
94598 기독당이랑 20번 한나라당 정당득표율이 진보신당보다도 높네요. 2 에구 2012/04/11 1,144
94597 대선전망 4 대선 2012/04/11 769
94596 우리 수준에는 이명박이 딱 걸맞는 12 zzz 2012/04/11 1,445
94595 말도 안되는 이나라 이상황 1 이럴수도 있.. 2012/04/11 581
94594 목아돼님, 수고하셨습니다! 3 ... 2012/04/11 672
94593 20대 여성투표율 8%라는데.. 10 글쎄요 2012/04/11 1,537
94592 돼지를 희생양으로? 2 짱가맘 2012/04/11 646
94591 정신차리세요... 36 아줌씨들 2012/04/11 2,716
94590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민 편의증대 선거입니다 7 아젠다셋팅 2012/04/11 669
94589 접전지역 개표방송 보다가 숨 넘어갈 것 같아요. 3 한숨만.. 2012/04/11 755
94588 MBC, KBS, YTN 사장 바꾸는데 일단 집중! 3 화력집중 2012/04/11 646
94587 언니들, 다시 힘낼수있게 한마디씩만 해주세요ㅠㅠ 21 하하33 2012/04/11 1,396
94586 새누리당이 우승한건 15 로댕 2012/04/11 2,347
94585 저같은 사람 많은지 치킨집 전화계속 통화중이네요. 맥주에 치킨.. 2012/04/11 1,590
94584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6 현재가 내일.. 2012/04/11 776
94583 진정으로 울고 싶네요... 3 ㅜㅜ 2012/04/11 745